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와 오리 - 뿔이 생길 때 아프지 않을까?
이승환 글.그림 / 그림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림북스 [ 염소와 오리 ]


염소와 오리의 우정 이야기


' 뿔이 생길 때 아프지 않을까? '

 

염소와 오리의 책은 두 친구의 우정을 그린 책으로 따뜻한 그림과 색채가 어울려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주는 그런 책이에요 ^^


제가 이 책을 처음 우리 복덩이에게 주었을 때,

복덩이가 너무 신이 나서 염소라고 오리라고~~~ 사실 아이들도 그림이 이쁘거나~

따뜻하거나~ 귀욤지면... 그 책에 더욱 관심을 갖더라구요.

더구나 요즘 동물들에게 관심이 많은 복덩이에게... 두 주인공인 염소와 오리는

우리 복덩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답니다 ^^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아기 염소가 머리에 뿔이 생길 때 아프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부터

글의 내용이 전개가 된답니다 :))


고민하는 아기 염소 곁에.. 아기 오리가 찾아오는데요~

아기오리와 아기염소는 염소가 머리에 뿔이 날때.. 안아프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 찾으러 여행을 떠나기로 한답니다.


이장면에서 친구의 고민을 자기의 고민처럼 가슴아파하는 아기오리의 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

 

 


우리 복덩이도 조금 더 커서 친구의 고민이나~ 동생의 고민을 함께 나눌수 있는

그런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나의 일은 아니지만,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는 오리의 모습은..

현 우리 사회에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며 이기적인 일들이 발생하는 사회적인 현상적인 부분에서..

반성을 하게 하고~ 우리 아이는 타인을 생각하는 올곧은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줘여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와 함께 책읽기를 하면서...


친구와 힘든 고민을 때론 자신의 일처럼 나눠주는 도와주는 멋진 사람이 되라고 말해줬답니다 ^^


아기오리는 아기염소의 머리에 쓴 나뭇잎모자를 만들기 위해서 ...

나뭇잎을 주우러 갔다가 길을 잃고~

서로를 잃어... 서로를 찾으면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데요...^^


두 친구의 우정이였어요 ^^

^

 

 

아기염소는 머리에 뿔이 생겼지만~ 아프지 않다는걸~ 또한 알게되었구요 ^^


친구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가면서...

그속에서 두 친구의 우정을 확인하는 따뜻한 그림책!!


왠지 저도 함께 읽으면서 제 가슴도 따뜻해지는 그런 책이더라구요~~~:)



 

 

 

이야기를 들려주고도... 하루에 한번씩은.. 꼬박..

책을 들고와서 스스로 책을 넘겨가서 보기도하구요 ^^

다시 처음부터 읽어 달라고 하기도해요^^

 

 

 

아이도 아는 것 같더라구요 ^^

마음이 따뜻해지고 좋은 책은 자꾸 손이 간다는 사실을요~

제가 이거~ 읽자~ 하지 않아도.. 스스로 들고와 읽어달라고 함께 보자고 하니까요 ^^

 

 

 

 


염소와 오리 책을 우리 아이와 함께 보면서 두 친구의 따뜻한 우정도 함께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


아이의 마음 뿐 아니라~ 엄마 아빠의 마음도 훈훈해질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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