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 제목을 접했을땐 징징 대는 울딸에게 정말 좋은 책이 될거라 생각했어요.

이 책을 보면 절대 울지 않을것 만 같은 느낌이...

그런데 제 생각과는 전혀 반대였답니다.

하지만 너무나 따뜻하고 인간적인 책이랍니다.

정말 마음에 쏘옥 드네요.

승아에게도 울지 말고 예쁘게 말해야지..그래야 엄마가 승아 말을 이해할 수가 있어..이렇게 얘기하곤 했는데..

이제는 승아야 승아 마음이 그래서 울었구나..엄마가 승아 마음 이해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얘기하게끔 하네요.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절대 울지 않는 친구를 찾습니다. 5살 생일파티때 아기토끼는 절대로 울지 않는 친구를 생일파티에 초대하기로 하죠.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가끔식 운다고 하죠 그래서 엄마만 초대하려고 하는데

글쎄..엄마도 가끔씩 운다는거에요.

슬픈 영화를 보면 슬퍼서 울고 아프면 아파서 울고 가끔은 아기토끼를 보다가도 아기토끼가

너무 건강하게 잘 커줘서,,예전처럼 자주 울지도 않아서 의젓해진 아기토끼르 보고 뿌듯하고 행복해서 운다고 엄마는 말을 한답니다.

너무너무 행복해도 눈물이 나온단다..

아기토끼는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아서 고개를 갸우뚱 거린답니다

내가 다 커도 엄마한테는 언제나 아기토끼죠...우는게 나쁜것만은 아니란다...어른이 되어도 가끔씩 울고 싶을땐  울어도 괜찮아요?

그럼..기분이 좋아진 아기토끼는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서 파티를 열게 되고 아무도 파티에서 울지 않는답니다.

다섯살은 정말 멋진 나이에요..

 

올해 다섯살이 된 울 큰딸 승아..

어떡게나 징징대던지..정말..그만 징징대..하고 외출때가 있었답니다.

이 책을 보고 울 승아도 엄마 나도 이제 다 컸지..그래서 징징 안대지..

그래도 엄마 나도 가끔 울때가 있지..

엄마 나는 언제 울어도 돼?

아플때,..무서울때...슬플때...그럴땐 울어도 되는거야?

 

엄마 우는게 꼭 나쁜건 아니지...하지만 나도 이제 다섯살이니까 다 컸으니까..

아플때, 슬플때, 힘들때만 울게..하네요.

 

정말 아기토끼처럼 다 큰것 같아 으쓱해지는 다섯살..

하지만 여전히 무법자인 다섯살..

다섯살된 아이와 엄마가 꼬옥 같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가슴 한켠이 참 따스해 지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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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 제목을 접했을땐 징징 대는 울딸에게 정말 좋은 책이 될거라 생각했어요.

이 책을 보면 절대 울지 않을것 만 같은 느낌이...

그런데 제 생각과는 전혀 반대였답니다.

하지만 너무나 따뜻하고 인간적인 책이랍니다.

정말 마음에 쏘옥 드네요.

승아에게도 울지 말고 예쁘게 말해야지..그래야 엄마가 승아 말을 이해할 수가 있어..이렇게 얘기하곤 했는데..

이제는 승아야 승아 마음이 그래서 울었구나..엄마가 승아 마음 이해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얘기하게끔 하네요.

 

난 이제 절대 울지 않아..

절대 울지 않는 친구를 찾습니다. 5살 생일파티때 아기토끼는 절대로 울지 않는 친구를 생일파티에 초대하기로 하죠.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가끔식 운다고 하죠 그래서 엄마만 초대하려고 하는데

글쎄..엄마도 가끔씩 운다는거에요.

슬픈 영화를 보면 슬퍼서 울고 아프면 아파서 울고 가끔은 아기토끼를 보다가도 아기토끼가

너무 건강하게 잘 커줘서,,예전처럼 자주 울지도 않아서 의젓해진 아기토끼르 보고 뿌듯하고 행복해서 운다고 엄마는 말을 한답니다.

너무너무 행복해도 눈물이 나온단다..

아기토끼는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아서 고개를 갸우뚱 거린답니다

내가 다 커도 엄마한테는 언제나 아기토끼죠...우는게 나쁜것만은 아니란다...어른이 되어도 가끔씩 울고 싶을땐  울어도 괜찮아요?

그럼..기분이 좋아진 아기토끼는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서 파티를 열게 되고 아무도 파티에서 울지 않는답니다.

다섯살은 정말 멋진 나이에요..

 

올해 다섯살이 된 울 큰딸 승아..

어떡게나 징징대던지..정말..그만 징징대..하고 외출때가 있었답니다.

이 책을 보고 울 승아도 엄마 나도 이제 다 컸지..그래서 징징 안대지..

그래도 엄마 나도 가끔 울때가 있지..

엄마 나는 언제 울어도 돼?

아플때,..무서울때...슬플때...그럴땐 울어도 되는거야?

 

엄마 우는게 꼭 나쁜건 아니지...하지만 나도 이제 다섯살이니까 다 컸으니까..

아플때, 슬플때, 힘들때만 울게..하네요.

 

정말 아기토끼처럼 다 큰것 같아 으쓱해지는 다섯살..

하지만 여전히 무법자인 다섯살..

다섯살된 아이와 엄마가 꼬옥 같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가슴 한켠이 참 따스해 지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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