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공격 기독교 고전 3
쇠얀 키르케고르 지음, 이창우 옮김 / 카리스아카데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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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정체성을 잃을 때, 밀려오는 공격 루트를 차단시켜야

📗 결론 및 평가

기독교의 역사(history of Christianity)는 예수 시대에서부터 오늘날까지 기독교의 형성과 전파, 발전과정에서 나타난 사건들과 여러 교파로 나뉘어 있는 교회의 역사 등이 포함된다. 기독교는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시작되어 시리아, 아시리아, 메소포타미아, 페니키아, 소아시아, 요르단, 이집트와 같은 근동 지방으로 퍼져나갔으며, 4세기 무렵에는 여러 국가의 국교로 자리 잡았다.

아르메니아의 아르사시드 왕조에서는 301년에, 캅카스 이베리아는 319년에 기독교를 국교로 하였고 325년에는 악숨 왕국이, 로마 제국의 콘스탄틴 황제는 313년에 기독교를 공인하고 380년에는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칙령을 반포하여 사실상 제국의 국교로 선포되어왔다.

그 후 391년에 이교적 행위를 전면 금지, 392년에는 로마제국 전역에서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하였다. 대항해 시대 이후 기독교는 유럽과 근동을 벗어나 세계적인 종교가 되었다.

그동안 기독교 혐오 사상을 퍼뜨리며 교회를 공격하는 반기독교세력과 교회를 잠식하려 하는 종교적인 반기독세력으로 우리는 이렇게 교회에 피해를 주는 이단들을 대처하는 일 이외에도 잘못된 사상을 바탕으로 교회를 공격하는 교계 언론에 대해서도 그 실체를 알리며 강력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성경과 다른 젠더 사상이 사회에 널리 퍼져가고 있고 심지어 교회에도 들어오고 있다. 동성애를 정상적인 사랑의 한 형태로 포장하고 차별 금지라는 명목으로 이를 인정하길 강요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소수자들이 오히려 다수를 핍박하는 모양새로, 단지 성적 소수자라는 이유로 무조건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동성애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우리나라 정서상 일반인들도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많다고 본다.

게이 퍼레이드를 본 사람들이 굉장히 심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소수와 다수를 떠나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교회를 잘 알지도 못하는 불신자들이 교회가 부패한 곳인 것처럼 말하며 공격하는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교회는 사회복지, 긴급 구호, 구제 활동 등에 앞장서며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낮은 곳을 돌보는데 그 어떤 종교보다 솔선수범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어떤 교회에 조그만 문제가 일어나면 이를 침소봉대해 기독교 전체를 폄하하고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이들이 많다. 이런 잘못된 행위를 근절시키고 기독교를 바로 알리는 일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이 작품은 비록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하더라도, 비판 자체가 이 작품의 목적이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죄를 깨닫고 회개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전체 4부의 강화 중에서 이 작품은 가장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키르케고르의 일기를 보면, 그는 이런 비판적인 내용으로 인해 고민하다가 마지막에 '기독교 강화'에 이 작품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도저히 수용하기 어려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 착각하며 자기 만족에 빠져있는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에 더욱 바르게 서도록 권면하는 작품이다.

오늘 날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모습인가? 오늘날 한국이 처한 기독교의 상황도 키르케고르가 진단했던 그 당시 상황과 비슷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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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550306904
본질적으로 기독교적인 것은 방어가 필요없다. 어떤 방어로도 도움을 받지 않는다. 본질적으로 기독교적인 것은 공격이다.

기독교를 방어하는 것은 모든 왜곡들 중에서 가장 옹호할 수 없고, 가장 역전된 형태고, 가장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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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중인 119구급대원입니다 - 세상을 구하는 한마디
윤현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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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한국의 재난구조 시스템의 평가와 개선이 시급하다.

📗 결론 및 평가

국민 인식 자체는 ‘119는 뭐든지 다 해주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동물농장’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도 별거 아닌 일에 119 부르는 장면도 너무 많고. 대대적으로 119 업무 범위에 대한 홍보가 있어야 할 것 같다.

한국은 반대로 재난구조 시스템이 2원화, 3원화 되어 있고 비전문가로 구성된 너무 많은 조직들로 흩어져 있다 보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미국에서는 특정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그 지역의 소방서장이 권한을 갖고 지휘한다. 특히 한국처럼 ‘선보고 후조치’가 아니라 ‘선조치 후보고’ 체계이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게 수습되고 있으며, 한국은 면적도 적고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며칠씩 걸리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든지 일원화로 수습이 가능한 것 같다.

