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참 좋은 책!
미술 심리 상담 전문가 김소울 박사가 안내하는 내 아이 마음 세계로 가는 길!
우리 아이의 마음을 바로바로 읽어 내는 능력이 우리 부모들에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욱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입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준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음.. 내 아이의 마음을 읽어준다는 건 어쩌면 쉬운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가깝게 늘 함께하기에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미술 심리 상담 전문가 김소울 박사가 쓴 아이마음을 보는 아이그림책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것같아요!
요즘 아이들의 심리를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미술 치료도 많이 하니까요..
:))
어린 아이들일수록 아이는 자기의 마음을 말로 잘 표현을 못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어떤지 무엇을 원하는지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책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는 큰 매력이 있는 책있것 같아요 ~

p.12 필수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우리는 모든 그림에서 적용가능한 리스트로 아이들의 그림을 판단할 때
우선 체크해랴할 항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저는 이 페이지를 보면서 우리 복덩이이는 어떤 마음상태인지를 체크해볼 수 있었어요~
복덩이는 망설이지 않고 자신있게 그은 선...
이곳에 포함이 되더라구요.
아직 30개월의 아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아이의 현재 삶에 안정되고 자신이 있는 건강상태라고 하니 마음이 놓였어요^^


아직 복덩이는 30개월이라서 약 1년정도 후에 아이와 함께 그림하나하나를 그려가며~
아이의 현재 심리상태에 대해서 체크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좋더라구요^^
사실 집에서 우리 아이들이 엄마랑 많이 하고 놀이하는 것중 하나가 저는 그리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
그림을 우리 아이들이 그리는데.. 그그림이 우리 아이의 심리 상태나 현재 부모와의 관계등을.. 알아낼수 있는 단서가 된다는 사실!
앞으로 더 눈여겨 우리 아이의 그림을 살펴볼 것 같아요! ^^
물론, 아이의 그림이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과 모든 것이 일치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아이를 양육하는데.. 작은 팁같은 도움은 될 것 같더라구요^^
우리는 모두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어하는 부모니까요~

복덩이가 조금 더 컸으면 직접 아이에게 그림을 그려보고 하고~ 우리 복덩이의 심리 상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었는데요.
내년 이맘때 쯤이면 복덩이 동생이 태어나서 복덩이도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일 것 같은데..
그때 우리 복덩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조금은 불안해지기도하네요..
우리 복덩이와 복덩이 동생사이에서 제가 두아이에게 적절히 사랑을 주고 잘 할 수 있을지...
처음 단계로 우리 아이가 생각하는 '나'
어떤 자아를 가지고 있는지... 아이의 심리를 살포시 살펴볼수 있는 파트에요^^

우리아이의 자아는 긍정적자아이지.. 부정적자아인지,, 적극적인지 소극적인.. 아이의 그림을 통해서
살펴 볼 수 있다고 해요 ^^
사실.. 아이도 부모도 바쁜 삶... 현대사회에서는 가족간의 대화를 나눌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는 시간들이 많으니까요...
초등학교 저학년친구들이나 6~7살 정도 되는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아이의 심리상태를 들여다 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

특정 주제가 주어지면 그 주제에 대해서 설명이나와요~
그주제에 대한 의미도 알려주지요~

그리고 아이에게 그림을 그리도록 하고~


그림을 그린후,
질문 리스트를 통해서 아이의 심리나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지요^^
이 단계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우리는 책을 통해서 아이의 심리 상태를 엿볼 수 있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우리 부모들이 심리학을 연구하거나 미술심리를 공부하지 않고서는 아이의 마음을 그림을 통해
알아낸다는건.. 어려운 거잖아요~
그렇다고 매번 그림을 그려가며 센터를 찾아다니는 것도 사실 어렵구요..
이렇게 평소에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와 여러 질문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어내고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라 정말 저는 좋더라구요^^
한번보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늘 제 곁에서 함께하는 육아 서적이 될 것 같았어요!

한가지 주제에 따른 상담내용 예시도 적혀 있어서 마음에들더라구요.
예시 그림을 통해서 그림속에 내포된 아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으니까요..

상담예시까지 친절하게 표현이되어 있어서 우리아이의 그림을 보면서 해석을 할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사실 이렇게 예시가 없이 체크리스트만 쓰여져 있는 책이였다면
각기 읽는 사람 마음대로 해석을 할것 같더라구요.
사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주관적인 관점으로 아이들 바라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상담예시는 다양한 사례들은 저와 같은 보통의 부모들이 쉽게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어요.
비록, 우리가 그림을 보고 분석하고 해석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렇게 아이마음을 보는 아이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수 있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