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스로 만들어보는 그림 그리기 퍼즐

에도쿠 1 - 두뇌개발 그림 그리기 퍼즐 ㅣ 에도쿠 시리즈
오카모토 오사미 지음, 강현정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7월

아이스스로 만들어보는 그림 그리기 퍼즐

두뇌개바 그림 그리기 퍼즐 에도쿠에요

창의력과 집중력 사고력 예술성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일단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엄마의 도움이 없이도 그림을 보더니 쓱쓱 해내는 딸들..

그림그리기 퍼즐이라서 어떤걸까 무척 궁금했는데요

3*3

4*4

5*5

4*4 블록총 25칸 문제에 정답도 있어요.

에도쿠는 한 문제에 여러가지 그림이 퍼즐로 등장해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문제를 푸는 퍼즈이기 때문에 즐겁게 그리기 놀이를 하는 동안 규칙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능력이 자라게 되더라구요.

난이도가 있어서 아이가 쉬운문제부터 풀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키워주는것 같아요.

7살딸아이 너무 쉽고 잘하고 좋아해서 너무 만족하네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아이라면 4살에서부터 가능할 것 같아요.

퍼즐 사면 돌아다니고 잊어버리기 쉽상인데 이렇게 책으로 엮여 있어서 더욱 좋은것 같아요.

처음 문제들은 쉽고 규칙들을 찾아내기만 하면 금방 할 수 있답니다.

잊어 버릴 염려도 없고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없으니 남자 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안성맞춤인듯 합니다.

높은 음자리표 문제도 나와서 아이가 높은 음자리표를 그리기 어려워하더라구요.

엄마가 그리는 순서를 가르쳐주면서 음악적인 설명도 해주니 더욱 좋은것 같아요.

요거 다 하고나니 아이가 도서관에 가더니 비슷한 창의력 그림 그리기 책을 빌려오더라구요.

더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 스스로 더 해보게 만드는 좋은 책인것 같아요.

수준별로 여러단계를 아이에 맞춰서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뱅글뱅글 두뇌 트레이닝-역사가 뱅글뱅글

역사가 뱅글뱅글 (스프링) - 두뇌가 들썩들썩 ㅣ 뱅글뱅글 두뇌 트레이닝 1
권혜정 지음, 플러그 그림 / 문공사 / 2010년 6월

뱅글뱅글 두뇌 트레이닝-역사가 뱅글뱅글

 

부담없이 접할 수 없는 역사이야기와 퍼즐

뱅글뱅글 역사달력이 있어요.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고구려 신라 고려 조선 대한민국

아직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초등학교 1학년

하지만 만화책류는 좋아하는 울 승아가 딱 좋아할 책인것 같아요.

만화풍의 재미있는 그림들과 지루하지 않게 역사를 통해서 숨은사람찾기, 미로찾기, 퍼즐찾기등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역사를 접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네요.

책이라기보다는 활동북이라고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가볍게 아이들이 들고 다니면서 보기도 편할 것 같아요.

쉬는 시간에 잠깐씩 보기도 좋고

여름철 피서지에 가서도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들 여럿이서 함께 게임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역사라고 하면 머리가 복잡해지는데 이 책을 보니 정말 머리가 가벼워지는 것 같았어요.

더이상 역사가 딱딱하고 머리아픈 과목이 아니네요.

역사가 어려운 저학년들이나 고학년들에게 정말 쉽고 친근하게 접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치원생인 둘째딸도 재미있다면서 보더라구요.

좋은점은 난이도를 알려주어서 아이의 난이도에 맞게 문제를 풀어도 될 것 같아요.

꼭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좋구요.

역사책을 한권 두고 보면서 이 책을 사이드북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유적지를 둘러보고 와서 활용해도 좋을 것 같구요.

유적지 탐사에 함께 가져가도 좋을 것 같아요.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등 역사에 관련된 체험을 통한 후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역사가 뱅글뱅글로 갖어보세요.

