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의 첫번째 플랩북 - 이중언어(한영)
Lucy Cousins 지음, 신주영 옮김 / 어린이아현(Kizdom)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단지 간단한 영어만 배울 수 있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게 많아요.

플랩북이라 재미있고 색깔도 너무 이뻐서 아이가 호기심에 눈을 못떼네요.

 

제일 먼저 메이지가 문을 열고 나와서 "hello,maisy"안녕 메이지 하고 인사를 합니다.

각각의 집에서 메이지의 친구들이 짠~ 하고 플랩을 열면 인사를 하며 나와요.

집들이 다 틀리고 재미있어서 아이가 열고 닫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메이지와 메이지 친구가 정원을 가꾸는데요 아이가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참 많아요.

정원이라 녹색 바탕에 색색의 이쁜 꽃들이 있어요.

하나씩 플랩을 위에서부터 열어보면 1 이라는 숫자와 달팽이가 한마리 있네요.

다음은 1 , 2 라고 숫자가 나오고 그림뒤에 무당벌레가 2마리 나와요.

이렇게 1~5까지 하나씩 세어주면서 간단한 숫자세기가 되네요.

정원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이 나와서 더 재미있어요.

 



 

찰리와 메이지가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가 색깔과 색깔의 영어단어를 알 수 있어요.

해는 "sun"이라고 그림을 보며 재미나게 읽어 줄 수 있구요

해의 플랩을 열러보면 노랑색으로 칠한 해가 나타나고 노랑 색은"yellow'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각각이 그림들의 영어이름과 색깔을 알 수 있어요.

해는 yellow으로 칠했고, 고래는 blus 로 칠했고, 메뚜기는 green , 무당벌레는 red ,

당근은 orange , 공은 lots of coloure 라고 나와요.

공은 여러색깔로 칠했다는 걸 영어로도 읽어 줄 수 있어요.

 



 

다음엔 도형과 도형에 맞는 물건들을 재미나게 배우게되요.

여러가지 물건들 중에서 각각에 맞는 도형과 일치하는 물건들도 재미나게 찾으면서

동그라미,사각형,삼각형..등 도형을 찾아내며 놀이로 배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동그라미 플랩을 열면 공이 나와요.

각각 도형을 영어로 말해주고 플랩을 열어 공은 ball 이라고 쉽게 말해 줄 수 있어요.

이런식으로 도형을 쉽게 볼 수 있는 주변의 물건들로 재미나게 설명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놀이터에서 반대말을 배울 수 있어요.

가득찬 양동이(full bucket) 의 플랩을 열면 반대되는 빈 양동이(empty bucket)의 그림과

잘 설명되어 재미나게 반대되는 상황을 알 수 있게 해주네요.

마른 고양이의 플랩을 열면 코끼리가 물을 뿌려서 젖은 고양이가 되는 재미있는 그림이에요.

메이지가 미끄럼틀에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반대말도 알 수 있어요.

그네도 높고 낮음의 반대를 재미있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아이들에게 정말 재미있고

좋은 책이었어요.

집에서 다양한 놀이를 하며 물건을 보고 무슨 모양인지 생각하며 도형을 생각 할 수 있고,

놀이터에 나가서도 반대되는 반대말과 반대되는 상황을 생각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신랑도 책을 보더니 아이에게 재미나게 읽어주더라구요.

플랩이 많아서 책을 보는 내내 눈에서 빛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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