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만약 그 사람이 당신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괜찮다. 당신은 당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말했고, 그 말이 타당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무지하게 사는 건 그 사람의 몫이기에 웃으며 조용히 지나가면 된다. 정약용은 또 이런 말을 했다. "남이 나를 헐뜯거든, 먼저 그 말이 옳은지를 살펴라. 옳다면 고치면 되고, 그르다면 그저 흘려보내라. 괜히 맞서서 다투면 결국 마음만 상하고 덕을 잃는다. 학문하는 자는 말싸움에서 이기려 하지 말고, 도리에 따라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 말로 이기면 마음을 잃고, 말로 져도 도를지키면 그 사람은 이긴 것이다." - P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