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말하는 만큼 아이가 달라지는 부모의 말 -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30가지 대화 법칙
호시 이치로 지음, 김수진 옮김 / 더블북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서평] 아는 만큼 말하는 만큼 아이가 달라지는 부모의 말, 더블북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는 몸이 힘들었다면, 아이들이 커갈수록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마음이 힘들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기 위한 마음으로 하는 행동과 말들인데, 그것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있는 요즘이다.ㅠ

부모가 모범을 보이고 잘 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는데, 구체적인 방법을 잘 몰라서 힘이 든다.

그런데 이 책을 보는 순간 저에게 딱! 필요한 책인것 같아서 바로 읽어보기 시작했다.

아들러 심리학이 전하는 큰소리 내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말 한마디는 무엇일까?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30가지 대화 법칙은 과연 무엇일까? 자꾸 궁금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얼른 읽어보기 시작했다.

우선 아들러 심리학에서 배우는 아이의 의욕을 키워주는 7가지 법칙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인격'보다 '행동'을 칭찬한다 - 이런 일을 하면 사람들이 기뻐한다는 행동 자체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2. '하지 못하는 것'보다 '할수 있는 것'을 본다 - 아이에게 자신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끌어내 보여주는 것이다.

3. '왜'보다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가 중요하다 - 현재 아이의 상태를 부정하지 말고 인정해주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보는 것이다.

4. 주위와 비교하지 말고, 아이의 성장을 인정한다 - 자신이 전보다 좋아졌다고 느끼면 아이는 용기가 솟는다. 더욱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5. '~한 아이'라고 단정 짓지 않는다 - 버릇없는 행동을 한다면 "지금 같은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거란다. 다음부터는 하지 말자",

6. '강요'가 아니라 '제안'을 한다

7. '너(you)'가 아니라 '나(i)'를 주어로 말한다.

그럼, 1장에 제시된것처럼 아이의 의욕을 꺾지 않고 야단치는 부모의 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빨리빨리!'라는 말에서 벗어나라. 나도 부모님으로부터 어렸을 적 많이 들었던 말이다. 그런데 이 잔소리를 많이 들어도 나아진 적은 없는것 같다. '빨리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면, 아이는 엄마가 기뻐하는 것을 보고 틀림없이 '나도 빨리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마음속으로 하고 있을 것이다. 편식하는 아이에게는 식단과 요리 방법에 변화를 주고, "오늘은 당근 다 먹었네!" 라며 아이가 먹은 순간에 관심을 보여주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2. 윽박지르기로는 아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이건 내가 아이들에게 하는 방법인데 전혀 효과가 없다. 효과가 없음에도 그만두고 싶은데 솔직히 히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떼를 쓰거나 소란을 피우는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라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엄마는 네가 여러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을 보고 너무 슬펐단다. 다음부터는 그런 일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부모의 기분을 이야기하는 것도 좋다. 감정적으로 꾸짖지 않아야 아이가 마음속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전찰 안에서 소란을 피운다면 "조용히 할 수 없는 것 같으니 다음 역에서 내린다"고 말하고, 정말 전철에서 내리는 것이다. 승강장에 잠시 있다가 "여기에 더 있을래? 아니면 앞으로 조용히 할래?"하고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묻는다. 아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에는 조용히 했네. 하지만 예정보다 15분이나 늦어졌다"라고 말해준다. 아이 스스로 결과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가르치는 것은 화를 내는 것과는 다름을 기억하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이상하게도 아이에게 항상 가르치게 되면 화를 냈던 기억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행동이 싫은 것이나 그런 행동을 하는 아이가 싫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3. 조르기는 '참아야 하는 것'으로 납득시켜라.

4. 무작정 안 된다고 금지시키기보다 한계를 가르쳐라.

5. 산만한 때보다 차분할 때 주목하라.

