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산업안전기사 실기 한권완성 [필답형+작업형] 이론+14개년 기출 - 무료 특강ㅣ기출 220제
이성찬 지음 / 해커스자격증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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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오늘은 요즘 저희 신랑이 열심히 공부하면서 보고 있는 책을 소개해 드릴려구요~

바로 해커스 산업안전기사 실기 교재입니다.

마흔 초반이 되니.. 서서히 미래에 대한 걱정때문인지.. 계속 공부를 하는 우리 남편... 안쓰럽기도하고 ㅠㅠ

가장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는 요즘입니다...

요즘은 정말 끝없이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죽을 때 까지 우리는 공부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공부하는 것은 물론 즐겁지만 ^^;;

무언가 미래의 앞날을 위해서 공부를 하는 가장의 뒷모습은.. ㅠㅠ

신랑에게 산업안전기사 공부를 왜 하냐고 물어보니 ^^;;

신랑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도록 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사무직인데요..

늘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일을 하다보니..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늘 있었고.. 요즘 조금 시간이 나니.. 좀더 세부적으로 공부도하고.. 자격증도 따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시작한 공부입니다.

사실 산업안전기사 중요성이 커지는 이유는 중대재해 처벌법 같은 새로운 규제가 생기기 시작하면서부터인데여..

최근에는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이 법적으로도 더 강력하게 지켜야 할 규정들이 생겼기때문이에요.

(사실.. 저는 이쪽 일을 하는 엄마가 아니다보니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리뷰를 쓰면서 신랑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것 저것 많이 알아보다보니.. 관심이 생겼네요 ^^;;)

​해커스 산업안전기사 실기 한권완성 교재의 특장점은..


1.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을 2권으로 분권하여 체계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최신 출제기준 및 개정 법령을 빠짐 없이 반영하였습니다.

3. 더욱 효과적인 학습을 돕는 다영한 학습장치 제공!

4. 수록된 모든 문제에 대해 상세한 정답과 해설을 수록했어요!

5. 효과적인 학습 마무리를 위한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실전모의고사 5회분]을 제공해요.

6. 기출 220제(PDF) 제공까지!

산업안전기사 응시자수와 합격률을 살펴보니.. 작년 2024년도 기준으로 필기 합격률이... 42.8% 실기 합격률은 49%...

헉... 이렇게 어려운 거였나요? ^^;;

산업안전기사 실기 시험은 학습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보니.. 공부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하는지.. 막막한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해커스 산업안전기사 실기 한권완성은.. 그런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았어요!! :)

동영상강의도...할인 받아 공부할 수 있도록 쿠폰도 제공되고...:)

2025년 올해의 목표 중 하나! 꼭 짝꿍이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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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문법 3형식 뿌수기 100 - 두부영어와 함께 하는 초등 영문법 뿌수기
이선미 외 지음 / 반석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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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반석출판사로부터 초등 영문법 3형식 뿌수기 100 교재를 무상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직접 풀이하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른들도 힘든..영어문법... 초등학교 친구들도 영어 문법하면 정말 힘들고 어려워해요.
좀 더 쉽게 영어 문법을 공부할 수는 없을까? ... 고민하던 중.. 만난 초등 영문법 3형식 뿌수기 100 
복덩이는 문장을 막힘 없이 쓰긴해요. 그러나... 문제는 어린아이들이 문장을 쓸 때에 뒤죽박죽으로 문장을 쓰는 것과 같이 영어문장도 비슷하게 사용한다는 점이에요.ㅠㅠ 
문장을 바르게 영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문법이나 문장 패턴에 약한 우리 복덩이가 스스로 학습을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3형식부터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면 5형식도 자연스럽게 영작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우리 복덩이의 영작은... 좀 순서가 뒤죽 박죽이라...ㅠㅠ 
물론, 화사으로 수업해주시는 미국에계신 영어 튜터 선생님께서는 문제가 될 것 없다고 이야기를 해주시지만....ㅠㅠ
중학교에 올라가야하고 고등학교에서도 영어 과목이 있고 시험을 봐야 하니까...
엄마 입장에서는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는거죠...

챕터 1부터 3까지의 단어들을 미리 보기를 했어요~
모르는 단어들은 형광펜으로 체크하고 아는 것은 연필로 체크를 하라고 했어요..
다 알고 있는 단어들이라서.. 쉽게 받아들인 복덩이군!

