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스콜라 꼬마지식인 24
장영복 지음, 주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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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꼬마지식인 24


<<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


장영복 글/ 주리 그림


스콜라





스콜라 꼬마지식인은 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그림과 함께 배우고,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저학년 지식 정보책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을 이 시리즈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제가 이번에 만나본  <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 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숲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 도토리 쫑이가

엄아나무처럼 상수리나무로 상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숲속의 계절변화에 따른 모습과 쫑이의 모습을 담은 책이랍니다:)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읽기에 적당한 책이지만,

우리 복덩이가 요즘 계절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질문을 많이 던져서~

책을 보며 쉽게 내용을 요약해서 함께 읽어 보았어요!

:)




 

 


도토리 쫑이가 엄아 나무인 상수리 나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주변 환경을 계절별로 표현한 이 지식그림책은

자연관찰책처럼 상수리나무의 성장 과정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숲속의 모습의 변화로 계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수 있도록

그림이 그려져 있어~ 어린 복덩이가 보기에도 좋았답니다.


 

엄아나무 상수리나무.... (엄마나무=엄마 아빠 나무의 줄임말)  상수리 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없고~ 한나무에서 암꽃과 수꽃이 함께 피기 때문에 엄마 아빠나무, 즉 엄아 나무라고 한다고 그러드라구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 상수리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없구나... 라는 새로운 지식을 저도 알게 되었답니다 ^^


엄아나무에서 독립해 스스로 엄아 나무가 되기위한 쫑이의 모습을 동화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전개되어 나간답니다.

동화책을 읽는 듯. 지식그림책을 읽는듯.. 두가지 내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책이였답니다.

 

책속에 작은 글씨로 설명된 부분들은 상수리 나무 열매 도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

저 또한 아래의 글들을 읽으면서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주었지요! ^^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동화이야기 전개 속에 새로운 지식들을 알아갈 수 있어 정말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좋은 책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도토리를 좋아하는 다람쥐... 다람쥐가 겨울내 양식을 미리 저장소에 저장을 하고... 잊을 수도 있구나...

그래서 잊은.. 도토리가 싹을 틔우게 되는구나...생태계의 법칙은 식물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거구나 싶었답니다.

아직은 어려울 수도 있는 생태계의 먹이사슬 구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 그림책이였답니다.


 

 

가을에 단풍잎이 빨간이유.... 가끔 복덩이가 외출을 할때.. 낙엽을 보면서 빨갛다. 노랗다.. 바스락 거린다.. 이렇게 묻거나 왜요? 라고 묻거든요~~

아직은 광합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책속의 작은 지식들은 저학년 친구들에게 7살 친구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같았어요! ^^

 


이처럼 <<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은... 도토리 쫑이의 한살이 과정 뿐 아니라.. 주변 지식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동화책이더라구요!

그외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가 너무 궁금해졌답니다.

<<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은 24번째 책으로 앞으로도 계속 출간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 우리 복덩이에게 한권씩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

 

 

 

 

 

 


드디어 도토리 쫑이가 싹을 틔우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쳐가며..

주변 숲속의 모습들을 계절별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쫑이의 성장모습을 그린 부분들은 복덩이랑 함께

계절변화에 따른 숲속 모습을 이야기해주기에 적당하고 좋더라구요!

그림속 모습이 잘 표현이 되어 있어~ 아직 계절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복덩이에게는 그림만으로도 계절 변화를 이야기 해주기엔 굿! ^^


작은 도토리인 쫑이가 어엿한 엄아 나무 상수리 나무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힘듦을 알려주지만..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숲속의 친구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쫑이의 모습은 사계절의 숲속 모습 뿐 아니라 주변 동물들과 식물들의 지식까지 알아갈 수 있는 책이여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지식 그림책 인 것 같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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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칸트키즈 철학동화 (총71종)최신간 - ★出版社직영판매점★(정품인증)100% A/S 보장
글뿌리(전집)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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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리뉴얼한

칸트키즈철학동화!!


안녕하세요! 복덩이, 행복이 엄마에요!! ^^

이번 시간에는 새롭게 리뉴얼한 칸트키즈철학동화에 대해서 샘플도서도 함께 살펴보고

전체적인 구성과 더불어 곧 6세가 되는 복덩이랑 함께 철학동화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려구요:)


철학하면... 왠지 어렵고 머리아프고 그렇지요~!

