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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독서의 힘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고정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4월
평점 :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독서의 힘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사실 언더바가 들어간 제목을 보고 많은 단어들이 생각이 났고, 생각하면 할수록 독서의 힘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일본인 작가가 생각한 "성숙한 사회"가 결코 일본 사회에서만 국한된 내용이 아닐 것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먼저 겪었던 '취업대란', '포기하는 청년들 = 사토리 세대" 등장이 우리나라에선 '3포 세대, 헬조선, 캥거루족, 열정 페이' 등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하루가 멀다 하고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거리들을 보며 점점 취업 의욕마저도 떨어지고 이는 결국 삶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까지 만들어버리게 한다. 언제까지 청춘들은 아파야 할까? 아픔을 위로받더라도, 시도는 해보고 아파하길 바라며,
이미 성숙해질 대로 성숙해진 우리 사회는 앞으로 "책을 읽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양분되는 계층 사회"로 변화될 것이다. 이제 본인의 선택은 어떻게 보낼 것인가요?
그동안 무수히 많이 접했던 독서법 관련 책들 중에 단연코 괜찮았다고 추천하고 싶을 정도다(중간에 약간 지루하긴 하지만; 저자 또한 자신의 독서습관에서도 지루한 경우 과감히 뛰어넘는다고 한다) 단순히 독서를 강조하기보다는 왜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을 하고 있다.
TIP) 시간이 없다면, 후반에 있는 <저자가 추천하는 필독서 40권> 파트라도 읽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