뉴노멀 한 달 살기, 하노이 한 달 살기 시리즈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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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평가

여행이란 공간과의 만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산업은 타격을 받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여행이고 장기 여행을 하겠다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이에 뉴 노멀 한 달 살기 시리즈로 탄생한 하노이는 베트남 북부의 새로운 장기 여행 트렌드를 쉽고 가볍게 떠나는 베트남 북부의 여행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노이는 새롭게 재조명되어 우리에게 다가오는 여행지이다.

뭔가 쉽고 가볍게 떠나는 색다른 여행은 없을까?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휴가를 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직장인은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한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대부분 방송에서 베트남 하노이 여행 패키지를 알게 된 여행자가 대부분이다. 2017년부터 하노이는 새롭게 다르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각종 TV의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가 되면서 새로이 만나는 여행지로 변하고 있다.

하노이 북서쪽에 있는 사파의 언덕과 계곡을 트레킹 하거나, 중앙 산악 지대의 등산로를 따라 하이킹에 나서는 유럽의 여행자도 자주 볼 수 있다. 하노이는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풍광을 한꺼번에 즐기기 위한 새로운 여행지로 손색없는 베트남 북부 여행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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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고민한다면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라"

우리는 변화와 새로움을 추구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서든지 안전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 안전만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붙잡을 수 없을 것이다.

더 이상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할 이유가 없고, 새로운 것이 귀찮고 두려우며, 변화 속에서 어떤 흥미와 희열도 느끼지 못한다면 변화와 새로움이 두렵고 싫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자신이 이미 많은 것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가 없다는 것은 발전과 성장이 없다는 것이고,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에 그건 곧 죽음을 의미한다.

여행을 떠나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모험심이 길러지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행복은 전염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 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로 사귈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기본적으로 안락하고 익숙한 집과 고향 마을, 자신이 살던 도시와 자신이 태어난 지엽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생활할 때가 대부분이다. 이 시기가 여행을 떠날 때인 것이다.

여행이라 해서 특별할 것은 없다. 계획을 잘 세운 여행에서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그것이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인생은 긴 여행이라는 말도 있다.

그것이 인생과 비슷하다고 한다면, 그러니 인생에서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다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패에서 배워 나아가는 것, 여행에서 파생된 인생 태도이다.

“인생과 여행은 그래서 신비롭다. 설령 우리가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실패와 시련, 좌절을 겪는다 해도, 우리가 그 안에서 얼마든지 기쁨을 찾아내고 행복을 누리며 깊은 깨달음을 얻기 때문이다.

-<여행의 이유> 중에서-

여행이란 다른 세계와의 만남이다. 만남이 단순히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여행자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소통하려고 애쓰고 그러한 노력이 상호 이해와 연대의 디딤돌이 될 때, 비로소 여행을 업그레이드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기타 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43220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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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한 달 살기, 아이슬란드 한 달 살기 시리즈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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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이제 국제적으로 한 달 산다고? - 아이슬란드

결론 및 평가

코로나가 끝나면 나는 어느 나라에서 또 시행착오를 겪고 있을까? 여행 후 좀 더 과감해진 나를 발견할 것이고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내가 사는 곳이 나의 온전한 세계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른 나라도(미국도) 내가 갈 수 있는 곳이었다는 것을 체감한다. 내가 사는 곳은 한국이 아닌, 한국을 포함한 지구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여행이라 함은 꼭 해외 여행만은 아닐 것이다.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낯선 곳, 그래서 설레이는 곳, 울림을 주는 곳 이런 곳이라면 어디든 좋은 여행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어느 장소에 가든 여행을 가기 전에 가장 기대되는 장소가 있다. 영화 속에서 만난 명소일 수도 있고, 여행을 찾아보다 끌림이 생겨 가고 싶다고 마음먹는 장소. 내 경우에는 후자에 가까웠을 것이다.
모든 여행은 팍팍한 삶 속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엄지를 치켜드는 인생 여행지가 있다.