이제 6살이 되는 우리 복덩이~ 요즘 한창~ 자연관찰전집류와 창작동화 인성동화를 읽고 있는데요!

좀 더 사고의 확장을 시켜줄 책이 뭐가 없을까.. 하던 중.. 자회사 글뿌리에서 엄마마음출판사로 리뉴얼되어 나온 철학동화를 만나보았습니다!


철학동화를 우리 꼬맹이가 잘 볼수 있을까?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우선 샘플도서를 신청!

꼼꼼하게 살펴보았어요! 과연 철학동화는 무엇인가 너무 궁금했거든요!

사실 어른들도 철학적 생각과 사고 하면 좀 어렵다고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사실 저도 우리 복덩이에게 너무 어려운 장르는 아니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받아보고~ 철학동화란 이런거구나... 아하! 하면서~ 아이와 함께 아이의 수준에 맞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활용해보았답니다 :)



제가 만나본 샘플 책 두권은

< 나는 그냥 나야 >와 < 누가 제일 부자 일까요? > 에요^^

 

 

 

 

 


우선, 왜 우리 아이들은 철학동화를 읽어야 할까요?..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았어요.

아직 어린데.. 중고등학생도 아닌데.. 왜 철학동화를 읽어야 할까.. 꼭 필요할까?


철학은 인문학의 뿌리라고 하잖아요!

철학하면 제일먼저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아리스토텔레스. 소트라테스. 플라톤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수학전공을 한 저는 교육학공부도 함께 했었는데.. 교육학에서도 이 세분의 철학자는 유명했지요!


우선 , 철학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행복한 삶의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으로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와 통합적 사고력은

많은 생각을하고 책을 읽고 자기만의 생각들을 정립해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이때, 논리력과 통합사고력의 증진을 위해서 도와주는 영역이 바로 철학파트인것이지요!

저는 늘 아이들에게 말을 해요~

수학을 잘하려면 논리적인 사고와 더불어 이해력 독해력 등이 필요하다고요~


그럴려면 어릴적부터 책읽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복덩이에게 늘 책읽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교육하는 부분이기도하구요!


이번에 만나본 철학동화 역시 복덩이에게 좀더 폭이 넓은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신청했던 도서지요!

두권의 책 모두 5살6살 어린 친구들이 동화책처럼 읽기에 부담없이 되어 있어 무엇보다 편했고~

초등학생이 되서는 더욱이 잘 읽힐 수 있는 책이겠구나 싶었답니다.

 

 

 

 

 


철학동화는 행복한 삶의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형성을 위한 철학적 메시지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가하는 질문을 던지지요~

그러면서 아이는 생각을하고 또 생각을합니다.

그러면서 매번 읽을 때마다 또다른 생각을 하겠지요! ^^ 그렇게 아이들의 사고력은 폭넓고 다양해진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칸트키즈철학동화는 세이펜과 톡톡펜이 적용! ^^

리뉴얼된 만큼 굿굿굿!! :)


제가 수업하는 친구네 집에 방문했는데.. 그 친구가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데..

그아이 책 꽂이에.. 글뿌리 칸트키즈철학동화가 있더라구요!

이처럼 우리 꼬맹이인 5살 복덩이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어렵지 않게 술술 읽으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았어요! :)



내년에 6세가 되는 이 시점에서 복덩이의 책장에 철학동화 한질을 넣어주고 싶네요! :)



아!! 철학동화 5세가 읽을때는 어떻게 활용할지 너무 궁금하시죠? ^^

저는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쉽게 설명을 해주어요! 아직은 어려운 단어나 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독후활동으로는 뒷장의 권말 부록대신.. 프린트를 이용해서 책의 그림을 프린트!

한예로 부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프린트한 그림들을 오려 짝찾기 놀이를 했구요!

나는 그냥 나에서는 자신의 얼굴 그림그리기와 복덩이가 제일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른 친구들보다 말은 조금 느리지만..

복덩이만의 성장 속도로 잘 성장하고 있임을 알려주었지요! ^^

누군과와 다름이 이상한 것이 아님을 설명해줬는데... 알아들었겠지요?! ^^:::



이번주에 복덩이 저 행복이까지 모두 감기에 몸살에 ㅠㅠ

아팠더니... 휴;;; 자세히 리뷰를 쓰지 못해 아쉽네요.. ㅠㅠ 흐엉...복덩이가 좀 더 성장한 뒤..

