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막지 공주의 모험 신나는 책읽기 31
김미애 지음, 정문주 그림 / 창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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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나라를 구한 무지막지 공주가 참 자랑스러웠어'

이 책을 다 읽고 재미있다던 2학년 큰딸아이에게 이 책을 읽고 생각나는걸 한마디 해달라고 했더니..한 말이다.

자기 나라를 구했는데 승아가 왜 자랑스러웠어? 했더니..그냥..합니다.

틈없이 꽉찬 나라에 사는 공주와 이를 넘보는 모자라족이라는 발상이 정말 기말한 책입니다.
모든것이 꽉 찬 성에 사는 치우 공주..하지만 고집불통에 말썽쟁이에 투덜거리는 데는 으뜸이고 잘난 척 대장입니다.
치우 공주를 보니 울 큰딸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
아름다운 치우 공주의 침실에 들오올 땐 스물 두 번 두드릴 것 이라고  쓴 기다린 종이를 걸어 놓기도 하는 일곱살 공주..
울집 9살 공주도 비슷한 면이 많답니다.
이런 치우 공주의 모험이라서 인지 큰딸이 너무 재미있다라는 평을 했답니다.

책을 읽어보니 승아가 좋아할만 하더라구요..

예전의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그런 공주는 전혀 상상해볼 수가 없답니다.

고전의 공주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공주의 모험..

꼭 종이봉지 공주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구요.

집안에서 얌전히 있는 얌전한 공주들에게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다만 무지막지 공주에게 너무 푹 빠져서 그런 공주가 되려고 하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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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어린이 바둑 교과서 1 - 바둑의 기본 규칙과 돌 따내기 이세돌의 어린이 바둑 교과서 1
이세돌 지음, 성기창 기획 / 키즈조선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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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지각력, 판단력 수리사고력...이 모든걸 재미있게 바둑으로 키울 수가 있어요.

어렵게 생각되는 바둑을 쉽고 재미있게

이세돌의 어린이 바둑 교과서 1에는 바둑의기본 규칙과 돌 따내기가 들어있어요.

지금 2학년인 승아에게 1학년때 바둑판을 사서 바둑의 가장 기본인 포위해서 잡기 도망가기만 가르쳐주고 저랑 같이 해보았어요.

그런데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데 엄마인 제가 모르기에 가르쳐줄 수가 없더라구요.

가끔씩 승아와 함께 제멋대로 바둑을 두다가 아이가 바둑을 좋아해서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책이 오자 바로 승아에게 던져주었답니다.

그런데 금방 책을 다 읽은 아이..엄마 나 또 다음꺼 읽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얼른 엄마의 감각을 발휘해서

너 그 책에 나온거 무슨 말인지 알어? 했더니..응 안다고 합니다.

그래..그럼 이거 한번 해봐 하면서 책에 나온 문제들을 해보라고 바둑판과 바둑알을 가져다 주었답니다.

그런데 저보다 더 잘하는거 있죠..

전 맞었나 보자...하면서 정답을 봤는데 다 맞는 아이..

역시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으면 무엇이든 빨리 익히는 것 같아요.

또또네 가족과 꾸꾸네 가족이 나와 멧돼지 사냥을 하는 방법으로 바둑을 익힌답니다.

이야기가 나오고 참고그림과 정답그림이 나오고 또다시 문제가 나와요.

1.바둑의 기본 규칙과 돌 따내기 편이라서 바둑을 전혀 모르는 유치생들과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혼자서 보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바둑을 아이에게 처음 접하시는 분들..엄마랑 아이랑 같이 아니면 아빠랑 같이 바둑을 두고 싶을때 아이도 읽고 부모도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8세에 세계바둑대회 13회 우승한 바둑천재 쎈돌 형에게서 배워서 그런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책을 쓴것 같아요.

증정으로 바둑 애니메이션과 연습문제 100 이 수록되어 있어서 연습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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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교과서 : 계산편 - 학원 안가고도 우등생이 될 수 있는 베이직북스 초등 수학 교과서
초등수학을즐기는모임 지음 / 베이직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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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교과서 계산편-초등수학의 계산편 전과정이 한눈에 쏙 들어와요
 
초등수학 6주 안에 끝낼 수 있다..라는 글이 이 책을 보기전에는 이해를 못했어요.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6년의 초등수학 계산 과정이 한권에 책에..그것도 6주안에 끝낼 수 있다니..
물론 이건 초등 학교 1학년 아이가 6주안에 다 끝낼 수 있다는 건 아니랍니다.
학원 안가고도 우등생이 될 수 있는 초등 수학 교과서
정말 신기하네요. 이렇게 한권에 책에 초등수학 과정이 들어 있다니 너무 대단하네요.
100문제를 기계적으로 풀기보다 1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며 푸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처럼..
이곳에서 전체 과정을 이해하고 한단계 한단계 단계를 밟아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 해결하는 과정이 한권에 책에 있어요.
 