일반 동사의 평서문을 시작으로..일반 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 만들기까지!
요부분들은 사실 미국에서 초등1학년2학년 과정때에 다 배운 내용들이기 때문에.. 복습을 한 다고 생각하고 풀기 시작!
주어가 3인칭 단수일때에는 동사 뒤에 s를 붙인다.
1인칭 2인칭 이라는 단어를 잘 모를텐데... 하고 걱정이 앞서지만... 잘 설명해주면 곧잘 또 받아들이는 복덩이이기에~
으샤으샤 화이팅!! :)
복덩이가 첫 번째 파트를 공부한 부분이에여 :)
잘 해낸 복덩이군! 칭찬해!! ^^ 
비슷한 문장들이 계속나오고 비슷한 패턴이 반복이 되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예시로 된 여러 문장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이렇게 매일매일 꾸준히 한문장씩 만들기를 한다면... 완북하고 나면 기본적인 3형식 문장 만들기를 정확하게 잘 해내지 않을까 싶어요.
문장에서 주어가 있고 동사가 나온다는 것은 잘 인지하고 1인칭인지 2인칭인지 3인칭인지에 따라 동사의 모양도 바뀌고..
현재냐 미래냐 과거냐에 따라 묻는 방법도 부정하는 방법도 평서문일때에도 달라진다는 것을 아이가 잘 학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학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포자인 저도.. 이정도면 다시 영어를 시작해 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기는 교재였네요!
아이와 함께 겨울방학 때 영어공부 해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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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맞춤법이 받아쓰기다 1권 : 소리와 글자가 다른 낱말 쓰기 - 맞춤법과 받아쓰기로 다지는 초등 공부력 향상 프로그램 초등 국어 맞춤법이 받아쓰기다 1
키 초등 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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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리뷰는 키출판사로부터 초등국어 맞춤법이 받아쓰기다 교재를 무상 제공 받아 아이와 직접 활용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3월이면 초등학교 2학년이되는 우리집 행복이 :)

다음주 월요일부터 길고 긴 겨울 방학이라고 너무 즐거운 우리 행복이입니다.

하지만 엄마의 마음은...

'1학년때의 행복이의 한글 실력이 좀 더 좋아져야 할텐데...

이제는 읽기를 잘 하니까.. 쓰기를 조금더 잘 해서 2학년에 올라가야 하는데... ' 하고...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요즘 받아쓰시 관련된 여러서적들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받아쓰기 교재는 바로....

맞춤법과 받아쓰기로 다지는 초등 공부력 향상 프로그램!

키 출판사에서 나온 초등국어 맞츰법이 받아쓰기다 교재입니다.

책의 구성은 첫 번째 마당부터 네 번째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첫 번째 마당은 받침이 뒤로 넘어가는 말로 구성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여러가지 단어와 문장들로 학습하기 좋아요.

읽을 때는 구거로 읽고, 국어로 써요.

1학년 2학기가 되니.. 학교에서도 받아쓰기 시험을 보기 시작했어요.

읽을 때도 아이가 단어 그대로 읽어서.. 그렇게 읽으면 안되고.. 읽는 거랑... 쓰는 거랑 좀 달라..

이렇게 몇번이고 알려줬지만... ㅠㅠㅠㅠ

행복이 입장에서는 정말 어려운거에요...


저도 생각해보니.. 어릴적 초등학교 1학년 때.. 받아쓰기 잘 못해서 학교에서 나머지 한 기억도 나네요 ^^;;;

어른들은 쉽게 받아들이는 맞춤법이... 행복이에는 정말 어려운 것이지요.

결국... 계속 소리내며 읽고 쓰고.. 반복적으로 학습을 하면서 글자를 소리나는대로 이해하고...

쓰기를 할 때의 맞춤법을 자연스럽게 습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권을 꾸준히 하면 30일 완성으로 완북을 할 수 있어요!!

저는 1월 2월 꾸준히 노트도 활용하면서 2월말까지 아이와 즐겁게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목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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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직독직해 120A - 끊어 읽기로 빠르고 정확한 독해 완성하기 기적의 직독직해
E2K 지음 / 길벗스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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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리뷰는 길벗 스쿨 출판사로부터 기적의 직독직해 120 words A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아이와 직접 활용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

요즘 우리 복덩이랑 함께 집에서 엄마표 영어에 열심히 힘을 기울이고 있는 복덩이네~ 입니다 :)

사실 복덩이는 저학년 때 미국에서 아빠의 주재원생활로 인해 미국학교에 다니다가 한국에 들어온지 ... 2년정도 되었는데요.