두권의 책을 좀 더 세밀하고 자세히 살펴보면서 이야기해드릴게요!! ^^


칸트키즈철학동화를 만나서 철학동화가 무엇인지 알게되어~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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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 CCM 놀이동요
키즈위드 편집부 지음 / 키즈위드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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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위드 유아 유치부 선물 ^^

어린양 CCM 놀이동요

어린양 사운드북!



국내 최초 스테레오 사운드 동요 장난감!

어린양 장난감에는 2개의 스피커가 들어 있어요^^

2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맑고 풍부한 소리로 즐겁게 찬양을 들어요! :)

 

 




안녕하세요 ^^ 복덩이맘감자입니다:) 오

늘은 얼만전에 선물을 받은.. 우리 행복이 사운드북 소개를 하려구요:)

우리 행복이는 복덩이처럼 태교로 잠언말씀이나 성경말씀을 많이 읽지 못하고 태교를 해서 늘 미안했거든요.

그래서 요즘 말씀과 찬양노래를 접해주려고 노력하는 이때... 핫 아이템이 있어서 신청! ^^

우리 행복이의 선물로 도착했네요:)



키즈위드의 어린양 CCM놀이동요는 5곡의 신나는 찬양과 효과음이 들었답니다 ^^

 

 


어린양 장난감에는 5곡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찬양이 들어있어요.^^

장난감을 손에 쥐고 흔들면 여러 가지의 신나는 효과음이 나요~:)

박자에 맞춰 흔들흔들~ 즐겁게 찬양해요! ^^


5곡은... 달려갑니다. 포도밭의 포도가. 반짝 반짝 눈은. 싹트네. 팡팡팡팡 터져요. 이렇게 들어있어요^^

 

우리 행복이가 손에 쥐어도 될만큼 무겁지 않고~ 우리 아기 손에 꼬옥~~ 쥘수 있는 크기여서 마음에 쏘옥~:)

그리고 귀여운 양모양은 우리 행복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디자인 ^^

엄마 눈에도 쏘옥^^ 마음에 들어용^^ ㅎㅎ

귀욤귀욤 어린양 ^^

버튼은 두가지로 동요버튼과 일시정지 버튼 :)

동요 버튼... 버튼을 한 번 누르면 5곡의 동요가 끝까지 재생된답니다^^

재생이 끝나기 전에 다른 곡을 듣고 싶으면 바로 한번더 누르면 다음곡으로 넘어가요^^


그리고 일시정지 버튼! 요건 사운드북이 저희 집에 많지만~ 신기방기 ^^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멈추지요^^ 그리고 다시 누르면 이어서 다시 재생이된다는 사실!


사실~ 다른 아기 사운드북을 예로 들자면 정지 버튼 누르면... 노래가 처음부터 다시나오거나~ 리셋이 되거든여^^

오...오.. 오... 정말 이 부분은 감탄감탄 ^^ ㅎㅎㅎ


그리고 노래가 흘러나오든.. 정지버튼으로 노래가 멈추든 딸랑이 어린양을 흔들흔들하면... 딸랑이 효과음이 나온다는 사실! ^^

템버린같기도하구요 ㅎㅎ


전원 볼륨 조절 버튼이 있어서 볼륨 크기도 조절이 가능! 사용하지 않을때는 꺼두시면되요 ^^

아! 그리고 거치대 삽입구가 있어~ 딸랑이~ 어린양 딸랑이랑 책을 함께 보관이 가능해서

사운드 완구를 잃어버리지 않게! ^^ 굿! ^^



그럼~ 책을 살펴볼까요?^^

 

 

 

 


아기들이 좋아하는 찬양과 더불어 예쁜 그림까지!

색도 선명하고 이쁘지요? ^^

노래 가사가 쓰여져 있어~ 유치부 친구들이 가지고 놀면서 찬양해도 좋아요!! ^^

그리고 페이지마다 삽이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 직접 제작한 율동양상으로 연결되어~ 아이들과 율동도 배우면서~

놀이할 수 있어 좋답니다 ^^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쓴CCM 놀이동요 사운드북이더라구요 ^^

우리 행복이에게 주자~ 너무 신이 나서~ 까르르 까르르 ^^

소리나는 예쁜 어린양이 너무 신기했나봐요 ^^

보고 보고 또 보고~ :)

눌러보고~ 콕콕! ㅎㅎㅎ

 

만지작 만지작...:) 귀욤귀욤한 우리 행복이 ^^

 

 

 

 

