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간은 누구나 그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지 않은가싶습니다. 즉 망설이고 고민하는 경우가 그런 상태입니다. 자신의 내면에 또 다른 자신(무의식)이 있어 그것이 때로 의식과는 반대되는 입장을 취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고민하는 게 당연하고, 살아 있는 한 고뇌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고민이 있거나 모든 것이 확실하지않은 상태를 좋지 않다고 여겨 무리하게 고민을 없애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절대적으로 확실한 것을 얻으려는 마음이 큰나머지 과학이나 종교를 절대시하게 됩니다. - P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