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과 쉰 살 사이의 십 년은 감정이 풍부한 사람들과 예술가들에게는 언제나 힘겨운 세월이다. 마음이불안하고, 삶과 자기 자신을 적절히 조화시키기 어렵기때문에 종종 불만족에 시달리는 시기다. 그렇지만 그다음에는 편안한 시간이 다가온다.
나는 그것을 나 자신에게서만 느끼지 않았고, 다른 많은 사람에게서도 관찰할 수 있었다.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심한 가슴앓이를 하는 젊음이 아름다웠던 것처럼, 나이를 먹어가는 것과 성숙해가는 것에도 아름다움과 기쁨이 있다.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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