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 - 초록 지붕 집부터 오건디 드레스까지, 내 마음속 앤을 담은 그림 에세이
다카야나기 사치코 지음, 김경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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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지붕 집부터 오건디 드레스까지, 내 마음속 앤을 담은 그림 에세이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머리 앤 시리즈>는 19세기말~20세기초 한 여성의 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 그린 일대기다. 유년시절 애니매이션으로만 어렴풋이 알고있던 말 많고 엉뚱한 여자아이, 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의 재발견이었다. 앤의 활달함에 공감했지만, 나이가 들어서 다시 읽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대목에서 새롭게 감동하기도 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쉽게 읽을 수 있지만 결코 유치하지만 않으며, 웃음과 깨달음을 담고 있다. 끝으로 '앤 매니아'들의 희귀 소장본으로 충분하겠다🤘


"무슨 말이든 감동하고 찬성해주는 매슈에게는 안심을 느꼈을지언정, 앤은 냉담하더라도 제대로 자기 의견을 말해주는 마릴라에게 더 의지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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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의 말들 - 사소한 것이 언제나 더 중요하다 문장 시리즈
엄지혜 지음 / 유유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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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진심보다 태도"


모처럼 휴일을 맞이하여, 그 동안 미뤄뒀던 믿고 읽는 유유출판사의 『태도의 말들』 을 읽었다. 읽기와 쓰기,공부의 말들을 읽고 나름의 "말들"시리즈는 무조건 읽어보는 하나의 습관이 생겼다. 이 책은 작가가 그 동안 인터뷰하며 들었던 한마디, 책에서 발견한 문장 등 혼자 듣고 흘려버리긴 아까운 말들을 한대 모았다. 사실 스포할 거리가 없다. 100개의 문장 모두 좋았으니 말이다. 특히 작가가 밑줄 그은 책들이라는 리스트를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나는 아직 한참 멀었구나,,,더 많은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다짐만 하는 태도를 바꿔야겠다. 


유유 출간 100종 돌파 축하드립니다👏


"행복은 소유의 양이 아니라 관계의 질에 있다." 작가의 말에 깊이 공감하는 바이다. 



@koejejej

@uupress

@yeonnambanga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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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너였다 (러블리 에디션) -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의 밤을, 꿈을, 사랑을 이야기하다
하태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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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너였다 (러블리 에디션)




BGM - 폴킴, Every day, Every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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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1cm - 너를 안으며 나를 안는 방법에 관하여
김은주 지음, 양현정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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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Your Life_너를 껴안으며 인생을 껴안는 방법에 관하여.. 1cm시리즈를 읽은지도 어느덧 4년이 흘렀고, 올해 네 번째 허깅에세이로 돌아왔다. 너와 나 사이 1cm』 가장 가깝기에 가장 의미 있는 너와 나의 인생 이야기가 시작된다. 1cm는 접할때마다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게 되는 것 같은데, 이번엔 '사랑'에 대해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인세 일부는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에 기부되어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일에 쓰인다고합니다. 이 책과 함께 1cm 더 행복한 봄날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작가님의 오디오클립 <나에게 보내는 하루 끝 편지>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360


@eunju_writer

@yanghyunjung__

@wisdomhouse7


『1cm+』 는 제가 읽었던 리뷰(https://www.instagram.com/p/_6RQF8gWTp/?utm_source=ig_web_copy_link)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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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글배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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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에게 하는 말인가?


제목에서 느껴진다.(피식) 생각이 너무 많아 괴롭거나, 감정 기복이 심하거나, 작은 말에도 상처받는 이유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언제까지 나만 상처받으며 살아야 할까?" 수년 간 많은 이들의 고민을 '글배우서재' 를 직접 운영하여 상담해오며 요즘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에 대해 같이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눈 글배우 작가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아 이 책에 담았다. 사람들에게 서운함을 자주 느끼거나 생각이 너무 많아 힘든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문장들 가득하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이 너무 많은 날은 생각 쓰레기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생각이어도 적어서 넣으면 사라지는 쓰레기통이.“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줄 글배우의 마음 수업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날은 없다』 는 제가 읽었던 리뷰(https://www.instagram.com/p/BtJ7BbTnP7b/)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jell1ine1768

@book_twent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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