그동안 한국 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영어학원은 따로 보내지 않고 꾸준히 집에서 듣기와 읽기 공부를 시키 복덩이네입니다.

영어 듣기는 어느정도 된 상태라서.... 지금 우리 복덩이같은 경우는.. 한글이 제일 시급한 부분이기도 하거든요.

글을 읽고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하는 부분에서 좀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어요.

자신은 알고 있는 문장이지만, 엄마나 선생님 친구들에게 번역을 해서 알려줘야하는데 ㅠㅠ

이 부분이 잘 안되고 있는게 현실이랍니다.

그래서 이번에 만나보게 된 글벗스쿨의 기적의 직독직해 120 A 입니다.

복덩이가 이제 곧 6학년이 되는 나이 이지만... 리딩 수준이 현재는 중3정도의 수준이기때문에... 중등영어독해로 기적의 직독직해120A로 선택해서 학습을 시작했는데요.

역시나.. 리딩은 쉬우나.. 해석하는데 있어서 아이가 한글이 부족하다보니 조금은 힘들어 했습니다 ^^;;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을 어려워했어요 ㅠㅠㅠㅠ

복덩이의 특이한 경우이니... 참고해서 리뷰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지금 6학년을 올라가는 친구들이라면.. 보통의 한국에서 영어 교육을 받은 친구들이라면...기적의 직독직해80B단계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길벗스쿨 클래스에 접속하셔서 MP3바로 듣기 전체 다운로드.. 워크시트 5종 다운로드 활용하시면 더 좋아요!! :)

저희는 아이가 바로 읽는 편이여서~ 그냥 따로 MP3는 활용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원어민이 읽어주느까! 발음 공부하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

