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저 여인처럼 초현실적인 존재에게 현혹되면서도 그의정체를 이렇게 간파한다. "당신은 순전히 내 안에 들어 있고나한테서 나온 것들만 말하고 있고, 당신 자신한테서 우러나온 것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소."‘신 또는 악마의 명령이 있는것이 아니라, 내가 신과 악마를 이용해 나 자신을 속일 뿐이다. 모든 것은 내 의식의 결단으로부터 유래하는 것이다. - 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