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구병모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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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구병모식 환상"

손안의 가장 큰 세계, 아르테 한국소설선 '작은책' 시리즈가 어느덧 일곱 번째 이야기로,  바로 위저드 베이커리 아가미 파과 의 '스토리텔러'  구병모 작가다. 따뜻한 감성과 더욱 확장된 환상감을 만날 수 있는 『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로 찾아왔다. 


"숨 쉬듯 벌어지는 은밀한 폭력들, 환상은 우리를 구원해줄 수 있을까?" 사회와 가정에서 매일 같이 숨 막히는 현실을 살아가는 평범한 오십대 여성 ‘시미’가 잔혹하지만 누군가에겐 구원이 되어준 사건의 비밀을 따라가며 펼쳐지는 이야기. 작가의 시선으로 깊게 파헤치는 날카로운 현실감각이 돋보이며 여느 작품보다도 더 강렬하고 아름다운 판타지를 선사해준 소설이 아닐까 싶다. 소설의 특성상 스포는 여기까지🙅🏻‍♂️ 


“원하는 걸 말해주세요. 무엇이 당신을 돌봐줬으면 좋겠는지.”

TIP> 작은책시리즈는 오디오 소설(팟빵, 네이버 오디오클립, 밀리의 서재)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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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흔글·조성용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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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이 마음 끝까지 전할 수 있다면.”


카카오프렌즈 에세이 완결판 『카카오프렌즈, 그건 사랑한단 뜻이야』 가 출간하였다. 그것도 40만 SNS 독자를 위로하는 작가 흔글(조성용)과 카카오프렌즈가 전하는 마지막 문장들로 말이다. 


 "우리가 만나기까지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하면 가끔 놀라워"


 "날씨가 좋다는 핑계로 누군가를 불러내기 좋은 계절이 왔어."


 "언젠가 내가 바람이 참 좋다고 

     걷고 싶다고, 넌지시 말한다면

     그건 사랑한단 뜻일지도 몰라."


 "바람에 마음을 담기 좋은 날이야."


주옥같은 문장들을 쏟아내는 이 귀염뽀짝(?)하고 따뜻하며 몽글한 책과 함께 좋은 봄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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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고영 지음, 허안나 그림 / 카시오페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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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20대 그리고 30대, 40대 특정 나이대를 설정한건아니지만 으!른들이 충고한 말이 와닿는 30대 중반 요즘이다. '몸이 예전같지 않다', '병원을 자주 가게 된다.' 등 더 늦기 전에 건강관리를 해보자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를 집어들었다. 제목부터 내 이야기이다(심지어 북커버 조차도)

이 책은 운동(헬스)관련하여 알려주고자하는 책이 아니라, 저질 체력 직장인의 생존 운동 일기(에세이)라고 보면 된다. 저자의 운동TIP 같은건 있을 수 있으나, 상세하고 자세히는 다루지 않았으니 마스터들은 재미로, 비기너들은 관심을 갖고 읽으면 되겠다. 오늘부터 카페인 수혈을 (조금) 줄이고, 헬스로 광명을 찾아보자!

"운동을 시작한 이래로 내 일상은 아주, 많이 바뀌었다. 체중과 근육이 늘어서 엄마가 날 부르는 애칭이 '우리 딸'에서 '고릴라'가 되었고(칭찬이다) 매일 마시던 술은 거의 끊었다. (...) 목표는 하나다. 마흔, 쉰 넘어서 지금보다 더 괴상하고 제멋대로 살아도 지치지 않기."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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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 사회 - 어설픈 책임 대신 내 행복 채우는 저성장 시대의 대표 생존 키워드
전영수 지음 / 블랙피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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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각자도생으로 어설픈 책임감에서 벗어나라!"


최근 '각자도생'이라는 키워드를 심심치않게 접할 수 있는데, 한자성어로 '각자 각, 스스로 자, 꾀할 도, 살 생. 각자가 스스로 제 살 길을 찾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간 이기적으로 여겨졌던 '각자도생' 이었지만 이제,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新 트렌드가 되었다. 


어설픈 책임 대신 내 행복 채우는 저성장, 고위험 시대의 각자도생은 필연적이고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다. 청년, 중년, 노년의 각 세대의 모습을 다양한 예시와 꼼꼼한 분석을 통해 읽을수록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에게 대해 곱씹으며 읽게 된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인이 스스로 노후를 책임지는 각자도생의 길로 빠질 것이다!" - 로버트 머튼(노벨경제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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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 박상영 에세이
박상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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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살찌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신남뽕짝하게 살아가기 위해~ 매일 밤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다짐하고야 마는

생활밀착형 유머서스펜스 다이어트(?) 에세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가 출간하였다.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의 저자 박상영 작가의 첫 에세이가 아닌가 싶다. 요즘 에세이 책 제목은 정말 어마무시한것같다.(한마디로 잘 짓는다는 뜻) 이 책도 결국 독자로 하여금 들쳐보게끔 만들지 않은가? 무튼 귀여운 케릭터 하나가 지옥철안에 탑승하여 출근길에 오른 저자인듯하지만? 현실의 나 같기도하다.   


“혹시 거기 당신!” 


‘직장생활의 애환’, ‘퇴사생활의 고달픔’, ‘일상생활의 고단함’ 속에서 흐물흐물 살아가고 있진 않은가? ‘오늘은 꼭 굶고 자야지’ 하고 결심하면서도 퇴근 시간에 딱 맞춰 배달 음식을 시키고 있지는 않나? 퇴근 무렵 친구들에게 카톡을 날리지 않은가? 집에 그대로 들어가야하는데 왜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주변의 길거리 음식들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결심에 번번이 실패하면서도 안간힘을 다해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을 잃어버린 건 아닌가? 그런 당신에게 딱 맞는 책이 바로 이 에세이다. 고칼로리의 응원과 단짠단짠한 위로의 조합으로 오늘 밤 마음의 양식을 한 번 쌓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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