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잊은 그대에게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정재찬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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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즐겨보는 TV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요즘 방영하고 있는 '성(性) 특집'을 보다 정재찬 교수를 알게 되었다. 강연까지하면 당연히 책을 펴냈겠지라는 생각에 검색을 하다보니 어라? 작년에 서점가에서 자주 보았던 책이었다. 


'부제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가장 이성적인 그들(청춘-젊은이)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정도의 시들을 모아 만들었다고 하지만
전 세대를 아울러 시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TV에서 말한 강연의 일부도 책에서 나오지만, 강연에서 못다한 말(시의 해설)을 저자의 생각을 포함한 다양한 영화나 소설 심지어 노랫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에 대해 예를 들어 시에 대해 조금 더 가깝게 다가오게끔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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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독서의 힘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고정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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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독서의 힘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사실 언더바가 들어간 제목을 보고 많은 단어들이 생각이 났고, 생각하면 할수록 독서의 힘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일본인 작가가 생각한 "성숙한 사회"가 결코 일본 사회에서만 국한된 내용이 아닐 것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먼저 겪었던 '취업대란', '포기하는 청년들 = 사토리 세대" 등장이 우리나라에선 '3포 세대, 헬조선, 캥거루족, 열정 페이' 등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하루가 멀다 하고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거리들을 보며 점점 취업 의욕마저도 떨어지고 이는 결국 삶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까지 만들어버리게 한다. 언제까지 청춘들은 아파야 할까? 아픔을 위로받더라도, 시도는 해보고 아파하길 바라며,


이미 성숙해질 대로 성숙해진 우리 사회는 앞으로 "책을 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양분되는 계층 사회"로 변화될 것이다. 이제 본인의 선택은 어떻게 보낼 것인가요?


그동안 무수히 많이 접했던 독서법 관련 책들 중에 단연코 괜찮았다고 추천하고 싶을 정도다(중간에 약간 지루하긴 하지만; 저자 또한 자신의 독서습관에서도 지루한 경우 과감히 뛰어넘는다고 한다) 단순히 독서를 강조하기보다는 왜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을 하고 있다. 


TIP) 시간이 없다면, 후반에 있는 <저자가 추천하는 필독서 40권> 파트라도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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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이야기 - 사람을 움직이는 힘, 개정판
리처드 윌리엄스 지음, 이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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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회의때마다 나오는 '피드백'이란 단어에 진절머리가 나서 이번기회에 제대로 도움을 얻고자 읽었다. 


피드백(feedback)이란?


1. <물리입력과 출력을 갖춘 시스템에서 출력에 의하여 입력을 변화시키는 증폭기나자동 제어 따위의 전기 회로에 많이 사용한다.

2 . <교육학습자의 학습 행동에 대하여 교사가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

3 . <심리진행된 행동이나 반응의 결과를 본인에게 알려 주는 .


4 . <언론수용자 반응에 대한 전달자의 대응적 반작용.


출처 : 네이버 사전


너무 고리타분한 이야기는 와닿지 않을것같아, 정말 간만에 이솝형으로 준비하였다. 사실 '피드백'이란 단어는 엄청 예전부터 화두에 올랐고, 요즘은 사실 잠잠하지만 그러나 어떤 일(가령 직장,집안,가족,친구 간)을 하더라도 중요한 대목이긴 하다. 


정말 모든 인간관계는 피드백으로부터 완성될까?

이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면, 행복한 삶과 풍요한 일터를 가꿔가는 사람들의 따뜻하고 지혜로운 이 피드백 이야기 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어렵지도 내용이 많지도 않지만, 충분히 공감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피드백의 4종류와 10가지 요소만 숙지하고 메모하고 있어도 살아가면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니 간만에 좋은 책을 만났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ㅎ




*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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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양피지 - 캅베드
헤르메스 김 지음 / 살림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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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크릿』, 『마지막 강의』가 베스트셀러임에도 불구하고 나와는 맞지 않아 과감히 덮었던 기억이나 이번에도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그래도 강력히 지인분이 추천하시길래 구입하였다(물론 이번것도 알라딘 온라인 중고서점을 통해 싸게 모셔옴/상태도 아주 굿!)

솔로몬의 양피지를 갖는 순간, 당신에게 기적이 시작된다! 캅베드(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괜찮았다)

책미남의 자체 평점을 주자면, : ★★★★☆ (‘공경’이라는 내용만 주구장창 나옵니다)

직업이 없는 사람은 비루해진다. 
그렇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은 더 비루해진다.
돈이 없는 사람은 가난하다.
그러나 소망이 없는 사람은 더 가난하다.
페이지 :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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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의 배신
토마스 바셰크 지음, 장혜경 옮김 / 모멘텀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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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저자의 책은 8년만에 읽는듯하다.

그 만큼 독일서점가의 경제/경영 분야의 베스트셀러이니, 번역까지 해서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았을까? 제목을 보면 우리나라 정서에는 상당히 맞지 않는 약간 저돌적인 제목이긴하다. 팀워크와 조화를 중시하고 강조하는 우리나라의 기준에서 보면, 팀워크를 분리? 분산? 어쩌라는건지.. 궁금해서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초반에 '유화주의자'를 등장시켜 그들을 테러리스트라 불렀다. 그 내면을 감추고 있는 '친절 본능'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화"를 긍정적인 측면이 아닌 달콤한 독과 마약으로 표현했다. 왜? 조직내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사람, 쓴소리를 하지 않는 사람, 아무 비평이 없는 사람들을 일컫었다. 


매번 칭찬하고, 좋게 말해주는 직장상사 VS 매번 혼내고, 지적해주지만 한 두번 칭탄해주는 직장상사 중 과연 나는 현재 어떤 위치에 있으며, 나는 어떤 상사를 그나마 선호를 할까?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큰 고민 거리 중 하나이다. 


짧은 결론) 비판을 비판한다. 

             쉽게 읽혀지지 않았지만 완독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회사생활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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