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훈육법 -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인 부모를 위한 훈육 필독서
김수연 지음 / 물주는아이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화내지 않고 일관성 있게 내 아이 양육하기!

자존감. 사회성. 감정조절력을 키워주는 0~5세 훈육법

육아교육서, 자녀교육서,



<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훈육법! >

김수연 지음

물주는아이





안녕하세요~ 두아이의 엄마! 복덩이맘 감자입니다:)

두아이를 양육하고 있지만.. 정말 아이 훈육은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많은 아이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기가 죽지는 않을까..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트리지는 않을까.. 많은 고민을 하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되도록 엄마 아빠의 역할을 나누어 엄마인 제가 훈육을 좀 담당하는 편인데..

단호하게 혼을 내려고 하지만.. 때론 아이의 눈물에 와르르 무너지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갈팡질팡 훈육을 하는 경우가 있어.. 아이의 훈육을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책의 도움을 얻고자

읽기 시작한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훈육법!

책의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

 

 


위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1부에서는 왜 초보 부모들이 훈육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지와

우리사회가 가진 훈육에 대한 편견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줘요^^

그리고 시기에 맞는 훈육의 목적과 다양한 기술에 대해서도 아야기를 해요


2부에서는 월령별 발달기 특성에 따른 훈육법 차이를 상세해 설명해준답니다. 저는 특히 이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요즘 부모들은 아이가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저또한 그렇고요~

이책에서는 양육자로부터 어떤 행동은 가능하고 어떤 행동은 안되는지 일관되게 메시지를 전달받은 아이가 사회성도 좋아지고 자존감도 높아진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런 아이들이 아이들이 성장했을때 자신이 부모님에게 얼마나 사랑받고 자랐는지도 알게 되지요.



훈육이란 단순히 말 잘 듣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나 문제 행동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결국 훈육이란 아이의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것임을 기억해야 겠어요.



 

감정조절능력을 키워주기위한 훈육은 아이가 성인이 되어 사회에 잘 적응하고 그 사회속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능력이지요.

결국 감정조절능력은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배려하는 능력을 말하는데요.

특히 0-5세 아이의 훈육은 자신과 남에게 해를 가져오는 행동을 일으키는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첫번째 훈육 목표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제가 읽으며 많이 공감을 얻은 부분인데요.

바로..  양육작의 몸이 피곤하면 결국 훈육은 어려워진다는 점이랍니다.


저도 제가 집안일과 아이 양육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일까지 하면서 지내다보니 몸이 자주 피곤하고 힘들때가 있어요.

이때.. 스스로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스스로 조금의 틈이 생기면 저만의 시간을 가져보려 노력을 한다거나..

신랑에서 오늘은 조금은 힘드니 도와달라고 직접 말하는 편이랍니다.

엄마의 감정이 힘들다고 표출이되면 짜증스러운 일들도 아이에게 그대로 감정 노출이되어 안좋은 영향이 미치더라구요 ㅠ

혼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혼을 낸다거나... 이런 상황이 오니까요.ㅠㅠ


그리고 부부관계가 좋아야 아이에게 올바른 훈육이 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부부관계가 좋으면 아이를 대하는 행동이나 말투가 부드럽고 훈육또한 일관되게 할 수 있으니까요~

남편이 가사 육아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남편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말을 한번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또한 아이를 훈육하는 과정에 부모가 아이에게 잘 못했을 때의

바람직한 사과의 과정이 나와있어요.

저는 이 과정 그대로 아이에게 사과를 하거나 훈육을 하는 편인데... ^^::

저랑 같은 순서의 과정으로 아이에게 사과를 하는 방법이 쓰여져 있어~ 내심 좀 안심도 되고 했답니다 :)


예시까지 잘 표현이 되이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을 것같아요!^^

저는 저희 신랑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주었답니다^^

 


꼭 알아둬야 할 훈육의 기술들에서 기본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전에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엄마의 입장을 설명해주는 기술들까지

그림으로 잘 표현이 되어 있어~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이가 울때... 저는 마냥 아이의 감정을 읽기보다는 엄마의 현상황을 먼저 이야기 했던 것 같기도하거든요~^^::

아닌 경우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ㅠㅠ

일관된 행동으로 훈육을 해야하는데 말이지요 ㅠ

급 반성을 했어요.

