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는 잘넘어지기도하고 숫자 세는것을 잘 틀리기도 하는 아이에요
언니에 비해서 잘뛰지도못하고 많이 느린것같아서 부모님도 걱정을 할 정도였지요
어느날 할머니가 놀러오셨고, 후우를 보더니 혹시 눈이 안좋으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게되지요
엄마아빠는 바로 다음날 안과에가서 검사를 해봤고, 후우의 눈상태가
먼것은 보이지만 가까운건 잘 안보인다는 것을 알게되어요.
매일 넘어지고 미안하다고했던 후우생각에 가족들은 후우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한답니다.
아이들을 선입관을 가지고 바라보는 저희시각을 정확하게 꼬집어주는 책이에요
후우가 잘안보여서 넘어지고 실수하는것을 언니와 비교해서 걱정을 하고 뭐라했던 가족들!
후우는 항상 미안하다고했고, 그런걸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키우지만 선입견말고 마한한 사랑과 관심과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를 이해해주고
사랑해줘야겠단 생각이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