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의 심리 처방전
김은미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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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심리학은 삶과 동떨어져 있었다고 생각된다.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지만, 마음이 아프면 갈 곳이 없다.

누구와 어떻게 이야기할 지도 잘 모른다.

누구에게나 개인의 삶은 중요하다.

'삶을 사는 방식에는 정답은 없다'

그렇지만, 자신의 만족을 채우는 방향으로 살아가야 한다.

잘 나이 들어가고, 성숙해지기 위해서,

자신과 더불어 타인을 너그럽게 바라보는 시선과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자주, 흔히 듣는 이야기지만,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기 쉽지 않다.

스스로 너그러워져야 하고, 유연해져야 한다.

이 책은 나이듦과 그에 맞는 생각과 태도에 대해서 얘기한다.

몸의 건강함을 중시하는 것 만큼이나 정신적 건강 역시 중요하다.

쉽게 간과되지만, 이 부분 역시 자주 얘기되어야 하고, 훈련되어야 한다.

매일 운동하는 것 처럼,

저자는 중년의 나이에서 이런 관점과 태도에 대해서 차근차근 얘기를 전해준다.

책을 통하여 자신을 조용히 들여다보고, 삶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남의 이야기를 어떻게 들어줄건지, 나의 내면의 이야기는 어떻게 다루어 나갈 건지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에 익숙하지 않지만, 지금이라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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