그래서 바다가 됐건 육지가 됐건 일원화된 조직을 만들어 재난 체계를 만드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다. 국가적 차원의 대형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 유일의 인명구조견센터도 운영하는 중앙119구조본부!

독일의 경우 재난은 물론 환경분야도 소방관이 관리한다.

현대 산업에 삶은 복잡해지고, 위험이 증가함으로써 소방 기술의 발전이 자극되었다. 이에 따라 소방관은 늘어나고, 또한 구출자들의 수도 늘어나게 되었다.

주말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24시간 근무하는 당직근무. 그 당직근무 중에 가장 많이 출동한 횟수는 19회였다. 거의 한 시간에 한 번꼴. 말이 한 시간에 한 번이지, 밥 먹고 출동으로 오가는 시간까지 입력하면 잠 한번 제대로 잔 적이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출동! 출동! 출동! 24시간이 출동으로 점철된 삶이란 이런 것이었다. 근무 시작과 동시에 출동 지령서를 받아 구급차에 탑승하고, 밥 먹는 도중에도 출동 벨이 울리면 뛰쳐나간다. 새벽 내내 밤의 찬 공기를 들이마시며 어슴푸레 떠오르는 해를 보고는 또 구급차에 또 몸을 싣는다.

밥 먹는 속도는 우사인 볼트급이어야 살아남는다. 출동 한번 다녀오니 우동 면처럼 불어 있는 짬뽕을 마주한 신입 소방관 시절 이후, 그녀의 점심 메뉴는 언제나 볶음밥이었다. 화장실 문제는 또 어떤가! 볼일 보면서도 출동 벨이 울렸을 때 시뮬레이션을 생각하느라 맘 편히 시원하게 일을 마친 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다.

딱히 거창한 공명심이 있거나 정의감이 투철해서 이 직업을 택한 것은 아니었다. 대학에서의 전공과 맞닿아 있었고,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로 소방공무원이 된 것이었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그녀 안의 작은 히어로가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작은 도움이 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과 일상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순간, 더없이 이 일이 자랑스러워졌다. 그래서 쪽잠을 자고, 분주하게 숟가락질을 하다가도 출동 벨이 울리면 관성으로 출동을 하는 것이다.

왠지 소방관은 겁이 없을 것 같다. ‘용기’의 다른 말은 소방관일 것만 같다. 하지만 그들도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건물에서 투신해 사지가 뒤틀린 사람의 시신을 수습해야 하거나 교통사고 현장에서 얼굴이 갈리고 피로 뒤덮인 환자를 마주해야 할 때면 온몸의 피가 마를 정도로 긴장한다.

소방제복을 입었다고 강심장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녀는 두려움에 맞서기로 결심했다. 거침없이 현장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랬더니 점점 괜찮아졌고 하루하루 익숙해졌다.

이것은 비단 눈앞의 두려움을 이겨내야 하는 소방관에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다. 한 분야에 처음으로 문을 두드리는 사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 또한 비슷한 마음일 것이다.

두려움을 떨쳐야 하는 사람이 가진 동병상련 때문일까. 이 책은 넌지시 속삭인다. 두려움을 박차고 나아가자고. 그러다 보면 자기만의 꽃을 피우는 저마다의 시기가 올 거라고. 그리고 책을 덮는 순간, 글과 행간에 담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는 오롯이 당신의 것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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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일인데 경험은 사설 병원에서 쌓아야 한다는 게 아쉽다.응급구조사로 소방관이 되는 과정 자체도 험난하다. 그런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 별로 많지 않다. 워낙 특수한 일이다 보니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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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눈치 없는 언어들 - 알쏭달쏭하다가 기분이 묘해지고 급기야 이불킥을 날리게 되는 말
안현진 지음 / 월요일의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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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관계든 어떤 대화든 이끌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인 ‘말눈치’를 통해 어떤 사람을 만나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센스 있는 대화를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대화 기술은 내 관계를 망치기에 십상이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도구 말눈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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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눈치 없는 언어들 - 알쏭달쏭하다가 기분이 묘해지고 급기야 이불킥을 날리게 되는 말
안현진 지음 / 월요일의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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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 결론 및 평가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사 람, 공기를 읽지 못하는 사람 모두 말눈치 없는 사람이다. 말 눈치 없는 사람은 자신이 왜 사람들에게 외면받는지를 모른다.

환경에 적응을 잘해서 자신이 속한 사회에 유연하게 맞춰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응에 융통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융통성이 떨어지는 이들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상대방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뜻하지 않게 침묵하기도 하고, 상황에 맞지 않는 말로 분위기를 서늘하게 만들기도 한다. 깊은 토론을 하는 상황에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골몰하느라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기도 한다.

