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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은 어떻게 내가 되었을까 - 지구, 인간, 문명을 탄생시킨 경이로운 운석의 세계
그레그 브레네카 지음, 이충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2월
평점 :
별과 운석, 거리가 있어 보이는 두 단어는 실제로 같은 내용이다,
칼 세이건이 말했던
우주는 우리안에도 있습니다
우리는 별의 물질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몸의 구성물질이 별에서 온 물질이 포함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은
우주, 별이라는 먼 거리의 존재를 손에 잡히는 의미로 다가오게 만든다.
저자는 운석이라는 주제를 역사적으로 사건별로 아주 세세하게 정리를 해서 설명한다.
어렵고,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역사적인 사건과 연게하여 알려준다.
통상의 과학책이 딱딱함 보다는 마치 소설같이 쉽게 읽혀지는 내용이 저자의 능력이라고 생각된다.
운석을 연구하는 건, 태양계를 역사를 연구하는거다.
137억년전 빅뱅, 46억년전 태양계, 그리고 지구
상상할 수 없는 시간의 간격이 현재와 맞닿아 있다.
곳곳의 사진과 삽화는 내용을 쉽게 이해하게 만드는 조미료다.
좀 더 심화된 독자를 위해서, 부록1) 운석의 분류 2) 장비 혁명은 논문을 보는 느낌을 준다.
과학책보다는 소설책과 역사책의 느낌으로 쉽게 읽어내려가는 매력이 있다.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하게도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책을 보내주셔서 읽고 간략하게 코멘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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