키즈위드에서는 유아 유치부 선물로~

행복이가 선물받은 어린양 CCM놀이동요 이외에도

<말씀과 함께 자라요> 사운드북과 <예수님의 사랑을 품은 아이> 사운드도 있답니다^^

샬롬! 말씀 챈트 사운드북은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기억 할 수 있도록 흥겨운 리듬과 박자에 실었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챈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간직할 수 있어요 ^^


주일학교 영 유아 선물로 좋을 것 같더라구요^^

우리 꼬맹이처럼 어린 친구들한테 굿굿굿! ^^


다가오는 성탄절에 우리 어린 꼬마 친구들에게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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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미술놀이 120 -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엄마 + 그림책 + 미술놀이가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
김은숙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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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엄마 + 그림책 + 미술놀이가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



< 그림책 미술놀이 120 >

김은숙 지음

부즈펌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과 집에서 즐겁게 어렵지 않게~ 그림책을 읽고 놀이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는

그림책 미술놀이 책을 소개해 드릴려구요:)


사실 저도 지은이처럼 우리 복덩이가 두돌이 되면서 책을 보고 놀이형식으로 미술놀이를 시작했는데요!

그때는 아이와 뭐하며 놀아줄까.. 고민하다가 저도 엄마표 미술놀이를 시작했더랬지요!:)

결과적으로 우리 복덩이는 책을 정말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중이구요:)


엄마와 그냥 놀자~ 미술놀이하자~~ 뭐하며 놀까? 하면..요즘은

재활용품.. 미술도구.. 낙엽.. 나무막대기... 등등.. 가지고 와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런 복덩이의 모습을 보면서 엄마와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 그림책 미술놀이는... 정말 아이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 같아요! :)


 

 


사실.. 저는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저녁에만 일하는 엄마라서..아이가 어린이집 다니기 전에는 하루종일 저와 붙어 있었기에..

무언가 자극을 주고 놀아주고.. 그러고 싶어서 시작한 엄마표 미술놀이..그림책을 읽고..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들 부터 그리고.. 만들고 하면서 놀았거든요...

그런데.. 점차... 엄마의 상상력은 조금씩.. 바닥이;;;

그래서 인터넷 찬스도 활용해보고~ 책도 활용해보고요 ^^


특히 워킹맘님들은 사실 집에서 책 읽어주는 시간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까.. 고민하시잖아요..

그때.. 저는 제일 좋은 놀이가 바로 미술놀이라고 생각해요 :)


제가 이번에 알게된 부즈펌의 그림책 미술놀이 120은.. 고민하시는 엄마들에게 미술놀이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소스를 주는  책이라 생각이되네요 :)

몇장을 읽어보시면서... 아이와 집에 있는 책들을 활용! :)

재료는 그때 그때.. 바꿔서.. 활용해도 좋구요 :)


똑같지 않아도 된답니다 :)



지은이는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8가지 조언을 했는데요^^

1.집에 있는 그림책을 활용해 주세요.

2. 엄마의 솜씨나 재료를 걱정하지 마세요.

3. 미술공부가 아니라 미술놀이여야해요.

4.엄마의 눈에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5.내 아이에게 맞는 놀이를 선택하게 하세요.

6. 놀이를 시작하기 전, 아이와 규칙을 정하세요.

7. 우리 집 미술관을 만들어 보세요.

8. 마지막으로, 책 읽어 주기를 멈추지 마세요.


8가지 조언이.. 정말 많은 공감이 되었고~ 저도 우리 복덩이와 함께 미술놀이를 할때...

생각하는 것들이라.. 비슷해서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 헤헤..

 

책의 구성은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책꾸러미에서 추천한 40권의 그림책과 각 주제와 소재를 이용한 120가지의 미술놀이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요~

40권의 책을 모두 구입할 필요가 없어요~:)

아이들의 책을 읽다보면.. 비슷한 주제나 소재를 가진 그림책이 있거든요 :)

그 동화책을 그림책을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




저는 한장 한장 넘기면서.. 아.. 이책을 읽을때는 이 주제에서는 이렇게도 미술놀이를 했구나..

아... 우리 주변의 흔히 볼수 있는 식재료나...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서 이렇게도 미술놀이를 했구나...하면서.. 정보를 얻었답니다:)

 

 



사실.. 이책은 받아보자마자.. 복덩이가 자기 책이라고ㅡㅡ;;

신이나서.. 이거.. 만들기하자고~ 이거 그림 그리자고... 엄마랑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

사실 사진으로 남긴건... 하나의 미술놀이 였지만..