 

 

 

 

그리고 다양한한 훈육의 기술들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훈육을 하기 위해 저또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고마운 책이였어요.

 

특히나.. 이렇게 2부에서는 개월별로.. 아기 훈육법이 잘 표현이 되어 있어서~

첫돌이 지난 둘째와 이제 네돌이 지난 첫째의 발달 상황에 따라..

훈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움이 되었답니다 ^^



사실 훈육에는 다양한 기술이 있잖아요. 그 기술들 중에서 우리들이 사용하는 기술들은 많지는 않은 것같아요 ㅠ

그만큼 훈육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겠지요. ㅠㅠ

훈육은 아이의 발달 특성이나 기질, 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술이 다른데 말이지요 .

이 책에서는 이런 적재적소에 필요한 훈육기술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초보엄마. 아빠도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도. 아빠도 꼭 한번쯤은 아니 책꽂이에 꼽아두고 자주자주 읽어보며

우리 아이 훈육에 도움을 얻기에 괜찮은 책인 것 같아요~


저처럼 아이의 기질과 발달에 따라 올바른 훈육방법에 대해 배워보고 도움을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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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셈 S1 - 100까지의 수 알기, 5.6세 원리셈 시리즈
천종현 지음 / 천종현수학연구소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천종현수학연구소 < 원리셈 > 연산교재!


하루 20분! 우리 복덩이랑 엄마랑 함께하는 수학연산놀이 :)

 


안녕하세요~ 복덩이엄마에요 :) 우리 복덩이가 어느새.. 6살이되었네요.

12월생이라 1살이 너무 아깝지만. 언어 국어와 달리 수학적 학습능력은 또래 친구들보다 잘 해내고 있는데요! :)

뭐든 수학을 학습시킨다는 생각보다는 일상 생활 속에서 수학적 언어를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엄마랍니다 :)


그럼에도 수학에서 빠지면 안되는 부분이 있지요! :)

바로 연산인데요~


사실.. 제가 지금 수학강사여서.. 연산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는 엄마지요! ^^::

그래서 우리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 되었을때.. 부족한 연산때문에.. 전체적인 수학의 큰 틀인 사고력까지 무너트릴 수 는 없단 생각에..

그냥 놀이처럼 시작한 연산놀이공부! :)

다행히도 복덩이는 놀이처럼 즐겁게 잘 해내고 있답니다 ^^


숫자세기까지 잘 해내고 있는 복덩이!이젠 더하기 개념과 빼기 개념을 알려주어야 하는데요~

그전에 한번더~ 사고력 수학전문가가 만든 연산교재 원리셈을 활용해 보기로 했어요! :)

복덩이가 해당되는 단계는 바로 S단계와 K단계인데요 ^^

앞으로 K단계인 수의 더하고 빼기관계에 대한 학습을 잘 할 수 있도록

S단계에서 눈으로 보지 않고도 머릿속으로 구체물을 떠올리며 수를 셀 수 있도록 도와줘야 겠어요^^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잘 모르시는 부모님들은 원리셈 단계별 학습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우리 복덩이처럼 K단계인 수의 더하기와 빼기에 대한 연산과 개념을 익히는 첫 단계라면..

우선 s단계를 먼저 학습하고 그후 K단계학습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잘 모르시는 부모님들은 원리셈 단계별 학습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우리 복덩이처럼 K단계인 수의 더하기와 빼기에 대한 연산과 개념을 익히는 첫 단계라면..

