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레스토랑
니레 이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열림원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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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너무나 잘 읽힌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스릴러의 요소는 다 갖춘 것 같다.

뱀파이어, 인육파는 식당, 마피아, 왕녀, 살인자들 -

자극적인 요소들은 다 책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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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관통하는 의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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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화자(오스발도)는 흡혈귀에 물려야 했나

왜 루카는 관에 담겨 식당으로 옮겨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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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스발도가 죽지 않을 유일한 방법은

루카의 쌍둥이 동생 안나의 피를 마시는 방법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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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추측컨대,

오스발도가 안나를 찾아 성공하는 드라마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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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반전은

돌팔이 의사 도토레 후의 존재와

비앙카와 프란체스카의 관계

(이 감정은 Prima del Tranmonto , Dopo il tramento 편지에 잘 나와있다)

루카와 안나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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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반전과 의외로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한 편의 영화처럼 책을 손에서 놓치지 않고 집중하고 보게 한다.

각자 다 나름의 스토리와 감정들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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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고, 여운을 음미하게 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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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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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가 인간을 죽이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볼 때

"살아가기 위해서야. 당신들이 돼지나 소를 처리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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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대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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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계에서 -

완전히 지쳐서 결단하기를 포기한 인간에게도

언젠간 또 의사를 표명할 기회가 돌아오는 법이다

중요한건

그 때, 자신의 의지를 되찾으려고 하느냐 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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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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