6.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라. 추긍하듯 윽박지르지 말고, 행동으로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아이의 존재 자체가 방해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알려줘야 한다. 자신의 기분이나 욕구를 무는 행동으로 표시하는 아이도 있다. 그럴때는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7. 아이에게 공포심을 심어줄 필요는 없다. 머리끝까지 화가 치솟은 상태에서는 절대 야단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럴 때는 심호흡을 하고 3분 동안 기다려본다. 그래도 화가 가라앉지 않으면 그 자리를 뜨는 것이 좋다.

8. 애정보다 관심을 보여주어라. 아이의 행동과 감정에 관심을 가지고 인정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2장에서는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부모의 말, 3장에서는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격려하는 부모의 말, 4장에서는 진정한 용기를 심어주는 부모의 말이 담겨있다. 나머지 장의 내용도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사서 읽어보길 바란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바로 읽고 실천해야 할 말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공 초등영문법 기초구문편 - 유튜브 혼공TV 무료강의 제공 혼공 초등영문법 (쏠티북스)
허준석 외 지음 / 쏠티북스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서평] 혼공 초등영문법 기초구문법 -쏠티북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는데 초등 영문법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어서 혼자서 공부할 책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혼공 초등영문법 기초구문편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EBS 스타강사 혼공 허준석 쌤의 유튜브 무료강의를 보며, 더 쉽고 재미있게 문장 구조를 익히는 초등영어 첫 구문책이다.

이 책은 총 8파트로 나눠져 있다. 초등영문법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기초구문 필수개념 62가지를 배우게 된다.

주어+일반동사, 주어+일반동사+수식, 주어+be동사+명사, 주어+be동사+형용사, 주어+일반동사+목적어

주어+일반동사+~에게+~을, 주어+make+목적어+형용사, 감탄문, come/go 등

하루 30~40분, 31일만에 완전정복하도록 스터디 플랜이 되어 있다.

교재의 구성에 따라 하루도 빠짐없이 차근차근 공부하면 초등영문법의 기초구문 실력을 완성할 수 있다.

그리고 계획있는 초등영문법 정복을 위해 공부한 후에는 꼭 공부한 날짜를 적고 v체크 표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혼공 초등영문법은 기초구문의 중요 용법들을 총 62개의 혼공개념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초등영어의 문장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 구문을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다.

그리고 개념학습->기본 실전문제->종합문제로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객관식, 서술형 등 다양한 문제연습으로 초등영문법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초등영문법에서는 혼공개념을 그림과 함께 제시하여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점이 좋은 것 같다.

혼공샘 꿀팁도 제시하였고, 바로! 확인문제를 통해서 배운 혼공개념을 바로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배운개념을 적용해볼 수 있도록 기본문제가 제시되어 있고, 배운 개념을 응용해 볼 수 있도록 실전문제가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한 파트가 끝날때마다 혼공 종합문제가 나와있어 초등영문법을 다시 확인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책의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을때 유튜브로 혼공샘의 강의영상을 보면 충분히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만족스럽다.

그리고 day별 영단어 를 순서대로 정리하고 우리말 발음과 뜻을 제시하고 있다. 영단어 철자, 우리말 발음 그리고 뜻을 익힌 후 영단어를 직접 세 번씩 쓰면서 익혀볼 수 있어서 좋다.

초등 고학년 학생이라면 이번에 다가오는 여름방학동안 혼자서 초등영문법 공부가 가능한 혼공 초등영문법으로 시작해보는 것을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 사소한 것이 맘에 걸려 고생해온 정신과의사가 실제로 효과 본 확실한 습관들
니시와키 슌지 지음, 이은혜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더퀘스트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서평]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더 퀘스트

예전에는 나의 성격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요즘 상담 공부를 하면서 내 자신을 자주 돌아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나는 가끔씩 사소한 것이 맘에 걸릴 때가 간혹 있다. 이 책을 쓴 저자 정신과의사가 실제로 효과를 본 확실한 습관들이라고 하기에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모두 4가지 파트로 나눠서 알려주고 있다. 사소한 일은 흘려넘기는 습관,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당신의 섬세함을 활용하는 습관