우선 s단계를 먼저 학습하고 그후 K단계학습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이미 복덩이가 잘 알고 있고 많이 학습이 된 부분이라 하루 3장씩 학습하기로 하고~

복덩이의 수준에 맞추어 진행했어요! :)

이웃님들은 아이의 학습 능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스티커 붙임딱지를 붙이는 것 말고도~ 한 페이지로 아이랑 많은 놀이를 할 수 있답니다 :)

직접 수를 써보기도하구요~

그리고 붙임딱지를 붙이고요^^

사실 아이들의 학습지는 붙임딱지란 사랑이거든요! :) ㅎㅎㅎㅎㅎ

 

 

차수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가 학습하는 양도 범위도 조금씩 넓어진답니다 :)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단순한 연산교재가 아닌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까지 요하는 연산공부라 정말 마음에 들었던

천종현수학연구소 원리셈 연산교재! :)


연산교재 속 문제를 활용해서 엄마표로 직접 아이랑 함께 문제를 풀이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

 

어제 시작한 복덩이군! :)

날짜도 쓰고~ 꿀벌을 우선 동그라미로 표시하면서 숫제도 세어보고 숫자세고 숫자를 써보기도하구요 :)


복덩이는 이미 숫자를 잘 쓰고 수량적 개념을 알고 있어서 좀 문제지에서 제시한 문제를 제가 확장시켜 연산공부를 시켰답니다 :)

 

정말 집중을 잘하면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잘 해내는 복덩이! :)

기특기특! :)


숫자도 또박또박 잘 쓰는 복덩이군! :)

복덩이군은 이미 1부터 100까지 셀수 있고~ 쓸수 있는데욤!

사실 K 단계가 지금 적절하나.. 성취감도 느끼고~ 매일 3장씩 풀이하면서 일정한 시간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

s단계부터 시작했는데.. 오오오...

탁월한 선택인 것 같아요!! :)

 

 

 사실.. 처음부터 아이 학습능력과 비슷한 단계부터 시작하면.. 아이도 엄마도 조금씩 어려워지는 단계때문에

서로가 지칠 수 있거든요 ^^

먼저 아이의 학습 능력보다 바로 한단계만 낮춰 선택하시면~

한권 한권 끝낼때.. 성취감도 느끼고~ 습관도 들여서.. 본 단계에 들어갈때.. 좀 수월할 것 같습니다 :)



집에서 유아 연산수학학습.. 어렵지 않아요!! :)

매일 하루에 20분정도만 아이와 함께 꾸준히 풀어주시면..

연산력을 익히면서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을 거에요^^


엄마표수학 엄마표학습지로 선택한 천종현수학연구소 원리셈 연산교재!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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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읽기 쓰기 말하기 - 탄탄한 공부머리 만드는 ‘초등 국어력’의 힘
김보영 지음 / 지식너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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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 페이지를 읽기 전부터 이 책을 선택하기 이전부터 나는 독서교육을 중시했다.

나는 수학강사이다. 그럼에도 수학보다 영어보다 제일 중요시한 과목은 바로 국어.. 책읽기.. 독서였다.

그래서 내 아이가 태어나고 책읽기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서 책읽기 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은 확고해졌다.

 

국어력을 기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단연.. 책읽기..

책읽기가 잘 되어 있는 친구들은 수학수업을 할때 지켜보면 긴 문장의 서술형 문제도 척척 독해하는 수준이 뛰어나고 집중력도 그리고

어휘력도 뛰어나다.

정말 그렇다. 책읽기가 잘 되어 있는 친구들은 초등학교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데 아무런 어려움도 힘듦도 없이 해낸다.

 

내가 사교육에서 일하고 있는 엄마이긴하지만.. 나도 부모님들과 상담을할때..

가장좋은 선생님은 부모님이라고 말을한다. 가정에서 엄마 아빠가 꾸준히 책읽기를 훈련시켜준다면.. 정말 사교육보다 몇배의 효과를 볼수 있다.

그래서 나도 우리 아이의 책읽기 훈련을 습관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인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 완벽히 습관화 시켰다고 볼 수 는 없지만.. 약 80%정도는 습관이 되어 있는 상황..

스스로 잠들기전에 읽고 싶은 책들을 골라.. 가지고 오니까..