넘기면서.. 2개..3개..4개..5개.. 하면서 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엄마랑 놀이를 하고 싶다고 그래서... ^^:::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놀았어요.


 

사실.. 우리 복덩이는 또래보다 조금 말이 느려요..인지는 또래보다 빠른편이지만... 성격이 예민한 탓에..

언어가 느린... 그런경우 인것 같다 그러드라구요 ㅠㅠ

그래서.. 언어치료를 미술놀이를 활용 하면서 진행도 하더라구요 :) 언어 치료사선생님께서..

무작정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술놀이를 하면서 다양하게 언어를 자극시키는 거지요~

특히 손으로 만지작 하는 활동들은 소근육을 자극.. 언어 발달에 효과가 있다고 그러드라구요 :)

그래서 그림책을 꼭 읽지 않아도.. 때로는 그냥 미술놀이를 하기도해요 ^^::


제가 복덩이랑 함께.. 따라해본 미술놀이는 바로 사자! :)

복덩이가 좋아하는 사자 표현하기 놀이입니다 :)


사실.. 복덩이한테 어떤거~ 엄마랑 놀아볼까? 미술놀이해볼까? 했더니.. 복덩이가 고른... 페이지랍니다 :)

 

 


사자를 사실 복덩이가 그릴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제가 사자 얼굴만 그려줬어요! :)

그리고 복덩이게 색칠을 부탁!

가위는 위험하니까.. 얼굴은 제가 오렸답니다 :)


그리곤... 복덩이한테 물었어요~ 복덩아 ... 이거 뭐 그린거지? ^^

그랬더니.. 엄마사자래요 ^^::

아차! 싶었어요^^:: 저는 그냥 아빠 사자만 생각했는데... 그리고 색칠하고 오리고 보니.;;; 정말 엄마 사자더라구요 ^^::

그래서.. 엄마 사자를 아빠 사자로 변신해주기로 했답니다 :)


아빠 사자가 되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해?라고 묻자... 갈기라고 말을하더리구요^^

그래서 집에 있는 빨래집게를 활용!

갈기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짠! 아빠사자 완성!! :)

어떤가요? :)


정말 간단하게 아이와 함께 사자 관련책을 읽고~ 그림책 미술놀이 120을 활용해 볼 수 있겠지요? :)

복덩이는 엄마 아빠가 직접 읽어주는 책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매일밤마다... 책읽기를 하는데여 :)

그러면서... 밤에 읽어준 책들을 평일에 읽어준 책들을 주말이나.. 휴일에 엄마표미술놀이로 함께 놀이를 하면~

아이가 더 애정하는 책이 생기더라구요 :)

아마..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미술놀이의 효과인것 같아요! :)



아이는 매일 놀아달라며 투정부리죠?

장난감 사줄까? 라고 말하지 않으세요? ^^::

음.... 아이들은 장난감보다는 엄마랑 함께 아빠랑 함께.. 색종이 하나여도 스케치북과 색연필만 있어도... 함께 그리고 만들고 붙이고 그러면서

놀이하는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

어느순간.. 우리 복덩이처럼... 재활용품을 방 한구석에 모아두는 그런 상황들이 와요^^::

이걸로.. 만들꺼라고 ㅎㅎㅎㅎ


그림책 미술놀이120을 활용해서~ 엄마표미술놀이에 도움을 한번 받아보세요!

아이도 엄마도 모두 즐거운 놀이가 될꺼라고 확신합니다 :)


특히.. 재료들을 나들이를 갈때... 낙엽줍기.. 솔방울줍기.. 돌맹이 줍기.. 등... 아이와 함께 놀이하며 재료를 준비해서.. 놀아주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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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 황선미 첫 번째 에세이
황선미 지음 / 예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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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나를 사랑하면서 지금을 견뎌내면 우리는 반드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

한국 최고의 동화 작가 황선미가 펼쳐 보이는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 내밀한 생각의 깊이, 따스한 감정의 편린들

황선미 작가의 손끝에서 피어난 그림 20점 수록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황선미

예담

 

 

 

황선미 작가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책은.. 내겐 마당을 나온 암탉이다.

사실 내가 책을 좋아하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20대 중반에 함께 근무하던 분이 책을 많이 사랑하셨던 분이였는데..

책 읽기를 힘들어하던 내게.. 건내준 책 한권이 바로 마당을 나온 암탉이였다.