그럼, 사소한 일은 흘려넘기는 습관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예민한 사람은 복잡한 생각과 사려깊음, 과잉 자극, 감정이입과 공감성, 예민한 오감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가? 자신이 이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예민한 사람인 것이다. 예민함은 결국 0000에 의해 좌우된다. 정답은 무엇일까? 바로 '스트레스'이다. 정말 맞는 말 같다.스트레스를 줄이면 과민반응이 줄어든다. 이는 모든사람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법칙인 것이다.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효율적인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TO DO 리스트' 습관이다. 이 리스트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연습이자, 중요한지 아닌지를 쉽게 구분하는 연습이다. 여기에 몇가지 규칙이 정해져 있다. 첫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적어야 한다. 둘째, 오래 붙잡고 있지 않아야 한다. 셋째, 다섯 개 이내로 적어야 한다. 리스트를 작성했다면 '어려운 순서 정하기' 과정이 있다. 이때는 TO DO 리스트와 정반대의 대응이 필요하다. 순서를 자세하게 적어야 효과가 있다. 일을 싲가하기 전에 5분간 순서 시나리오를 짠다. 이렇게 시나리오를 짜두면 실제 작업이 훨씬 편해지고 긴장도 풀어진다. 그리고 스몰 스텝으로 수월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정리는 '눈에 보이는 범위만'으로 충분하다.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말하는 속도를 보면 알수 있다고 한다. 말이 빠른 사람은 비주얼 유형, 보통인 사람은 오디토리 유형, 말이 느린 사람은 키네서틱 유형이다. 유형에 따라서 싫어하는 것을 버리는 방법도 다르다. 비주열 유형이라면 머릿속으로 불쾌한 대상이 멀어져가는 이미지를 상상해보라고 말한다. 오디토리 유형이라면 종이에 적어서 버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키네스틱 유형인 사람은 불쾌한 대상을 쓰레기로 만들어서 버리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2장에서는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에 대해서 알려준다. 남의 일인데 신경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섬세해서 쉽게 상처받는 마음을 가진 사람일수록 자기 자신에게는 불친절한, 조금은 옳지 않은 경향을 보인다. 왜 자신에게는 불친절할까?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더 옳지 않은 편견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관점을 바꾼다. 인지의 변화이다. 제일 먼저 고쳐야 할 버릇은 타인은 배려하면서 자기 자신은 뒷전인 '자기 부정 버릇'이다. 이런 버릇이 생긴 원인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그리고 전형적인 왜곡의 양상이 또 한 가지 있다.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해석'을 한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자신이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지금까지의 자신에게 '반대의견'을 제기해보자. 상대가 화를 낸다면 '자신을 AI'라고 생각하고 편해지도록 하자! '그럴 만한 사정이 있다' -> '그러니 내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이다. 이 방법은 '감정 모드'를 '분석 모드'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마음이 관찰과 분석으로 돌아서면 감정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타인에게 기대하지 마라. 타인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는 이유는 '더 괜찮은 말과 행동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기대 상승 현상'을 고쳐야 한다. 그렇다면 기대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지 않으려는 노력은 필요 없다.

이렇게 소소한 습관들을 고치는 방법을 어려운 이론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내 인생 작은 고민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기분이었다. 이 작은 고민들이 모여서 큰 고민이 되어가던 요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나의 정신건강을 돕는 인생책을 만난 느낌이다. 인간관계가 좀 어렵다고 느껴질때는 바로 이 책이 답인것 같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 맘수다, 체험단모집, 블로거모집, 체험단마케팅, 블로그마케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 당신의 아이를 바꾸는 문해력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서평] 당신의 아이를 바꾸는 문해력 공부머리는 문해력이다 -포르체

 

똑같이 배워도 더 빨리 습득하는 공부머리는 문해력에서 나온다!

