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70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턱수염을 길게 기르지도, 음산한 웃음을 크게 터뜨리지도 않았다. 그저 반짝거리는 눈으로 ‘저 사람은 왜 내 말에 동의하지 않을‘라는 표정을 짓고 있을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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