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얇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내용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그만큼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별점을 조금 낮게 준 이유는 인도신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읽을 때 좀 헷갈리거나 어려울 수 있겠다는 인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박티요가(헌신의 길)에 대해서 뒤에 잘 설명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그 이야기 하나 하나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지혜의 길(즈나니요가)만 가슴에 와닿았던 저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고나 할까요.


마음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다시 말하는 마음 안에

모든 것이 있다라는 말이겠습니다.


이 책에는 카일라스 산을 가고 싶어하는 한 수행자가

나옵니다. 하지만 그는 카일라스 산까지 가기에는

몸이 너무 노쇠했습니다.

그래서 신에게 기도를 합니다. 그러고 길을 나섰는데,

어느정도 가다가 한 노인을 만납니다.

노인은 그가 카일라스 산에 간다는 말을 듣고 그건 무리라면서

강에 몸을 담가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는 그말대로 강에 몸을 담갔습니다.

그러자 카일라스 산이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졌습니다.

허나 실제로 그가 있던 곳에서 카일라스 산은 15km나

떨어져 있었습니다.

진짜 카일라스 산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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