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는 지구를 사랑해요! 페파피그 : 페파의 책방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김희진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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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파는 지구를 사랑해요!]는 페파와 친구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알고,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책이에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들을 이야기하며 우리에게도 많은 도움과 도전을 주네요



책 전체의 느낌은 사랑스럽고 행복함이 가득해요

페파와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표정 또한 밝고 개구쟁이 느낌이 많이 나요 ㅎ



페파와 친구들은 지구 사랑하기를 실천하기로 해요

"지구를 위한 작은 일들이 큰 변화를 가져와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선생님이 물었어요

"재활용이요!"

"물을 아껴 써요!"

"채소를 키워서 먹어요!"

"차 타는 것 대신 걷기요!"

"전기 절약요!"



페파와 조지는 집에 갈 때 차를 타지 않고 킥보드를 타고 집에 가기로 해요

집에 와서는 감자 껍질을 거름으로 쓸 수 있을 거라며 감자 껍질을 모아 내일 할아버지께 가지고 가기로 해요

마트에 갈 때도 장바구니를 꼭 챙겨가고,

집을 나서기 전 불을 끄기로 해요

재활용도 해요 깡통....유리병...종이...페트병 분리수거를 하네요

재활용 상자를 이용해 스크랩북을 만들었어요

그동안 한 일들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사진을 붙였지요 물론 재활용품을 사용해서요

이를 닦는 동안에는 물 잠그는 걸 잊지 말라고 아빠에게 당부도 하네요

페파와 친구들은 지구를 사랑해요!


책을 읽으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같이 실천할 것들이 매우 많았어요

우리가 쉽게 잊어버리고 있던 것들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줘서 고마운 책이에요

둥이들과 함께 지구 지킴이가 되기로 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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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짝할짝 접시 꼬마
마루야마 나오 지음, 고향옥 옮김 / 스푼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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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짝할짝 접시 꼬마]는 일본 제15회 그림책 대상 수상 작가상 받을 만큼 기발하고, 유쾌해요

표지부터 귀여운 접시에 맛있는 음식까지,,,, 아이들이 냠냠!! 먹는 흉내를 내네요ㅎㅎ



의성어 의태어가 중간중간 나와서 둥이들이 읽기에 너무 재미있었어요

읽는 내내 밥 달라고 난리였지만요ㅋㅋ



오늘 저녁은 맛있는 스테이크!

접시 꼬마는 살짝 맛을 보고 엄마 몰래 소금과 버터를 올리기도 해요

접시꼬마에 음식을 담으면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겠다면 올리브오일을 넣으려고 손을 뻣다 그만

쿵,쩡,쨍그랑! 접시의 머리 부분이 깨져버렸어요 ㅠㅠ

엄마는 상자에 접시를 넣자, 엄마가 나를 버리려고 한다며 깨진 데를 고치려고 상자에서 튀어 나가요

때굴때굴, 딸까당, 때구루루

그때 생쥐들이 나타나 피자로 접시 꼬마를 동그랗게 만드어 주지만, 뜨거운 피자 때문에 사르르 녹아버려요

꼬꼬, 꼬꼬, 코코콕

엄마닭이 달걀 껍데기로 동그랗게 만들어줘요

때굴때굴, 쩍, 때구루루.

때굴때굴, 와사삭

보답으로 병아리와 놀다 다시 깨지고 말아요

제빵사가 빵으로 만들어 주지만 소용이 없어요



집에 거의 다 왔을 무렵 어! 집 앞에 자동차가 서 있어요

버려질 접시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엄마가 전화한 곳은 접시 수리점이었어요

수리공이 접착제로 알록달록 예쁜 접시 조각을 붙여주고, 쓱쓱 붓질로 마무리도 해줘요

이젠 더 멋진 동그란 접시가 되어, 오늘도 접시 꼬마는 몰래 맛을 내요

할짝할짝 흐음-.


어려움에 처한 접시 꼬마를 위해 다정한 친구들이 많은 도움을 줘요

울 둥이들 주위에도 좋은 친구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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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똥보다는 불씨가 좋아! 맑은아이 6
이이나 지음, 변우재 그림 / 맑은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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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똥보다는 불씨가 좋아!]는 숲속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불의 좋은 점과 위험성을 재미있게 알려줘요

요즘 한창 가스불 조심해야 한다고 둥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는데, 아뜨~아뜨~하며 흥미를 갖고 책을 보네요ㅎ



쌀쌀한 가을밤 숲속 친구들은 모닥불 주위에 모여 밤이랑 고구마도 구워 먹고,

나뭇가지와 솔방울로 작은 불씨도 만들고,

세수를 마친 토끼가 젖은 얼굴을 말리고,

감기기 있는 너구리는 불 옆에 않아 잠을 청하기도 하고요

부엉이 테너의 자장가가 시작되자

참새와 곰은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

고양이는 경쾌하게 춤을 추고, 더 가까이 모닥불로 가까이 다가가 춤추다 수염을 불에 그을리고 발도 다쳐요



그런데 갑자기 부는 바람에 불길이 커져요

깜짝 놀라 나무 위로 올라간 고양이 주위로 불길이 점점 번겨요

숲속 친구들은 물을 담아 뿌려 보기도 하고, 흙을 뿌려보기도 하고

그런데 갑자기 물어 적셔진 담요가 순식간에 불길을 싹~감싸요

작은 불씨 하나는 남기자고 곰이 이야기하자, 고양이는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을 해요

