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파괴된 벽에 그린 새끼 고양이가 "우리가 힘 있는 자와 힘없는 자 사이의 충돌을 외면하면, 힘 있는 자의 편을 드는 것이지 중립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무엇이 최선일지 누가 알겠는가? 나중에야 알게 되지만 이미 늦었다.
P170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턱수염을 길게 기르지도, 음산한 웃음을 크게 터뜨리지도 않았다. 그저 반짝거리는 눈으로 ‘저 사람은 왜 내 말에 동의하지 않을‘라는 표정을 짓고 있을 따름이었다.
P82 ‘종종 타인은 지옥이다. 그리고 우리는 어쩌면 그가 이해할 수 없는 곳에 있음에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P170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턱수염을 길게 기르지도, 음산한 웃음을 크게 터뜨리지도 않았다. 그저 반짝거리는 눈으로 ‘저 사람은 왜 내 말에 동의하지 않을까‘라는 표정을 짓고 있을 따름이었다.
그녀는 질투했다. 그녀는 어떤 한 여성 때문이 아니라 그의 사랑이 식은 것 때문에 질투했다. 아직 질투의 대상을 갖지 못한 그녀는 그 대상을 찾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