상대방이 표현하는 이면의 뜻을 읽어내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다. 더욱이 세대 간의 차이가 확연한 이 시대에 눈치를 어느 위치에 두어야 하는지는 개인의 삶의 자리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다만 눈치가 대인관계에 유용한 기제로 작용한다면 유연한 사회생활을 위해 적당히 길러져야 하는 기술일 수도 있다.



사회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눈치가 발동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욕구를 무시할 수 없게 되어 역할에 맞추어 적합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서로 공유하는 정보가 많고 관계가 긴밀하기 때문에 배경정보는 보통 생략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까닭에 말하는 이의 의도를 읽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그로 인해 갈등에 직면하기보다는 회피나 양보를 통해 갈등을 해결한다. 윗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자신이 불이익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눈치가 발동되고 아랫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서 눈치가 발동된다.

상대방의 생각이나 상황을 파악하여 적절한 행동을 함으로써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남이 평가하는 기준에 꼭 자신을 맞출 필요는 없다. 그러나 불편한 상황을 피하면 피할수록 그 상황은 불처럼 번져나간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평가에 연연해 하지 않는 초연함, 나는 나로 존재한다는 자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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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마음을 그때그때 상황으로 미루어 알아내는 것’이다. 그러니 ‘눈치 없는 사람’이라는 말은 ‘여간해선 남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그 말을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지 않지만 나쁜 사람이라기보다는 같이 지내기 좀 불편한 사람을 지칭하는 뜻으로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눈치 없이 사는 자’는 자신이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한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눈치가 없는 사람들은 무심한 성격이라 상대방 기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파악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표정을 파악하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것인데 관련된 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사실 눈치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보다 훨씬 더 눈에 띈다고 말할 것이다. 눈치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당황하게 하거나 경악하게 만들 수도 있다.

어떤 관계든 어떤 대화든 이끌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인 ‘말눈치’를 통해 어떤 사람을 만나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센스 있는 대화를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대화 기술은 내 관계를 망치기에 십상이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도구 말눈치가 중요하다.

타인의 표정을 잘 읽는 사람과 못 읽는 사람은 어떤 면에서 바라볼 떄, 화날 일이 있다면 ‘내 속도 몰라주고’라며 화내기 전에 자신의 기분을 한번 자세히 설명해 보는 것이 어떨까?

대화 현장에서 말눈치 있는 대화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상대의 표정, 말투, 분위기에 맞춰 상황을 판단하고 적절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말눈치를 갖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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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퀄리티타임 육아법
김은희 지음 / 믹스커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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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부모로서 하루 10분도 못 놀아준다는 말인가?

📗 결론 및 평가

아이와 함께하는 질 높은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을 따라 하다 보면 아이의 정서발달은 물론이고, 아이의 내면과 자존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김은희박사의 2번째 양육서 '하루10분 퀄리티타임 육아법(원앤원북스)'이 출간되었다.

바쁜 시간 속에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과 부모의 마음에 단비같은 육아서임에 틀림없다.

이 책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도 늘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매일 24시간 아이를 위해 헌신하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육아가 맞나?’ 불안한 부모들을 위해 질 좋은 육아에 대한 방향을 안내한다.

현실적으로 부모가 양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루 10분이라도 아이의 마음, 즉 ‘정서’에 제대로 집중한다면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의 바른 인성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다.

모든 부모가 하루 10분 퀄리티타임을 통해 양육 과정에서 미안함과 죄책감, 지침과 걱정, 안쓰러움과 불안보다는 편안함과 뿌듯함, 확신과 믿음, 만족스러움과 충만한 행복을 느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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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들의 일상에 수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찬사를 보내는 이유는 그들의 이야기가 현실 육아맘들의 시선에서 삶의 균형과 관계의 노하우를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별도, 결혼 경력도 다르기에 좀 더 객관적인 시선에서 현실에서 겪어야 할 육아문제, 친인척이나 돌보미들에게 맡길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챕터별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사례와 노하우등을 적절하게 배치해 책의 활용성도 높였다.

​육아 문제는 일하는 여성 모두의 문제인 것 같다. 여성 경제활동 인구가 이제 1000만명을 넘어섰다. 아이와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성들 역시 더 늘어날 것이다.

​어차피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없다면 아이와 같이 있는 짧은 시간만이라도 최선을 다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아이와 무엇을 하고, 또 어떻게 놀까 하며, 목하 고민 중일 때 아이와 함께 하는 짧은 시간이라도 허투루 보내지 말고 계획을 잘 세우라는 것이다.

​또 하루종일 같이 있는 것보다는, 길지 않는 시간이라고 해도, 더 알차게 더 끈끈하게 자식과 정을 주고 받는것이 현명한 부모로서의 역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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