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래 마법사가 물었다.
"악(惡)이란 무엇일까요?"
중심에 검은 점을 단 둥근 거미집이 두 사람을 쳐다보는 것만 같았다. 게드가 대답했다.
"우리 인간들이 짜내는 거미줄이지." - P25

어린 시절을 벗어나는 첫 발걸음은 그렇게 급작스럽게 이루어졌다. 앞뒤를 가리지 않고 조심성 없이, 어떤 것도 신중하게남겨 놓지 않고서.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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