그래서 죽기 전에 꼭 가보라고 추천하는 곳, 바로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인 '아이슬란드'이다. 노르웨이의 바이킹이 발견하고 정착했다는 유럽 북서쪽의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한 달 살기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쉽고 부담 없이 가볍게 떠나도록 아이슬란드 한 달 살기를 담았다.

아이슬란드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에게 꿈의 여행지이다. 그러나 최근에 아이슬란드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면서 그들과 교감을 나누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저자는 아이슬란드 책을 쓰기 위해 매년 아이슬란드 전역을 여행하면서 지금까지 13번을 여행하면서 아이슬란드 친구들을 사귀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면서 그들이 소개하는 맛집이나 정보를 얻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그러면서 여행과 한 달 살기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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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고민한다면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라"

우리는 변화와 새로움을 추구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서든지 안전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 안전만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붙잡을 수 없을 것이다.

더 이상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할 이유가 없고, 새로운 것이 귀찮고 두려우며, 변화 속에서 어떤 흥미와 희열도 느끼지 못한다면 변화와 새로움이 두렵고 싫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자신이 이미 많은 것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가 없다는 것은 발전과 성장이 없다는 것이고,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에 그건 곧 죽음을 의미한다.

여행을 떠나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모험심이 길러지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행복은 전염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 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로 사귈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기본적으로 안락하고 익숙한 집과 고향 마을, 자신이 살던 도시와 자신이 태어난 지엽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람쥐 체 바퀴 돌리듯 생활할 때가 대부분이다. 이 시기가 여행을 떠날 때인 것이다.

여행이라해서 특별할 것은 없다. 계획을 잘 세운 여행에서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그것이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인생은 긴 여행이라는 말도 있다. 그것이 인생과 비슷하다고 한다면, 그러니 인생에서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다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패에서 배워 나아가는 것, 여행에서 파생된 인생 태도이다.

“인생과 여행은 그래서 신비롭다. 설령 우리가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실패와 시련, 좌절을 겪는다 해도, 우리가 그 안에서 얼마든지 기쁨을 찾아내고 행복을 누리며 깊은 깨달음을 얻기 때문이다.”

<여행의 이유> 중에서

여행이란 다른 세계와의 만남이다. 만남이 단순히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여행자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소통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https://guidetoiceland.is/ko/travel-info/driving-in-iceland

기타 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43219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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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 -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가 전하는 견고한 삶의 가치
신순규 지음 / 판미동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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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빛과 어둠은 서로 기대어 있기에 빛이 아니라 어둠 속에 위치해야 한다.

결론 및 평가

미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신순규의 첫 번째 에세이집.

어릴 적 시력을 잃은 저자는 열다섯 살 나이에 혼자서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피아노에서 공부로, 맹학교에서 일반 학교로, 의사에서 애널리스트로, 현실의 장벽에 부딪힐 때마다 포기하기보다는 유연하게 꿈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길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지친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있다. 관심은 마치 해프닝처럼 세상의 관심이 고조되지만, 연중 내내 이러한 관심과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주변에 대한 관심 없이 그냥 또 한 해를 보내는 사람은 그 사람은 아마 참 불행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 중에 장애로 인해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를 입은 그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힘이 든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은 많은데 도울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은 제한되어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다. 장애인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지원에 가장 필요한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장애인들의 손실복구에 필요한 사항들이 참 많지만 그중에서 근본적인 것은 역시 재원 마련이다. 그동안 부족한 환경 속에서 뜻있는 봉사자들과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유지 발전시켜왔지만 이젠 그 한계가 분명해 보인다.

이젠 특정한 직업을 가진 활동지원사들이나 자원봉사자들의 뜻있는 사람들의 노력이 아니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각종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이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어떠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 그리고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일상적인 것들의 소중함을 전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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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덮은 전염병의 어둠이 도무지 물러날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고립되고 우리들의 발은 묶여 있다. 모든 것이 멈춘 것처럼 보이는 현실이다.​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며 행복할 권리가 있다. 국가는 국민의 그러한 권리를 지켜줄 의무가 있다. 특히 자기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지켜내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국가가 특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 보호에 나서고 있는 것이 오늘날 선진 국가의 모습인 것이다.