 

독서교육은 정말 꾸준함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나도 힘들고 신랑도 힘들때가 많다.

더욱이 나는 저녁에 일하는 엄마이기 때문에.. 늘 책읽기는 거의 아빠의 몫인데..

아빠의 책읽기는 습관처럼 이루어지고 있어.. 집에서 책읽기 시간은 그냥 자연스러운 일상중 하나이다.

그런데 나도 이렇게 아이와 일상이 되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다.

저자처럼 텔레비젼 보는 시간을 줄였다.

좀.. 사실.. 김보영 아나운서 처럼 비슷한 패턴의 미디어 노출을 하고 있어서 좀 나 스스로 안심아닌 안심이 되었다.^^:

어린이집 다녀와서 밥먹고 나서 7시까지는  나도 어쩔 수 없이 텔레비젼을 보여주는데..

​7시 이후엔 우리집 텔레비젼은 꺼짐상태이다.

그래서 뉴스고 그 좋아하던 드라마도 요즘은 보질 않는다.

처음엔 좀 나 스스로도 힘들었는데. 어느순간 그냥 자연스럽게 안봐도 되는 그런 상황이 되었다.

 

아빠와 독서데이 부분을 읽으며 많은 공감이 갔다.

그래서 되도록 엄마랑 책읽기 시간은 주 2회 나머지는 아빠독서데이이다.

 

​책정리 하지 마세요.. 이 부분을 보면서.. 참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사실 복덩이가 애기였을때.. 그냥 장난감처럼 놀이하라고 아이의 눈높이에 책을 그냥 쌓아놓고 지냈다. 아이가 잠이들면 밤에 치우고..

그런데 복덩이가 성장하고 책이 많아지니.. 책꽂이에 정리를 하게 되어..

둘째가 첫째처럼 책이랑 친해지는 시간을 내가 정리정돈을 매일 하면서 빼앗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좀 뜨끔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둘째를 위해.. 첵으로 많이 놀아주고 아이의 눈높이에 책이 많이 눈에 닿도록 해두었다.

"책장은 인테리어 가구가 아닙니다. 책장은 보관함일 뿐입니다."

닫혀 있기만 한 책은 블록일 뿐이다.

....

우리집은 그래서 화장실을 제외한 거실 아이방. 그리고 주방 등.. 아이가 움직이는 동선마다.. 책꽂이를 비치해 두려고

인테리어를 생각중이였다. 지금 새로운 보금자리를 ...

 

매일 같은 시간에 책 읽기... 가족의 독서 시간 갖기... 이부분이.. 참 새로이 도전을 하게 했다.

사실 요즘 책읽기를 잘 못해서... ㅠㅠ

가족의 독서 시간 갖기는 올해... 우리 가족의 목표가 되었다.

그리고.. 아이가 조금더 성장하면.. 아이와 함께 대화를 하면서.. 토론을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는 것이 자연스러운...일상이되도록 나또한 노력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때의 목소리나..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시기 등..

책읽기 교육에 대한 정보가 가득가득 :)

다시한번 더 책읽기 교육에 대해서 생각하고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이된 책이다.

아직 또래보다 말이 느려서 늘 고민이지만. 나는 믿는다. 저자의 말처럼.

책읽기... 독서의 교육은... 우리아이를 깊이 있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며 조리있게 말하는 아이로 성장 시켜줄 것임을 ...

독서교육...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왜 중요한 것인지...

알고 싶은 부모님들께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말해주고 싶다. 저자의 말처럼 독서교육은 책읽기 교육은 아이의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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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존감 공부 -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 엄마의 자존감 공부 >

김미경 지음.


-21세기북스-



내 이아를 안아줄 사람, 엄마뿐입니다.

흔들리는 엄마들을 위한 김미경의 토닥토닥 마음 처방전.

 

 

정말 읽으면서 많은 공감과 함께 마음의 눈물이 흘럿던... 책..

엄마의 자존감 공부..

나는 과연 자존감이 강한 엄마인가.