초등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계산이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학년이
한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그래서 단계가 왜 중요한지 원리가 왜 중요한지를 보게 되네요.
이 책의 목차만 봐도 우리 아이 초등6년의 계획표가 나오는것 같아요.
이제 1학년, 2학년인 두 딸들의 계획표를 요 책 보고 차근차근 세워보렵니다.
 
중간 중간 칼럼까지 있어서 요령까지 나온답니다.
우리딸들 앞으로 수학이 쉬어질 것 같아요.
엄마가 생각한 수학을 아이에게 쉽게 적용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은 사이즈라 가방속에 들고 다니면서 천천히 봐도 전혀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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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사계절 그림책
아서 가이서트 글.그림 / 사계절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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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꿀을 열심히 외치는 딸-넘 재미나요








작가

아서 가이서트

출판

사계절

발매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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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꿀을 열심히 외치는 딸-넘 재미나요

 

아서가이서트 님의 작품을 워낙 좋아해서요.

그림들만으로도 많은 걸 이야기해주고 많은 걸 보여주시는 분이라..넘 탐나는 작가님

특히나 재미있는 책을 좋아하는 울집 큰딸 덕분에 많이 찾는 작가랍니다.

꼬마 돼지의 불끄기 대작전, 그림 도둑을 찾아라, 로마숫자의 비밀 찾기 등의 책은 동화책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좋은 책들이다.

꿀은 무슨 책일까 무지 기대를 했다.

꿀...제목만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하지만 그림을 보면..아..어쩜~~하는 꿀

엄마 돼지와 아기 돼지 8마리의 하루

꿀꿀 밖에 나오지 않지만..엄마와 자식의 정을..

돼지들의 하루를

볼 수 있는 독특한 책이다.

4살난 막내 승현이가..징징거리다가다 꿀 읽어 줄게 하면 얼른 찾아온다.

잠을 자는 밤에서 시작해서 해가 뜨는 아침..그리고 다시 저녁의..하루

좀 정신없는 우리집 일상과는 다른 듯 하지만..엄마와 아이들의 하루라는 점은 비슷한 책

그리고 이 책에서 보는 또 하나의 재미 숫자세기랍니다.

꿀굴...여덟마리의 아기 돼지들을 하나씩 세어보는 승현

뒤쳐지는 막내 돼지..

바둑알을 하나씩 맞춰가면서 숫자를 세었답니다.

꿀꿀 거리며 여기저기서 숫자를 세는 승현...

꿀꿀...아기돼지처럼 하루종일 꿀꿀 거리고 다니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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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름 수수께끼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한 술술 논술 프로젝트 3
김양진 지음, 권석인 그림 / 루덴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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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름 수수께끼..아이와 손잡고 밖으로 나가기전 꼭 보세요

 

교과서 어휘 100점 맞기

60문제 수록

식물속담 63개 수록

초등과학교과과정 연계표 수록

이라고 해서 좀 어려운 책일 줄 알았어요.

하지만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아니에요.

세밀화의 그림이 잔잔해요.

꽃이름이야기

나무이름이야기

풀이름이야기

콩이름이야기

과일이름이야기

열매이름이야기

넝쿨이름이야기

버섯이름이야기로 나누어진 식물이름 수수께끼는 아이와 함께 수수께끼 맞추듯이 보면 좋아요.

전 우리 아이와 함께 먼저 그림 위주로 책을 보 았어요.

세밀화로 된 그림을 보고 아이와 함께 이건 과꽃이야..하면서요

재밌는건 꽃이름과 함께 꽃에 관련된 노랫말이 나와 있어요.

엄마라면 누구나 아는 친근한 노래루요.

과꽃의 경우

올해도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노래를 먼저 아이에게 불러주고 꽃을 보여주고 꽃에 대한 어원을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들려주고 뒤에 있는 부록으로

교과서어휘 100점 맞기가 있어요.

그곳에서 문제를 보고 그림을 보고 꽃을 맞춰요.

아이가 잘 모르면 불렀던 노래로 힌트를 주거나 어원으로 힌트를 주니 아이가 한결 쉬워했어요.

이름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아이와 함께 보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덤으로 속담을 함께 보면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개똥참외는 먼저 맡는 이가 임자라..라는 속담을 보고 아이가 개똥참외라며 키득키득 웃더라구요.

쉽고 재미있게 글을 써내려가서 유치원생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의 경우는 엄마와 함께 고학년의 경우는 혼자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아요.

봄나들이 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보고 나가면 훨씬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실사사진도 같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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