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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집
공가희 지음 / KONG / 2019년 8월
평점 :
차~암 가을엔 평소 잘 읽지도 않은 시집을 집어들게 된다.
이상하게시리 단어 하나하나가 또렷이 보이고 적당한 새소리와 가을 바람이 시를 읽기에 안성맞춤이라서 그런가보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들며 느린 걸음으로 세상을 걷고 있다는
독립출판 작가이자 1인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Kyle).
『어떤, 시집』과 『어떤, 여행』
이 두 권을 읽고 나면 진짜 소소한 행복함이란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다.
조만간 나도 저자따라 여행을 함께 하며
쉼에 있어서는 시집을 읽고 싶은 그런 순간이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