조심스럽게 다루고, 조심스럽게 지켜보면 위험하지 않다고 곰은 이야기해 줘요

어떻게 다루는지 알면 더 이상 무섭지 않다고 이야기해요

불장난만 치지 않으면 불은 상냥하다고 말이에요

다시금 숲속 친구들은 모닥불로 모여 행복한 시간을 가져요


다양한 숲속 동물들도 나와서 더 관심을 가지네요

이야기를 통해 불의 위험성과 좋은 점을 이야기 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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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도 슈퍼 영웅!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스테파니 클락슨 지음, 그웬 밀워드 그림,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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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도 슈퍼 영웅!]은 평범한 밀리가 슈퍼 밀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낸 책이에요

슈퍼 밀리의 평범하지만,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친구들을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며 긍정적인 영향력까지 주는

슈퍼 밀리의 슈퍼 파워를 볼 수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감이 뿜뿜!! 생겨나요



오늘은 슈퍼 영웅의 날!

그래서 밀리는 멋진 슈퍼 밀리로 변신을 하고 학교에 가요

은박지 갑옷 위에 큰 슈퍼 뱃지를 달고, 구멍 난 망토를 입고,

심지어 오빠의 노란 바지로 더욱 멋을 내지요

하지만,,,,,,,,,,,,,

슈퍼 영웅처럼 야옹이 몸을 꿰뚫어 보거나,

벽을 타고 폼 나게 오르지도 못하고,

악당 같은 오빠가 방을 가로채도 화난 표정으로 그냥 쳐다보기만 해요

왜냐하면 진짜 슈퍼 영웅들처럼 슈퍼파워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오늘은 슈퍼 밀리니까 슈퍼 영웅답게 당당한 모습으로 학교에 가요

울고 있는 사이먼에게 자신의 슈퍼 배지를 떼어주기도 하고,

글짓기 힘들어하며 시무룩한 슈퍼 신디에게는 세탁기 흉내를 내어 활짝 웃을 수 있게 해주고,

초록색 물감이 필요한 슈퍼 노아에게는 "파랑이랑 노랑을 섞으면 초록이 돼"라며 알려주고,

마지막 발표수업 시간, 채집통 안에 거미가 작다고 놀림을 받는 슈퍼 빈센트의 손을 잡아주며 용기를 내어 큰소리로 말하고 발표 마무리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렇게 슈퍼 밀리는 슈퍼 영웅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슈퍼 파워가 있어요

친절하고!

재미있고!

똑똑하고!

용감하고!

여러분은 어떤 슈퍼 영웅인가요?


세상에 평범한 아이는 없어요 우리 아이에겐 어떤 슈퍼 파워가 있을까요?

우리 아이가 스스로 작다고, 별다른 능력이 없다고 느낄 때 함께 읽어 보세요

나만의 특별함을 발견 하고픈 아이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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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북을 쳐요
송미경 지음 / 한림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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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북을 쳐요]는 토끼가 다가간 곳에 작은 북이 놓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말의 재미와 몸놀이의 즐거움도 알 수 있는 책인데요

다양한 의성어들이 나와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재치를 느낄 수 있어요



다채로운 우리말 표현으로 인지능력을 키워주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포근한 감성을 전하는 그림책이에요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손쉽게 볼 수 있고, 찢어질 염려도 없어요 ㅎ

책에 나오는 북소리는 모두 우리말 사전에 나오는

어여쁜 북소리를 찾아 활용했다고 하네요



토끼가 깡충~다가간 곳에 작은 북이 하나 있어요

다가가 동동 동당동당 북을 쳐 보아요

"이게 무슨 소리지?" 하며 뱀이 빼꼼 머리를 내밀어요

토끼는 다시 북을 쳐 보아요 두둥 두리둥둥~

"무슨 소리지?" 하며 거북이가 엉금엉금 기어 다가오네요

콩작작 콩작콩작 콩작콩 콩작콩작 하니 기린이 성큼성큼 다가오고요

덩더꿍 덩더러꿍 덩더꿍 덩더러꿍 하니 오리 두 마리가 뒤뚱뒤뚱 다가와요

토동통 동당동당 토동통 동당동당하니 아기가 깨어 같이 놀아요

쿵짝쿵짝하며 기분이 정말 좋아요



둥실 두둥실 작은북이 떠오르니 우리의 몸도 떠올라요

달이 둥둥 북이 둥둥 꿈속에서 만나요 꿈속에서 북을 쳐요


잠자리에서 포근하게, 놀이 시간에는 놀이와 접목해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각 동물이 등장할 때마다 배경 색깔이 바뀌며 입체감을 나타내요

또한 많은 동물들이 나와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매우 좋아요

우리집 1호는 느릿 느릿~ 거북이가 나왔다며 엄청 반가워하네요 ㅎ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육아 하시길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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