뱅글뱅글 시리즈가 있어서 시리즈물을 아이와 함께 방학동안 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총50가지의 문제와 활용이 나와 있어요.

이 책 한권이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mbc희망특강 파랑새 2-끈기편-나를 이겨라

이겨라 - 금난새.신응수.김인식.이순재.김영세, 끈기편 ㅣ MBC 희망특강 파랑새 2
MBC 희망특강 파랑새 지음, 김성희 그림 / 리잼 / 2010년 6월

mbc희망특강 파랑새 2-끈기편-나를 이겨라

 

아직 자기 개념이 확실히 서 있지 않는 초등학교 1학년인 울집 큰딸..

아직 위인전을 접하지도 않은 승아에게 올 1학년에는 위인전을 읽혀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책이 바로 나를 이겨라에요.

위인전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너무 어려워서 아이가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지금 이 시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울 아이에게 자기 자신을 이겨 자기 꿈을 이루는 사람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아직 아이가 정확한 꿈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에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는지 알려주고 싶었어요.

 

나를 이겨라에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금난새씨가 나옵니다.

행복을 지휘하는 마술사 금난새

궁궐장인 신응수

믿음의 야구 감독 김인식

국민아버지 배우 이순재

블랙박스 디자이너 김영세씨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처음 책 표지에 나온 그림과 이름을 보더니 울집 큰딸..엄마 나 할아버지 아는것 같애 하더라구요.

바로 이순재씨를 보고서요.

엄마..나 텔레비젼에서 봤어..하더니 읽어 달라고 했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전혀 어렵지 않게 쉬운 글로 인생을 아주 쉽게 써내려가서 좋았어요.

아이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답니다.

그러면서도 지휘자, 장인, 감독, 배우,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아이와 이야기해볼 수가 있었답니다.

각장마다 책에 나오는 직접에 대한 이야기들과 생각나무 키우기를 통해서 아이와 독후활동도 가능할 것 같았답니다.

어렵지 않게 아이와 꿈과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면 아이랑 같이 읽어봐도 좋은 책인것 같아요.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명인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표지 마지막장에 나오는 금난새 , 신응수, 김인식, 이순재, 김영세씨가 말한 명언들도 마음에 와닿았어요.

여름방학과 함께 곤충탐구생활을 즐겨요.

곤충 탐구생활 - 호기심 박사 재진이의 신나는 곤충 키우기
김재진 지음, 최달수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0년 6월

여름방학과 함께 곤충탐구생활을 즐겨요.

 

여름방학동안 아이들과 함께 곤충탐구생활을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생들에게 딱 맞는 책이네요.

저학년부터 가능할 것 같아요. 아니 유치원 생들도 좋아할 책입니다.

호기심 박사 재진이의 신나는 곤충 키우기 입니다.

아이들 수준에 맞는 그림과 특히 글이..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아서 아이가 읽기 좋은 책인것 같아요.

 집에서 곤충을 키우며 신기한 곤충의 세계에 빠니는 재진이의 모습을

울 아이들의 얼굴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이면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골칫덩이로만 생각하는 모기를 관찰하는 재진이랍니다.

모기라고 하니까 울 딸들..으아~~소리치더라구요.

엄마 모기를 어떻게 관찰을 해? 그렇게 조그만한것을..

그리고 물리면 어떡게 해? 하더라구요.

이 책을 보고 우리 한번 생각해볼까를시작으로 책을 함께 읽었답니다.

 

반갑잖은 모기 키우는 재미

는 물만 있으면 어디든지 관찰이 가능하다고 하니 울 아이들과 함께 시작해보려구요.

이사하는 똑똑한 배추흰나비

는 울 친정엄마가 텃밭을 키우시는데 배추 흰나비 얼마든지 볼 수가 있거든요.

배추잎 하나에 배추애벌레 가져와서 나비의 한살이를 보고 싶네요.

자기 할 일은 알아서 척척 똑똑한 개미

울 막내가 제일 좋아하는 개미랍니다.