그리고 아이가 끊어 읽기를 하면서 한글로 번역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끊어 읽기를 하면서 주어와 동사 목적어 등... 문장 구조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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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나민애 지음, EBS 제작팀 기획 / 페이지2(page2)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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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페이지2북스 출판사를 통해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인 글을 담은 후기입니다.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도서를 꺼내 한페이를 읽는 순간....
너무 좋다. 아껴서 읽고 싶다. 점점 줄어드는 페이지에 아쉬움이 강하게 남았던 도서였다.
우리가 재미 있는 드라마를 볼 때면... 16부작이 마지막회 일 경우에... 좀 더 좀 더 빨리 보고 싶다 다음회도 빨리 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들다가도.. 16부작이 다가오면.. 안돼.. 더.. 더... 조금만 더 늘려줘...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다.
난에게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는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와 같았다.
국어가 이렇게도 흥미롭고 재미 있었나? 
내가 중 고등학교 때.. 이렇게 국어가 재미 있는 과목인 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느낌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등등.. 많은 생각이 오고 갔던 도서이다.
뭐랄까... 읽으면서도... 두근두근 거리고 꼼냥꼼냥 거리던.. 연애를 하던 시절이라고나 할까...... 
우리는 왜 국어랑 친해지지 못했을까?.......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시험을 보기위한 국어공부를 했다. 
어릴적 기억을 떠올리면...
국어를 싫어하고 국어가 어렵다고 느끼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때 부터 였던 것 같다.
갑자기 어려워진 지문들과 고전과 관련된 시... 소설.....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난다.
그냥 한구절 한구절.. 의미를 알려주기 보다는... 그냥.. 개념을 풀이하듯 수업해주신 선생님들과.. 달달 외우기만 했던..
국어 개념들이 내 머릿속에서.. 국어는 정말 싫은 과목이야라고 낙인을 찍어 버린 느낌이다.
그러다 아이를 낳고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육아서적을 읽게 되었고 아이와 동화책을 읽기 시작했고.. 에세이부터 쉬운 현대소설... 등등.. 많은 장르의 도서를 접하게 되었다.
지금도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가까이 두려 하지만.. 사실 조금 어려운 책을 만나면..너무 어렵다 너무 어려워..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 하면서 읽은 책들도 있다.
저자는 나에게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자꾸 읽다보면.. 읽혀지고.. 또 쉬워지고.. 그런거니까... 어렵다고 좌절하지말고.. 
포기하지 말라고...^^;;
어쩜 나를 위한 조언이 담긴 도서인가?
아이들이 옆에서 내 옆에서 조용히 각지 자기 문제집을 풀이를 하고 있다.
나는 아이들에게 너무 인상 깊었던 한구절을 이야기 해주었다.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가 한 말이다.
"도서관은 거대한 공동묘지고, 독서란 무덤에 묻혀 있는 그 사람을 불러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이 말에 아차 싶었고 정말 맞는말이다! 우와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한 걸까....
그래.. 내가 책을 읽고 있는 건... 이 책을 쓴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지.. 맞아! 
아이는 웃고 나는 우는 책....... 맞다.. 나도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아이와 읽을 때도 그랬고.. 어린왕자를 읽을 때도 그랬고..꽃들에게 희망을 도서를 아이와 읽을 때도 그랬다... 어른이 되서 읽은 이 세권의 도서는 정말 어릴 때 내가 읽었던.. 느낌과는 너무 달랐다.
내가 어른이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진 것인지.. 내가 삶에 찌들어 있는 것인지... 초등학교 때 읽었을 때에는 분명 이렇게 슬픈 이야기가 아니였던 것 같은데....
내가 아이와 다시 읽으며.. 아이의 표정과 아이의 감정을 살포시 살펴 본 적이 있다. 아이는 아무렇지 않은 듯 그냥 읽고..
그냥 그런 책인가 보다하는 느낌으로 바라 보더라... 어린왕자와 여우가 귀엽다고 말하고 애벌레가 왜 한곳을 향해서 가? 애벌레 색깔이 원래 이래? 등등...^^;;
나도 분명 어릴적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평소에 시를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시집을 읽을 때.. 어느 한 구절이 내마음에 파고 들 때가 있다.
저자는 시집 한권에서 하나의 시가 마음에 와 닿았다면... 성공이라고 말을 한다.
시는 작가의 마음을 담은 것이기에.. 작가의 마음과 내 마음이 닿아... 그 저자를 이해하고 내 마음도 위로 받고 공감 받기 때문이다.
나민애 작가가 직접 읽어준 한강의 괜찮아... 나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릴 적... 잠투정에 힘들 때.. 밤새.. 아이를 안고 재우며... 자장가를 부르고... 괜찮아... 괜찮아... 다 잘 될꺼야... 등등.. 좋은 긍정적 에네지가 뿜기는 언어들을 말하며.. 아이를 품에 안고 팔이 아픈지도 모른채 아이를 안고 있던 기억이 났다.
그때의 내마음이.....이제야 조금은 위로 받는 느낌이였다. 유명한 작가들도.... 작가이기 이전에.. 나처럼 한아이의 엄마 였구나..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고... 육아는 누구나 힘든 것이구나......
그리고 많이 와 닿았던 부분중... 고영민 시인의 출산 이라는 시였다.
저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서 정리해줘서 그런지.. 참 많이 와 닿았고... 다시 원래의 시 그대로 읽으니...
또 눈물이 났다. 우리 엄마.. 우리 엄마가 너무 생각이 났기때문이다.
화구가 열리고 어머니가 나왔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눈물이 흐른다.
그런데.. 이것은 또다른 의미로 출산과 같음을 이야기하며...엄마의 또다른 인생이 새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내 눈에는 엄마가 보이지 않지만.. 엄마는 늘 내 곁에 있고 언제가 다시 만날 엄마가 다른 세상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단지 다른 시간 속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라... 생각을 했다.
엄마가 돌아가신 계절과 같은 계절인 요즘이라... 더 많이 이 부분이 와 닿지 않았나 싶다.
사실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도서를 읽으면서 와 닿지 않은 부분은 거의 없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나오는 여러 작품들 이야기와 내가 어려워하던 고전시가...도.. 다시 읽어볼까?
도서관에 가볼까? 하고 생각이 들게끔해준 도서이다.
내가 싫어하던 장르도.... 다시 읽어봐? 도전해볼까? 하고 용기를 준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처음 내가 책을 읽을 때 어려워했던 것 들 중 하나가... 장르선택... 어떤 책을 읽지? 작가는? 제목은? 등등.. 이런 고민들이 많았다. 그런 어려움들을 장르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작가가 좋아했던 도서들을 짧게 나타냄으로써 편안하게 잘 쓰여진 도서이다. 
책읽기가 어려워.. 책은 너무 나랑 안맞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나민애의 다시 만난 국어 도서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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