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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쿵 - 두근두근 사랑의 소리 ㅣ 생각하는 크레파스 31
훠테메 마쉬하디 로스탐 지음, 김영연 옮김, 아푸러 노바허르 그림 / 큰나(시와시학사)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생각하는 크레파스-두근두근 쿵쿵쿵-심장소리를 느껴봐요
'생각하는 크레파스' 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깨워주는 책입니다.
2004년 '볼로냐 라가찌 - 뉴 호라이즌 상(Bolobna Ragazzi-New Horizons)'을 수상한
생각하는 크레파스
<두근두근 사랑의 소리 쿵쿵쿵>
도서출판 큰나의 생각하는 크레파스 31번째 이야기 두근두근 사랑의 소리 쿵쿵쿵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워 주는 철학 그림동화 시리즈 랍니다.
생각하는 크레파스라는 것만 봐도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상상이 가지 않으세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언제나 달고 사는 크레파스.
이 크레파스가 생각을 한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
여러가지 색채를 가진 크레파스의 생각..
그래서인지 이 책은 여러가지 색채의 다양함을 보여주면서
그림 자체만으로도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고
내용을 보면 처음에 책을 읽어 나갈때는 아~~무엇을 얘기하고 싶은 것일까?
우리 아이가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
하다가 책을 읽을 수록 그 재미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모든게 싫고 피곤해 하는 아들에게
세상과 삶을 아름답게 볼 수 있고 널 좋아하는 사람들을 너도 사랑할 수 있다면 즐거보 행복할거라고 얘기를 해주는 엄마.
소년은 즐겁고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기 위해 여행을 떠난답니다.
쳔년의 시간이 흐르고 소년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아무도 소년을 알아보지 못하지요.
하지만 단 한 사람..소년의 알아보는 유일한 한사람
바로 쿵쿵쿵 소년을 보지 않아도 심장이 뛰는
바로 엄마지요.
소년 또한 쿵쿵쿵 심장소리로 자신의 엄마를 알아보고
기쁨과 행복이란게 바로 이런거라는걸 깨닫고
만약 천년전에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고 생각을 한답니다.
우리도 지금 현실이 힘들고 피곤하고 지쳐 피하고 싶을때가 있답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승아야..너도 천년이 흐른뒤 엄마를 알아 볼 수 있겠어? 했더니
물론 당연하지..하더라구요. 그런데 엄마 엄마 천년동안 살 수 있어? 하는 승아.
ㅋㅋㅋ
지난간것에 후회하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려고 해야겠습니다.
천년이 흐른뒤 후회하지 말구요..^^
울집 귀여운 세딸들과 하루하루 전쟁을 치루지만 그 전쟁마저도 행복해 하며..
사랑할 사람이 내곁에 있음에 감사하고
그들을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사랑에 대해 가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책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