문해력! 정말 성인이 된 부모인 내가 해결하고 싶은 과제 중의 하나이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학창시절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였지만, 성적이 공부한만큼 잘 나오지 않았다. 분명 한글이 맞긴 한데, 열심히 공부를 해도 무슨 뜻인지를 정확하게 해석하기 어려웠다. 정말 답답했다. 그리고 지금은 부모로서 우리 자녀에게 문해력에 대해서 잘 지도해주고 싶은데, 내가 문해력이 없었기에 문해력을 길러주기 위한 방법을 전혀 모르겠다. 자녀가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참 좋을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내가 먼저 읽어보고 자녀에게 도움주고 싶었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문자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말한다. 글로 쓰인 모든 것을 빠르게 읽어 이해하고, 생각을 말로 잘 표현하고 글로 잘 쓰는 것, 문서를 잘 만드는 것, 거래 성사를 위해 자신의 제안을 한 장짜리 문서로 잘 작성하는 것, 이 문서를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만들어 발표를 잘하는 것 등 의사소통 관련된 문자생활 전반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문해력을 갖춘 것이다. 그러고보니 문해력은 학창시절 공부 뿐만 아니라 모든 직종에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다.

문해력에는 1만 시간의

법칙이 적용된다. 문해력이 없으면 문제를 읽지도 못하고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공부가 늘지 않는다. 그래서 사전을 보고 기억하고, 어려운 어휘는 단어장에 기록해두고 복습해야 한다. 국어사전에 있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물어봐야 한다. 더 이상의 해설은 없다. 어휘도 기억해야 한다. 사고의 정밀함은 어휘와 관계가 깊다.

문해력을 기를 때 꼭 기억해야 하는 점이 있다. 과학과 사회 교과서에 많은 개념이 담겨 있고, 그 개념 어휘를 빠짐없이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머리와 문해력을 키우는 습관 팁도 제시되어 있다. 게을러지기, 낚시하듯 밀고 당기기, 단호하게 나무라기, 당근과 채찍, 훌륭한 멘토, 분명히 알기 등이 있다. 여기에서 분명히 알기 란 독서후 내용을 말로 잘 설명할 수 있다면 분명히 아는 것이다. 아이가 자신의 말로 자신이 읽은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큰 소리로 설명해보기, 칠판 앞에서 선생님 놀이하기, 3분 동영상 찍기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학년이 올라가고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더 긴 글, 두꺼운 책을 읽어야 한다. 얆은 책을 많이 읽는 단계를 거치면서 올라가야 한다. 책을 오랜 시간 읽어 와야 독서 능력이 늘어난다. 독서 능력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시간의 축적'이다.

독서는 자신과의 대화면서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다. '한 사람이 열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열 사람이 같이 읽고 토의 토론하는 것이 교육적' 이라는 말도 있듯이 독서와 토론은 책 읽기의 동력이 된다. 첫 단계로 한 권의 책을 깊게 읽으면 내면화가 이루어진다.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 내용을 수용하고 비판하면서 독자의 세계를 넓힌다.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하면서 적용 확장 단계를 거친다. 다른 독자의 의견과 부딪치거나 동감하면서 내면화가 심화된다. 이런 면에서 보면 독서를 바탕으로 하는 토론은 원탁토론의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원탁토론은 몇 명의 토론자가 돌아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토론 방식이다.

이 책에서는 문해력 기르기의 목표를 '500쪽 이상의 책을 읽고 내용을 요약할 수 있으며, 핵심 내용에 대한 멋진 질문 두개를 덧붙일 수 있고, 이 내용을 프레젠테이션할 수 있다'로 정한다.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에는 국어 교과서에 자세히 나와 있다. 국어 4-1(가)에서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요' 단원이 있다. 단원의 차례는 다음과 같다. 읽을 책을 정하고 내용 예상하기(읽을 책 정하기, 책의 차례와 글을 훑어보고 예상하기) -> 국어사전을 활용하며 책 읽기(읽기 방법 정하기, 국어사전 활용하며 책 읽기) -> 책 내용을 간추리고 생각 나누기(책 내용 간추리기, 생각 나누기, 정리하기)

자녀와 함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와 문해력 연습을 차근차근 해 나가야 할 것 같다. 이해하지 못한 개념 및 어휘에 대해서는 사전을 찾아보면서 꼼꼼하게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책을 열심히 읽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딸아 성교육 하자 -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성교육 하자
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서평] 딸아 성교육하자 RAONBOOK

요즘 우리 딸이 고학년에 접어들면서 몸에 신체적 변화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곧 있으면 초경도 시작할 나이가 된 것이다.

