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모와 아이 사이, 사랑이 전부는 아니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덴마크 부모 수업
예스퍼 율 지음, 김태정 옮김 / 예담Friend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24.jpg)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덴마크 부모수업
부모와 아이사이, 사랑이 전부는 아니다
예스퍼 율 지음.
김태정 옮김.
"아이를 사랑하는 것과 아이와 잘 지내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덴마크 최고의 가족 상담전문가가 제시하는 새로운 자녀교육의 길
"아이를 키우는 건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 아이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족의 분위기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26.jpg)
아이의 문제는 곧 부모의 문제다
하나의 가정은 우주와 같다는 말..각각의 가정마다 규율이 있고 법칙이 있다.. 어설픈 지식으로 억지로 끼워 맞추듯 맞추려는 방법은 옳지 못하다.
각 가정의 상황과 특징에 맞게 변화를 해야한다고 조언을 하고 있는 문구가 제일 먼제 눈에 들어왔다.
사실 나는 이런 서적을 읽을 때면, 우리집의 상황과 나의 행동 신랑의 행동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우리 아이에게 적절한 교육을 행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무조건적으로의 맹신이 아닌 적절한 적용이 필요하다는 뜻인 것 같다.
요즘 조금씩 복덩이에게 나오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을 했다.
이미 나는 인지를 하고 있었지만, 다시한번 이책을 통해 반성도하고 고쳐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확고히 들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27.jpg)
1장. 진정한 자녀교육은 부부관계에서 시작된다.
어떤 가정이든 자녀교욱의 핵심적인 사람은 양육자, 바로 부모이다. 즉,아이의 부모.. 부부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이는 나의 어릴적 상황들을 돌이켜 보아도 알수 있다.
나의 어릴적 상황들과. 신랑의 어릴적 상황들... 서로 다른 가정에서 교육을 받고 자라온 두사람이 결혼을 해서 한가정을 꾸렸다.
서로다른 성향으로 부딪김도 많고 교육적인 생각도 다를때가 많다.
그외 소소한 부부간의 문제들은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말이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28.jpg)
1장을 읽어 나가면서 요즘 신랑과 나의 문제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는 나의 교육이 맞다고 내가 자라온 환경이 맞는 것이라고 신랑한테 강요했던 것 같았다.
그래서 때로는 나와 맞지않는 생각을 할때는 내가 맞고! 신랑은 틀리다고 말을 했던 내모습이 무심코 떠올랐다.
내가 자라온 가정환경이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신랑이 자라온 환경도 내가 보기엔 그리 좋은 환경이라 생각이 들지 않았기 떄문에
내가 자라온 환경을 신랑에게도 강요했던 것 같았다.
첫번째 가정에서 가져온 짐 내려 놓기.
진짜 내게 필요한 내가 실천을 해야할 일들 인 것 같았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29.jpg)
나도모르게 내가 첫번쨰 가정에서 배웠던 내용을 지금의 우리 가정에서 적용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종종 신랑과 트러블이 발생했던 것 같다.
부부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그속에서 그에 맞는 규율을 정해 그에 맞게 새로운 가정을 꾸려나가야하는데말이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30.jpg)
부부가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아이도 부모를 존중한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31.jpg)
4장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부분이였는데 부모의 감정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지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찔림을 받았다.
아이는 타고난 감정 이입 능력과 사회적 잠재력으 계발시키기위해 부모가 실천해야할 내용이 제시되어 있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32.jpg)
그리고 덴마크 부모 수업이라고 해서 각장의 내용이 끝이 날때마다..
마지막 페이지에 그 장의 중심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33.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34.jpg)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할때, 엄마가 그 기회를 박탈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지켜봐주고 응원을 해줘야 한다는 사실!
사실.. 이때.. 우리는 미운 세살이라고 하지만, 이 시기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고 싶어하고 하고 싶어하는 그런 시기이기때문에..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아이의 발달과정에 따른 변화를 미리 인지하고 아이를 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35.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36.jpg)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공격성이 있는데.. 아이들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와 같은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때에는
지금 이순간 아이가 부모로부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무가치하다는 느낌을 받았을때.. 하는 행동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나도 때론, 신랑에게 투덜거리며 화를 내곤하는데.. 나 스스로가 신랑에게 가치있는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
그 공격성을 강하게 나타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런 공격성을 아이앞에서 나타낼경우,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인것이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37.jpg)
나의 공격성때문에 복덩이에게 영향을 끼친건.. 아닐지... 반성을 많이 한 부분이였다.
사실, 나는 어릴적부터 부모님으로 부터 칭찬을 많이 받고 자라온 아이는 아닌 것 같다. 남동생에게 엄마의 사랑을 빼앗이고,,
무언가 부모님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혼자서 고군분투 했던 기억이 많은거 보면 말이다.
이런 기억들이.. 이런 어릴적 모습이 나의 자존감을 낮게 하고,, 그 자존감이 상처가 나서 겨우겨우 회복이 되기도 전에...
어른이되고 엄마가되어 스스로를 참 힘들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어릴적 모습에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하고
나와 같은 상황이 되지 않도록 나의 공격성이 복덩이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도록 하기 위해 조심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어릴적 나의 모습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복덩이에게 퍼 붖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문뜩 들었고..무엇보다 부모와 아이 사이가
좋아지려면 무엇보다 나 스스로 부모 스스로 자존감부터 높이고 내가 먼저 일어서야, 우리 아이도 올곧은 자존감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부부의 존중은 결국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법!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닌, 책 속에서 말하는 그런 일반적인 상식이 아닌, 우리 가정만의 규율과 법칙으로
서로 존중하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바르게 가정을 이끌때,
우리 아이도 바르게 성장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610/pimg_750643144143483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