놀이터에 가면 무조건 개미잡는일에 열중하는데...

개미 나오니 너무 좋아합니다.

개미를 잡는게 아니라 본받을게 많은 개미라는걸 새삼 이 책을 보면서 알았어요.

갑옷 입은 전사 사슴벌레와 튼튼한 뿔이 멋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헤깔려 하는 울집 아이들

튼튼한 뿔이 멋있는 장수풍뎅이라고 기억하면 한결 잊어버리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뒷표지에 나와 있는 모기와 나비 장수풍뎅이 메뚜기, 개미기, 배추애벌레, 나방, 섬서구메뚜기의 그림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스케치북에 그려봤어요.

아이들이 구별하기 힘든 나비와 나방의 차이도 확실히 느꼈구요.

관찰일지가 따로 나와서 날짜별로 곤충의 변화를 알 수 있고

이걸보고 아이들도 집에서 관찰일지를 직접 적을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됐어요.

여름방학 그냥 보내지 말고 꼭 관찰일지 한번 써봐야겠어요

생각하는 크레파스-두근두근 쿵쿵쿵-심장소리를 느껴봐요

쿵쿵쿵 - 두근두근 사랑의 소리 ㅣ 생각하는 크레파스 31
훠테메 마쉬하디 로스탐 지음, 김영연 옮김, 아푸러 노바허르 그림 / 큰나(시와시학사) / 2008년 1월

생각하는 크레파스-두근두근 쿵쿵쿵-심장소리를 느껴봐요

'생각하는 크레파스' 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깨워주는 책입니다.

 2004년 '볼로냐 라가찌 - 뉴 호라이즌 상(Bolobna Ragazzi-New Horizons)'을 수상한 

생각하는 크레파스

 <두근두근 사랑의 소리 쿵쿵쿵>

도서출판 큰나의 생각하는 크레파스 31번째 이야기 두근두근 사랑의 소리 쿵쿵쿵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워 주는 철학 그림동화 시리즈 랍니다.

생각하는 크레파스라는 것만 봐도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상상이 가지 않으세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언제나 달고 사는 크레파스.
이 크레파스가 생각을 한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

여러가지 색채를 가진 크레파스의 생각..
그래서인지 이 책은 여러가지 색채의 다양함을 보여주면서
그림 자체만으로도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고
내용을 보면 처음에 책을 읽어 나갈때는 아~~무엇을 얘기하고 싶은 것일까?
우리 아이가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
하다가 책을 읽을 수록 그 재미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모든게 싫고 피곤해 하는 아들에게
세상과 삶을 아름답게 볼 수 있고 널 좋아하는 사람들을 너도 사랑할 수 있다면 즐거보 행복할거라고 얘기를 해주는 엄마.
소년은 즐겁고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기 위해 여행을 떠난답니다.
쳔년의 시간이 흐르고 소년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아무도 소년을 알아보지 못하지요.
하지만 단 한 사람..소년의 알아보는 유일한 한사람
바로 쿵쿵쿵 소년을 보지 않아도 심장이 뛰는
바로 엄마지요.
소년 또한 쿵쿵쿵 심장소리로 자신의 엄마를 알아보고
기쁨과 행복이란게 바로 이런거라는걸 깨닫고
만약 천년전에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고 생각을 한답니다.

우리도 지금 현실이 힘들고 피곤하고 지쳐 피하고 싶을때가 있답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승아야..너도 천년이 흐른뒤 엄마를 알아 볼 수 있겠어? 했더니
물론 당연하지..하더라구요. 그런데 엄마 엄마 천년동안 살 수 있어? 하는 승아.
ㅋㅋㅋ

지난간것에 후회하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려고 해야겠습니다.
천년이 흐른뒤 후회하지 말구요..^^
울집 귀여운 세딸들과 하루하루 전쟁을 치루지만 그 전쟁마저도 행복해 하며..
사랑할 사람이 내곁에 있음에 감사하고
그들을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사랑에 대해 가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