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마음속에 있다. 얘야, 우리들 마음속에 있어, 배반자인 자아지 ‘난 살고 싶어, 내가 살 수만 있다면 세상 따윈 불타버리라!‘ 하고 외치는 자아란다. 우리 속에는 작은 배반의 영흔이 있다. 사과에 든 벌레처럼 어둠 속에 숨어 있지. 그러면서우리 모두에게 말을 건다. 하지만 그 말을 알아듣는 사람은 열마 안 돼. 바로 마법사와 술사들이지. 노래꾼들, 무엇을 만드는사람들. 그리고 영웅들, 진정한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고.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며 대단한 일이 아니나. 영영토록 자기 자신이 된다는 건 말이야. 그럴싸해 보이지않느냐?"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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