그런데 부모로서 성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언제 어떤 방법으로 무엇을 성교육해야 하는지는 잘 몰라서 막막하였다.

이런 부모들의 고민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책 '딸아 성교육하자' 책을 만나게 되었다.

어린 자녀부터 청소년까지 성에 대해 숨기지 않고 아이의 말에 공감하며 대처하는 성교육 지침서이다.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이 담겨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설레인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딸 성교육, 툭 터놓고 다가가자. 2장에서는 성교육, 빠를수록 좋다. 3장에서는 10대 딸, 정확하고 솔직하게 알려주자. 4장에서는 성폭력,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5장에서는 딸이 궁금해하는 성 궁금증12 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 도대체 딸 성교육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툭 터놓고 다가가면 되는 것일까? 우선 부모인 내가 지식이 없고, 교육의 경험이 부담되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막막해 하는 듯 하다. 성교육을 위해 양육자가 알아야 할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성교육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둘째, 아이들의 빠른 성장과 성교육 시기가 앞당겨졌음을 알아야 한다. 셋째, 양육자의 개입이 인터넷보다 빨라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성교육은 가치관 교육이다. 양육자가 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아이는 평생동안 성에 대한 지식과 생각, 느낌, 기준들을 자기 스스로 정리하면서 필요한 순간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이것이 성교육이 가치관 교육이 되어야 하는 핵심적인 이유다. 자녀 성교육에 대해 양육자가 망설이는 이유는 양육자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경험이 없어서다. 그러니 양육자부터 경험을 쌓고 공부하자. 그리고 전문가와 협력하자.

엄마, 아빠의 각각의 역할도 참 중요한 것 같다. 딸이 주체적이고 당당한 여성으로 자라길 바란다면 엄마가 몸소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다. 엄마가 행복하면 딸도 행복한 여성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엄마 자신도 아이와 남편에게 집중하는 것만큼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자신에게 집중하길 바란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이가 그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아빠가 딸에게 일상에서 해줘야 하는 성교육은 다름 아닌 '존중'이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늘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어린아이지만 늘 물어봐주고 아이가 싫다고 하면 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스킨십을 제안했을 때 아이가 싫다고 하면 서운해하지 말고 "그래, 네가 싫다면 안 할게' 라고 쿨하게 수용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본인이 싫을 때는 싫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해지는 것이다.

딸 성교육에서 신경 써야 하는 부분 중 하나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여성의 삶이 충분히 살 만하고 여성의 몸은 사랑스러우며 여성의 존재는 남성의 존재와 다를 바 없이 똑같이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존재임을 끊임없이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월결처럼 여성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아주 귀한 변화들을 아이가 수용하고 스스로 축복할 수 있도록 양육자가 도와주면 좋겠다. 성교육에서는 성 지식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지식보다는 자신이 어떤 여성이 되어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이쓴 아이로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딸이 초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경계선이 세워지지 않는다면 딸과 양육자가 함께 앉아 서로 지켜야 하는 규칙과 경계선의 기준을 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양육자가 딸의 동의 없이 스킨십을 하는 것, 몸 성장에 대해 놀리듯이 말하는 것, 초경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고 이런 상처들은 누적되어 아이가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아이가 가진 경계선을 지키자, 성인지 감수성, 요즘 많이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는 방법 등 딸의 성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주고 있는 책이다. 딸을 가진 부모라면 지금부터 읽어보고 딸과 대화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