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여행자
무라야마 사키.게미 지음, 이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는 과연, 51년만에 지구로 귀환하는 봄의여행자를 무사히 맞을 수 있을까

무라야마 사키 봄의 여행자

나도 식물을 키우고 늘리는 공부를 하고 싶은데 사유리가 딱그렇다!

길가의 꽃들도 예쁘게 정돈을 하는 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유리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강하고 다정한사람이 아니야. 초등학생 때는 친구를 지켜주지 못했고, 왕따 시킨 적도 있어"

리나, 사람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 때,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그 사람에게 덧씌워 보곤해.

환상의 모습을 동경하는거야

이 부분 참 공감이 되었다.

'시간이 좀 더흐르면 알게 될 거야. 사람은 누구나 그렇거든, 누군가를 동경하고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언젠가 그 사람을, 그 환상 속의 모습을 앞질러가'

일러스트 처럼 포근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

읽는 내내 따뜻해지는 느낌이 참좋다

마지막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시들이 가득하다

한없이 포근한 세가지이야기

꽃게랄라의밤, 봄의 여행자, 또그르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