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제인의 모험
호프 자런 지음, 허진 옮김 / 김영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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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자런의 '랩걸'을 인상깊게 읽어서 이 소설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연상하게 하는 이 책은

고전 문학이 개인에게 주는, 특히 어린이에게 주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

우리의 기억속에 톰 소여와 허클베리 핀이 자리잡고 있듯이,

메리제인도 자기 자리를 잡고, 하나의 캐릭터로, 주도적으로 자신의 모험과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

이 책을 보면서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모험 이야기와 반전, 계속 이어지는 사건, 사고들

그 속에서 문제를 받아 들이고, 해결하고, 상황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

​

여행을 통하여 성장하는 성장기이면서,

장면 장면마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내용은,

아마 작가가 겪었던 고민들, 아님

리퍼런스인 '허클베리 핀'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이 녹아들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메리제인을 통하여 작가가 하고 싶은 말과 기억들을 잘 들여다 보았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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