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고 또 누가 이 밥그릇에 누웠을까
김선우 지음 / 새움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 그러니까 내 의식과 감정의 상태가 가장 폭넓게 열려있는 그런 순간들을 가능한 많이 만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일상, 그게 아마 작가로 혹은 시인으로 살아가는 일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일상적으로 의식과 감성의 촉수를 열어두고 있어야 간신히 삶의 이면이랄까 비밀이랄까 하는 것들에 아주 간신히 닿아지는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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