나 스스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1부 아이의 탄생을 이해한다는 것 을 읽으며.. 우리 복덩이의 생각이 제일 많이 났다.

지금 둘째 10개월된 딸도 있었지만.. 첫아이여서 그런지...

내가 초보 엄마일때 만난 우리 아들이여서 그런지.. 제일 안쓰럽고 미안하고.. 엄마가 너무 초보여서.. 아무것도 잘 몰라서..

그럼에도 잘 커주고 있는 우리 아들 복덩이 :)


정말... 천번을 미안해도.. 나는 복덩이의 엄마다.

나의 교육관과 많이 비슷했던... 아이를 99칸에서 키워라.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인 나는 늘 공부에 지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곤한다.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을 닥달하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며..

나중에 내 자식은 이렇게 키우지 않으리라.. 다짐하곤 했다.

다행인건지.. 신랑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아직 또래보다 말이 느리지만.. 천천히 가는 거북이지만..

그리 닥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방관하는 자세는 아니지만.. 늘 고민을 한다.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보면... 5세 6세가 되면 영어 수학 한글 학습 등.. 엄청난 양의 학습을 아이에게 시키곤한다.

물론, 나도 아이와 학습을 하지만..

절대 쓰라고 이건 이거야 라고 아이들을 가르치듯 설명하진 않는다.

그냥 놀이하듯 영어놀이를 하고.. 숫자도 한글도 그냥 게임하듯 놀이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스스로 꺠우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할때.. 함께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교육임을 알았다.

뭐든 동기가 부여되야.. 학습이되니까..



그런데... 주변에 아이들이 벌써 말을 잘하고.. 글도 쓰는 모습에..

아.... 내가 너무 느린건가? 라는 의문에 조금씩.. 내 교육관이 흔들리기도한다.

엄마가 해야할 일은 단칸방에 아이를 몰아넣는 것이 아니라... 99개의 방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는데..

이 부분이 참 나는 어렵다.

단칸방이라 생각하며 커온 나는... 99개의 방을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

그게 요즘 제일 고민이다.

 

힘들지... 엄마도 그랬어.... 아..

나름 평범한 가정에서 컸는데.. 나또한... 이런 대화는 한적이 없는 것같다.

혼자 힘들어하고 혼자 견뎌내고 다시 일어나고..

그러면서.. 스스로 자존감을 키워나갔던 것 같은데...

요즘 몇년간 아이를 육아하다보니.. 세상과 단절하듯... 살다보니...참... 나의 그 튼튼했던 자존감은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다행인건.. 그나마.. 내가 하는 일이있다는것이.. 날 버티게 해준 것같다.


먼미래.. 우리 복덩이가 나에게 살아가면서 실패를 경험하고 힘들어할때..

제일 생각나는 사람이 나였음 좋겠다. 엄마였음 좋겠다.

그래서 그 힘든 마음을 보듬어주고 싶다.

 

산후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스스로 자신감이 약해지고 있음을 느끼고있다.

그래서 무언가 하나씩 해내려고 노력하고 책도 좀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를 지키기위해서 말이다.

내가 건강해야 내 아이들도 지킬 수 있으니까.

 

 



이 책을 보며 아.. 나도 조금은 산후 우울증이란게 있었꾸나 싶었다.

그래서 늘 신랑에게 투덜투덜.. 회사에서 일하고 집에 온 사람에게.. 투덜투덜...

그러면서 아이랑 책도 읽고 나도 책도 읽고.. 저녁에는 나를 필요로하는 친구들에게 수업을 가고 ~

그러면서 산후 우울증을 극복한것 같은데...

 

엄마가 되면 묘하게 없던 힘이 생긴다는 그말이.. 참.. 와닿았다.

아이가 아플때.. 화장을 안하고.. 양말을 짝짝으로 신고 나가도... 운동화가 아닌 슬리퍼에 무릎나온 바지를 입고 아이를 업고 뛰어도..

