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오브 컨시어스니스
제프리 하피.린다 하피 지음, 김수진 옮김 / 크림슨써클코리아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제목에 핵심이 나와있다.

핵심은 의식이다.


세상은 환이며, 하나의 무대이고 거기에서 어떤 모습을 연기할지는

전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


그대가 거지를 연기하면 거지가 되고, 부자를 연기하면 부자가

마스터를 연기하면 마스터가, 제자를 연기하면 제자가 된다.


어떤 것을 연기해야 한다는 정답은 없다.

연기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연기할 따름이다.


하지만 어떤 연기를 하던 간에 순수하고 영원한 영혼의 본질은

변화하는 일이 없다. 그 본질이 의식이다.

그리고 의식은 곧 자각을 의미한다.


깊은 자각 속에 그대가 선택한 배역을 연기하는 것.

그 것이 이 책에서 밝히는 깨달음의 수행법이다.


그냥 그것이 되어라.

어떤 복잡하고 현학적인 영적 가르침을 찾지 말라. 

그런 것은 마쿄(makyo), 즉 영적인 분산요소에 불과하다.


생각을 따르지 말고, 감각을 따르라.

그리고 영혼으로부터 샘솟는 뛰어난 열정으로

세상에서 빛나는 존재가 되라.


발췌

진정한 깨달음이란 경험으로만 알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 43p

당신도 영감을 받고 상대에게도 영감을 주는 관계에 머무르세요. - 67p


의식은 그런 것을 전혀 모릅니다. 의식은 영원한 삶입니다. - 131.p


요 소이 엘푼토(Yo Soy el Punto) 내가 그 지점이야. 

나는 어디든 원하는 곳에 존재할 수 있어. - 144p


의식은 생각이나 신념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의식은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아닙니다. 자각입니다. - 148p


저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것 또한 그리 신뢰하지 않습니다...(중략)..

생각에는 사실 잠재성이 거의 없습니다. - 173p



진정한 깨달음이란 경험으로만 알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 43p

당신도 영감을 받고 상대에게도 영감을 주는 관계에 머무르세요. - 67p

의식은 그런 것을 전혀 모릅니다. 의식은 영원한 삶입니다. - 131.p

요 소이 엘푼토(Yo Soy el Punto) 내가 그 지점이야.
나는 어디든 원하는 곳에 존재할 수 있어. - 144p

의식은 생각이나 신념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의식은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아닙니다. 자각입니다. - 148p

저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것 또한 그리 신뢰하지 않습니다...(중략).. 생각에는 사실 잠재성이 거의 없습니다. - 17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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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쏘다, 활 - 일상을 넘어 비범함에 이르는 길
오이겐 헤리겔 지음, 정창호 옮김 / 걷는책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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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은 쏘아졌다. 활이 마음을 당겼고, 마음이 활을 당겼다. 화살은 표적 속으로 사라졌고, 마음도 표적속으로 사라졌다.
그랬다. 그 자리엔 활을 쏘는 사람은 사라졌고, 오직 활과 화살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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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칼 힐티 지음, 송영택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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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읽고 싶었지만, 기회를 얻지 못하여 읽지 못하다가

얼마전부터 짬을 내어 읽었다.

이 책은 특이하게도 하루에 한 구절씩 적혀 있었는데,
그 방식은 힐티만의 교육방법론으로 보인다.
때로는 시가 적혀있기도 하고, 때로는 한구절이라고 보기 어려운
장문이 있을 때도 있지만 말이다.

여기서 저자가 무엇보다도 강조하는 것은 그리스도 정신이다.
그리스도의 정신은 사랑이며, 실천이며, 선을 향한 의지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선을 추구하는 선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웃을 위해서 사랑하지말고, 하느님을 위해서 이웃을 사랑하는
말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또 12.3일자에는 성경의 공부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왠지 이 부분을 읽으면서 율곡이이가 생각났다.
율곡이이는 경전의 공부법에 대해서 격몽요결에 안내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말의 품위이나 인상이 율곡을 닮은 것 같았다.

오타는 많지 않았지만 268p 하단의 각주에 성경 인용구(요한:3,19)에 오타가 있었다.
악하므로라고 나와야 하는데, 약하므로라고 잘못 나온듯하다.
(이런 것은 어디에 연락을 넣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몇가지 인상깊은 구절들을 길어 올려 보았다.

5.13
올바른 마음이 결여된 행동을 높이 평가 하지 말라.

2.2
하느님이 구세주를 보셨다는 것은 이미 용서했다는 것이다.

1.17
악한 것을 떠나고 무관심도 버리고 선을 추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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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달라이 라마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김영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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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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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얇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내용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그만큼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별점을 조금 낮게 준 이유는 인도신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읽을 때 좀 헷갈리거나 어려울 수 있겠다는 인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티요가(헌신의 길)에 대해서 뒤에 잘 설명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그 이야기 하나 하나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지혜의 길(즈나니요가)만 가슴에 와닿았던 저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고나 할까요.


마음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다시 말하는 마음 안에

모든 것이 있다라는 말이겠습니다.


이 책에는 카일라스 산을 가고 싶어하는 한 수행자가

나옵니다. 하지만 그는 카일라스 산까지 가기에는

몸이 너무 노쇠했습니다.

그래서 신에게 기도를 합니다. 그러고 길을 나섰는데,

어느정도 가다가 한 노인을 만납니다.

노인은 그가 카일라스 산에 간다는 말을 듣고 그건 무리라면서

강에 몸을 담가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는 그말대로 강에 몸을 담갔습니다.

그러자 카일라스 산이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졌습니다.

허나 실제로 그가 있던 곳에서 카일라스 산은 15km나

떨어져 있었습니다.

진짜 카일라스 산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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