두꺼운 책이 어렵고 버거웠던 내게..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은... 내가 책에 관심을 갖게 해준 책이기도 했다.

그리고 처음 작가의 이름을 기억하게 해준... 그런 책이기도하다.



 

 


황선미 작가의 첫번째 에세이가 출간되었다고 해서 너무 궁굼했다.

작가의 세밀하고 개인적인 내면의 생각들을 엿볼수 있고 어떤 분일까.. 어떤 생각을 지닌 사람일까..

알수 있을 것 같으니 말이다..

책을 받아보고읽으면서 내 어릴적 기억도 스쳐지나가고..

 내 모습과 지은이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도 했다.

부모님 이야기가 나올때는 너무 뭉클하면서 이해도 되고...

내 마음이 참 아팠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구나.. 요즘 나만 세상에 혼자인 기분이였는데...

읽으면서.. 참.. 위로도 받고... 힘도 얻었다.


나에게 이모나 엄마 뻘되시는 분이시라.. 나보다 더 많은 인생을 살고 계시니...

 글속에 담긴..한문장 한문장이 내게 무언가 메세지를 던져주는 듯해서

가슴이 뭉클해지고도하고... 흐믓해지기도하고.. 지은이의 어릴적 모습이 상상도 되고...

나의 어릴적 모습도 떠오르고... 모처럼 신랑과 아이들이 잠든 밤에 차한잔과 함께 편안하게 읽어 나갔던 책인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곳곳에 황선미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 20점은 읽으면서 내 마음을 평온하게 했다.

 

 

 

 


황선미 작가의 내성적이면서도 자존심이 쎈.. 모습에.. 또한번 우리 엄마의 모습도 떠오르고..

절대 엄마를 닮기 싫다고 말했던 내모습도 어느 순간 엄마의 모습을 닮아가는 내 자신이

좋기도하면서 부딪김이 있는 음.. 어찌 말로 표현을 해야될지 모르겠는... ^^::


늘 가슴아프고 힘들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내 힘듦과 외로움이 느껴질까..남들이 눈치 챌까봐... 

나 스스로를 채직질하는 모습이 어쩜 나랑 비슷한건지..

 

 

 

 

 

 

나의 오늘이 지나간 시간으로 피어난다는거...

아직은 30대이지만... 너무 일찍 깨닫게된... 소소한 일상이주는 행복감도....

오늘하루의 감사함도.....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내마음 속에... 오늘하루의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눈뜨고 일어나면 사건 사고들로 1분 1초로 서로의 운명이 달라지는 상황들을 접하면서..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세상을 내가 우리 아이들과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인데..

답은 하나더라.. 하루를 특별하게 보내는 것보다 그냥 하루 똑같은 일상이지만.. 아이들과 살 부딪치며

신랑과 투닥거리며 보내는 오늘하루.. 그냥 소소한 오늘하루가 정말 소중하다는거다..

 

 



책을 읽다가... 지은이는

같은 의미는 아니겠지만.. 가장 큰 두려움이란 내 걱정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한 구절이 있었다.

오롯이 내몫이라는 작가의 말이... 가슴이 아팠다.

나도 내 아품이 슬픔이 힘듦이.. 가족도.... 친구도.... 함께 나눌수 없는 오롯이 내몫이고 내가 견뎌내야 하는 시간들임을 알아버렸다는

사실에 사실 나는 오늘도 가슴이 참 많이 아프고 힘들었다.

 

 

황선미 작가의 일상속에서의 끄적임이지만...

그 끄적임 속에 묻어나오는 지은이의 외로움과 슬픔이.. 고집이.. 걱정이.. 한숨이..

희망이.. 즐거움이..  여러 감정들이...

누구나 겉으로 행복해 보이지만..

가슴 속에는 슬픔도 아픔도 가지고 있구나 싶어 스스로 위로를 했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이 또한 인생이라고...

​아프고 힘든 과거의 시간일지라도 결국 오늘은 지나간 시간으로 피어나는 것이라고

오늘이야말로 나에게 고맙다고 말할 시간이라고..

늘 내 머릿속에 되새기며 생각하고 스스로 위로 했던 말들이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를 만나면서..

다시한번 깨닫게 되고 나 스스로 위로 했던 말들을 지은이가 나에게 말해주는 것같아..힘이 났다.

나도 아프고 힘든 시간이 지나면.. 오늘의 모습도 내 인생에서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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