전혀 부끄럽다는 생각이 안드니 말이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큰 기둥이되야하니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아직 주변 친구들보다 뒤쳐졌다고 슬퍼하거나 불안해 하지 말아야겠다.

지금 나는 엄청 난 일을 하고 있는 엄마니까! :)

 

 

 


나도...우리 두아이의 인생에..

첫번째 은인... 넘어진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 세상이 나를 밀어내도 나를 안아줄 사람..

그사람이... 나... 엄마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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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스 공룡 백과 - 꼬꼬스토이 X 컬렉타피규어 콘텐츠 제공
꼬꼬스토이.컬렉타피규어 콘텐츠 제공, 김지연 글, 임종덕 외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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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 < 꼬꼬스 공룡 백과 >

공룡을 사랑하는 복덩이를 위해서 신청한 꼬꼬스 공룡 백과 :)
공룡 피규어와 함께 생생한 공룡  이야기를 들려 주는 꼬꼬스 공룡 백과

 

 

약... 300페이지에 달하는 ... 책의 두께 :) 두툼하니 묵직하다 :)
겉의 표지가 참 두툼해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나중에 우리 행복이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

 

 

복덩이는 집에도 다양한 공룡 서적들이 많이 있지만 아이들은 그 많은 공룡책들을 접하고도
서점이나 마트에가면 또 공룡 서적을 들고온다 ^^

집에서 늘 아빠랑 함께 공룡 놀이를 하면서... 늘 자기는 티라노사우르스를 들고... 아빠는 약한 알로사우르나 초식동물들은  손에 쥐어주는 복덩이다 ㅎㅎㅎ 티라노사우르스가 힘이세다고 말해준적이 없는 것 같은데... 과연 복덩이는 어떻게 알았을까? ^^::
아빠가 알려줬나? ㅎㅎㅎ

우리 복덩이가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에... 집에 책이 도착하자마자 개봉박두!
꼼꼼히 어떤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먼저 살펴보았다.

 

 

 

우선 이책은 꼬꼬스토이라는 한국어/영어 유트브 채널에서 꼬꼬스토이의 꼬꼬가 소개하고 정교한 컬렉타피규어로 보여 주는 공룡백과이다 :) 이책을 처음 접하면서 꼬꼬스토이를 알게 되었는데... 채널구독자수가 40만명이넘고, 누적 조회수가 3억 5천만뷰... 넘는..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채널이란다 :)

각 페이지마다.. 공룡의 이름과 식성, 살았던 시대를 제일 먼저 한눈에 알아 볼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특징과 시대적상황 이름의 유래 등을 소개한다.

 

 

집에 있는 다른 공룡백과 책들에서 나온 공료들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나보다.
다른 공룡백과에 나온 공룡들의 모습은 세밀화 그림형태로.. 음.. 꼬꼬스공룡백과의 피규어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는 공룡들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느낌이였지만.. 여러책을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같은 공룡찾기놀이도 하고 말이다. :)

 

 특히나.. 우리 복덩이가 좋아했던 부분은... 바로... QR코드 였다.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어보면 책속에서 소개하는 공룡친구들의 숨겨진 뒷모습까지 볼 수 있는 360도 회전 영상을 볼 수 있다.
더욱이 제일 좋아했던 부분은 남자아이여서 그런지 열두 마리 공룡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여섯 가지 세기의 대결에서는 공룡끼리의 대결
동영상이 담긴 QR코드였다.

가끔 유튜브에서 아빠와 아이가 공룡
싸움하는 놀이모습을 보고 복덩이가 종종 아빠에게 공룡모형을 가지고와서 함께 놀자고..
했던 기억이 스친다. 그래서 그럴까... 유독.... 공룡끼리 대결하는 동영상이 담긴 QR코드는 완전인기이다

전체적으로 육식 초식 잡식 익룡... 그리고 공룡시대의 해양 파충류.... 공룡시대 이후의 포유류까지...
특히나... 털매머드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다 :)

앞으로도 쭈욱 복덩이의 사랑을 받는 꼬꼬스공룡백과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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