이러한 추세는 지구상 거의 모든 나라가 지향하고 있으며 경제적 토대와 사회문화적 수준이 갖추어진 모든 나라에서는 이미 그러한 제도와 정책이 실현되고 있다.

어둠 속에 빛처럼 밝은 것이 있을까? 누군가에게 한낮의 태양처럼 찬란한 빛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은은한 빛은 되고 싶을 것이다.

작은 햇살로 그의 어깨 따스하게 감싸주고 싶다. 비록 찰나에 순간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우리 사회에서 상황과 환경을 넘어 기쁨을 말하기 힘든 상황에서 그동안 교육과 문화의 분명하게 보고, 큰소리로 들으며, 깊이 느끼는 이 순간들로 인해 우리는 어둠 속의 빛처럼 빛나게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경제가 어렵고 이로 인해 가정이 파괴되거나 위기 가정이 많이 생기는데 악조건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본다는 것은 어둠 속의 빛처럼, 그 어둠이 짙을수록 그 빛은 더욱 빛나기 때문인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일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포기할 이유가 없다. 사랑은 한 번 하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풍성하게 자랄 수 있고, 이제는 그 사랑을 방치하지 말고 키워서 풍성하게 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혹시 자신의 삶이 갇힌 어둠 속이라도 돌아가는 길이 지름길이 될 때도 있다. 삶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더라도 그 순간에도 강한 사람이 되고, 강한 사람이 되어야 고난도 이기게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43109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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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없이 메이저 없다 - 풀꽃 시인이 세상에 보내는 편지 아우름 50
나태주 지음 / 샘터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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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인생은 마이너, 메이저도 각각 존재하는 삶이다.

결론 및 평가

나태주 시인은 꽃을 주제로 사랑 시를 많이 쓴다, 쉽게 읽히면서도 마음에 두고두고 남는 특별히 나태주 시인의 시집이 많이 출간되는 건 그만큼 찾는 이가 많고 그래서 대중에게 더 가깝게 사랑받는 거 같다.

2020년 시인 인생 50주년을 맞은 나태주 시인. 대다수 시인이 그렇듯 넉넉하지 않은 삶을 살아온 그는 시 "풀꽃"으로 이른바 스타 시인이 됐지만, 혼자만의 ‘얻음’을 추구하지 않았다.

책을 출간할 때도 대형 출판사에 편중되기보다, 여러 중소형 출판사와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한다.

시인은 삶의 경험 속에 시가 있다며 시를 위한 시를 쓴다고 좋은 작품이 나오는 건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가 많은 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이유도 그의 삶으로 엮어낸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또한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은 시인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정하는 것이라고, 시는 독자가 함께하고 사랑받아야만 살아 숨 쉬는 존재라며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시인이 진정한 시인이라 표현한다,

"마이너 없이 메이저 없다"는 것은 우리의 젊음도 힘들고 어렵고 궁핍했으나, 나이가 들면서 넘어온 길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며 그렇다고 해서 청년들에게 ‘힘들어하지 마라’ ‘힘든 순간이 와도 버텨라’라고 말해주기도 어려운 것이다.
보이지 않는 미래이지만 그저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라’라고 격려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따뜻한 손길을 건넬 수밖에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자신을 가슴에 품고, 네가 하고 싶은 길의 방향을 제대로 잡아 천천히 끝까지 가보라. 중간에 멈추지 말고. 그 길 끝 어디엔가 네가, 당신이, 그대가 바라고 원하는 당신의 그대의 또 다른 모습이 너를 맞이해줄 것이다’라고.

