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팬티

수영 팬티 - 내 인생 최악의 여름방학
샤를로트 문드리크 지음,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6월

무릎딱지의 명콤비 샤를로트 문드리크와 올리비에 탈레크가 전하는 성장이야기로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시골집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게 된 아이의 이야기에요

지금 딱, 여름방학으로

각자만의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필수 아니겠어요 !

​출반전에는 내 인생 최악의 여름방학이 될거라고 툴툴거렸던 아이가

다이빙을 통해서, 형들과의 다양한 일들을 통해서

시골집을 떠날때는 내년 방학을 기대하게 되죠

시골집 이야기는 언제 봐도재미아니겠냐며 :)

제가봐도 즐겁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뛰어들때 제가 노란팬티를 잘 보라고 말해주니

다 보고나서 한번더 보던 딸램 :)

아이와 같이 보는걸 좋아하는 저라서

아이도 저도 즐겁게 볼수가 있었답니다

미국도서관협회 베트첼더 문학상 수상작이자

미국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선정 우수국제도서인

한울림어린이 성장동화 수영팬티

이유있는 선택 :)

그림도 글도 깔깔거리면서 보기 좋은 책이랍니다 :)

#한울림어린이 #성장동화 #수영팬티

사할린아리랑

사할린 아리랑 ㅣ 한울림 작은별 그림책
정란희 지음, 양상용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8월

차가운 얼음의 땅 러시아 사할린

얼어붙은 자작나무 숲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숨결같이 희미한 아리랑이 들려온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사할린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의 약사로

해방 후에도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동토의 땅 사할린에는 아직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동포가 있다는 선생님 이야기에

눈물을 흘린 저자가 쓴 이야기 !

​잊지말아야할 우리 역사, 사할린아리랑

아이와함께 꼭 읽어보시기를 강추합니다 :)

우리 소풍 갈래?

우리 소풍 갈래? ㅣ 다독다독 아기 그림책 10
김선영 지음, 썬비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9월

아이들은 정말 온몸으로 세상을 알아가는데요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맡고

만지면서 세상을 이해하고 알아가죠

어른들에게는 당연해도 아이들에게는 온통 신기하고

재미있는 세상 :)

자연은 그런 아이들이 모든걸 느끼기에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그래서 유아보드북 창작그림책 다독다독, 우리 소풍 갈래?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집에서만, 키즈카페나 놀이터만 있는게 아니라

더 자연속으로

곤충들도 보고 나무들도 만져보고

흙도 밟아보고 ~

자연에서의 경험은 아이들의 발달에 무한한 영향을 미친다고해요

문해력을 키우는 알파세대 독서법​ 유발하라리는 교사는 아이들에게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

문해력을 키우는 알파세대 독서법 - 스마트폰 대신 책에 스며들기
박희정 지음 / 한울림 / 2023년 7월

그 무엇보다 독서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아이에게 책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하는

학부모추천도서 :)

알파세대 독서교육, 문해력을 키우는 알파세대 ​

유발하라리는 교사는 아이들에게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

중요한것과 중요하지 않는 것의 차이를 식별하는 능력,

무엇보다 수많은 정보 조각들을 조합해서 세상에 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전문가들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학습지를 풀게 하거나 시험을 보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라고 말한다

예나 지금이나 가장 경제적이고 훌륭한 교육 도구는 바로 책이라는 것이다.독서법

1인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알파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독서법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강조해도 부족한데요

그런 알파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독서법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저는 큰아이와 열독

알파세대 독서교육, 문해력을 키우는 알파세대 독서법

강추

한밤의 시간표

한밤의 시간표 - 정보라 연작소설집
정보라 지음 / 퍼플레인(갈매나무) / 2023년 6월

여름에 읽기 좋은 
 
《저주토끼》 2022 부커상 최종후보 선정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보라의 신작 소설집 
 
한밤의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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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의 밤을 지키던 직원들은 한달에 한번 
 
낮에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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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연구소의 물건들이 햇볕을 쬐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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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고 
 
그렇게 직원들은 생명없는 존재를 지키는 업무를 이어간다현실과 환영이 뒤섞이고 인간과 비인간이 교통하는 한층 더 진화한 정보라식 환상 괴담 
 
처음에는 어떤건가 싶었는데 
 
알아갈수록 한장한장 넘길수록 소름돋는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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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않는 사람들에게 더욱 공포스러운 모르는 존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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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알 수 없는, 
 
한없이 이어지는 스산하고 아름다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