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집
공가희 지음 / KONG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차~암 가을엔 평소 잘 읽지도 않은 시집을 집어들게 된다. 

이상하게시리 단어 하나하나가 또렷이 보이고 적당한 새소리와 가을 바람이 시를 읽기에 안성맞춤이라서 그런가보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들며 느린 걸음으로 세상을 걷고 있다는

독립출판 작가이자 1인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Kyle).


『어떤, 시집』과 『어떤, 여행』  

이 두 권을 읽고 나면 진짜 소소한 행복함이란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다.  


조만간 나도 저자따라 여행을 함께 하며

쉼에 있어서는 시집을 읽고 싶은 그런 순간이 올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 미래를 혁신하는 빅데이터의 모든 것 서가명강 시리즈 6
조성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을 바꾸고 미래를 혁신하는 빅데이터의 모든 것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를 엄선하여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양과 삶에 품격을 더해 지식을 제공하는 서가명강 그 여섯 번째 시간은 바로 '빅데이터' 다. 오늘날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화두는 단연 빅데이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사전적 의미로 빅데이터(Big Data)란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그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도 짧고, 형태도 수치 데이터뿐 아니라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한다.  어렵게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당연하다. 산업공학 출신도 아니며 해당분야의 관심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 책을 집어들고서는 생각을 바뀌었다. 더군다나 인공지능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분명히 새로운 자원이자 화폐이기에 데이터의 힘을 알게되었다.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개인의 일상에서 사회 혁신까지, 빅데이터가 열어갈 새로운 세상을 이 강의에서, 이 한권의 책에서 다 녹여져 있다. 일상의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되는 세상을 앞두며, 참고로 해당 책에 대한 내용은 오디오 클립 통해 미리 들어볼 수 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3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식 밖의 부자들 - 10년간 1,000명의 백만장자들을 통해 본 새로운 부의 공식 7
루이스 쉬프 지음, 임현경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10년간 1,000명의 백만장자들을 통해  

'새로운(New) 부의 7가지 공식


"언제나 돈은 상식 밖에서 온다!"



『상식 밖의 부자들』은 부의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이야기이다. 장르는 경제/경영쪽이다. 책의 저자이자 재정 컨설팅 전문가인 루이스 쉬프(Lewis Schiff) 년간 부자들을 연구하면서 실질적인 데이터로 일반 직장인과 부자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로 우리가 흔히 알던 부의 통념을 깨는 7가지 법칙이 나오게 되었다.


1. 부자는 좋아하는 일도 돈도 포기하지 않는다.

2. 부자는 절약, 저축에 관심이 없다. 수입다각화부터 시작한다.

3. 부자는 혁신하지 않는다. 똑똑한 모방가다.
4.
부자는 넓고 얕은 관계보다 좁고 깊은 관계를 원한다.
5.
부자는 다른 이의 약점을 파고들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협상한다.
6.
부자는 약점을 고치지 않고 강점을 살린다.
7.
실패하지 말고 받아들인다.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읽는 내내 역시 부자의 남다른 생각과 재능을 찾는 연구를 지속해온 부자학 전문가다웠다. 그 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부자'관련하여 무지함을 일깨워주었으며 아직 한국엔 미출간 된 그의 다른 저서들도 궁금하며, 하루빨리 누가 번역해서 내주었으면 한다. 무튼!  저자의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주소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www.instagram.com/lewisschiff
https://www.instagram.com/chungrimbooks


부자가 되고 싶은 평범한 직장인의 다소 부족한 서평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9초
T. M. 로건 지음, 천화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게 이름 하나만 주시오감쪽같이 사라지게 해주지, 세상에서 영원히.”

하나의 번호, 번의 통화그리고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을 29초의 시간



작년 『리얼 라이즈』 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T. M. 로건이 신간 스릴러 『29초』 로 돌아왔다. 정규직 자리를 걸고 성희롱과 협박을 일삼는 상사,해결책은 보이지 않는상황뿐.. 당한 것 이상으로 갚아주는 짜릿함과 통쾌한 세라의 복수활극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삭제하고 싶은 이름이 하나쯤은 있다. 물론, 당신에게도


나도 그런 사람이 있을까? 하고 조용히 눈을 감아본다. 소설 특성상 더이상의 스포는 하지 않겠다. 477페이지로 잠들기 전 1시간씩 읽으면 안성맞춤이다. 



@tmloganautho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당신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김종관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영화감독 김종관이 

눈과 마음으로 기록한,

어쩌면 잊혀질지도 모를 순간들 『나는 당신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김 감독 특유의 ‘영상을 아름답게 직조(直照) 해내는 솜씨’와 ‘인물들의 세밀한 감정의 묘사’는 그의 글에도 짙게 배어 있다. 감독은 오랜 시간 작품을 마음에 품었다. 십 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이 더해져 그가 살고 있는 동네와 마음의 풍경은 더욱 촘촘한 입체를 이루어 창작에 배어들었다.


감독은 창작이 정체된다고 느꼈던 시기에, 글을 쓰며 지난날의 기억을 모았다. 빛바랜 사진을 들춰보는 기분으로 십 년 전의 기억을 끄집어올리고, 현재의 소소한 변화를 기록한 에세이다. 


“완벽하게 좋은 순간을 오래 간직할 단 하나의 방법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