이처럼, 시가 곧 독자에게 전하는 선물이라는 의미라며 10여 년 전 선생님이 췌장암을 앓고 나신 후 ‘시인으로 삶을 마감하고 싶다’는 말씀하셨다.

결국 어느 때부턴가 많은 사람이 시 "풀꽃" 말미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나도 그렇다"라는 말을 덧붙인다. 조그맣고 보잘것없는 들꽃이어도,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기에 괜찮다는 ‘긍정’을 불러일으키는 그 힘의 원동력의 산물인 것이라는 삶의 철학이 녹아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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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평소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시를 쓴다. 그는 강연을 가기 위해 걷거나 열차나 차로 이동하는 중간에 떠오르는 시상을 스마트폰 메모장에 바로바로 적는다.

이날도 그는 충남 공주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쓴 '노매드'란 제목의 시를 직접 낭송했다.

시인은 사람을 위로하고, 걱정하고, 응원하고, 격려하고, 감동을 주며 마지막에는 기쁨마저 주는 존재이다. 시가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고 반성하게 하는 등 긴장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시대 사람들은 팽팽한 긴장의 끈을 지니고 있다. 줄이 끊어지지 않게 느슨하고 평안한 상태로 만드는 것도 시인의 몫이라 생각한다.

나태주 시인은 "나의 시 노트 필기장은 스마트폰"이라며 "우리나라가 유교, 농경 사회의 삶을 살았지만 이젠 유목의 삶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나태주시인은 요즘 자신의 묘비명을 생각하고 있다.

원래는 자신의 시 '풀꽃 1'을 묘비명으로 하려 했다. 그런데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1)의 마지막 장면에서 '풀꽃 1'이 묘비명으로 나오는 바람에 묘비명을 다시 구상해야 했다.

새롭게 정한 묘비명은 '많이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이다.

그는 "매일 내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아침저녁으로 시 원고를 본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430618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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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이평 지음 / 부크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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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평가

2020년 5월 31일에 1판 1쇄를 발행한 책이 3개월 만인 8월 25일에 4쇄를 발간했고 그리고 11월 27일 2판 리미티드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다시 SNS에서 13만 명에게 사랑받은 작가 2020년 베스트셀러 이평의 관계 루나 에디션으로 재 출간! 한 책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기는 여러 '관계'에 대해 정리해 주고, 나아가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문장들로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애정을 이끌어낸 책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난다.
일과 물건만이 정리의 대상이 아니다.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수많은 인간관계에도 정리가 필요하다.

좋은 관계는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지만, 나쁜 관계는 우리의 삶을 좀먹기 때문이다. 어질러진 방을 치우듯, 관계도 치울 수 있다는 것.

자신의 마음조차 모르는 마당에 타인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굳이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과의 연을 이어가야 할까?' '자꾸만 선을 넘는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혼자이고 싶은데, 혼자이긴 싫은 마음일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등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운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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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일을 겪으면서 너무 힘들었던 적이 많은데, 부크럼즈 2기 서평단에 참여하면서 지정도서로 읽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삶에서 엉망진창인 부분이 있다.

너무 많은 관계와 일, 물건을 끌어안고 살기 때문이다. 어질러진 삶의 퍼즐을 어디서부터 맞춰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정리 지침서.

문장 속에 그저 흔하디흔한 화법으로 위안을 받게 하는 글들이 많다.

굳이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과 연을 이어갈 필요가 있을까? SNS에서 13만 명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평 작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중에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이상한 사람도 존재하는데, 자신의 마음조차 모르는 마당에 타인 마음의 짐까지 떠안고 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잘 지내보려 노력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힘들게 하는 그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 그만 관계를 끝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면 정리해도 괜찮다. 때로는 관계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법이니까 말이다.

관계를 어떻게 끝내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대개의 경우, 관계가 극적으로 끝나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시들어가는 편을 원한다. 직접적인 대립보다는 서서히 멀어짐으로써 앞선 걱정들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관계에 지친 분들이 읽으시면 스스로 조금 더 단단해지면서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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