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오시오, 괴로움이여."죽음의 여왕은 말했다. "그리고 여러분은 서로 너무 가까이에 있지 마시오. 좀 더 저쪽으로, 좀 더 멀리에 얼간이들을 죽이는 일은 어떻게 되어 가시오? 그리고 당신, 근심이여, 단순한 인간들을 죽이는 일은 어떻게 되어 가오? 이리 나오시오. 슬픔이여, 죄없는 자들의 목을 치는 일은 어떻게 되어 가오?"
"아주 안좋습니다, 여왕님." 그들이 대답했다. "이제는모두 잘 알아서 침대에도 쓰러지지 않고, 무덤에는 더더욱 - P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