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말했어 아기발달 1단계 그림책 7
김별 글, 신현정 그림 / 큰북작은북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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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발달 1단계 그림책

내 몸이 말했어.

김별 글/ 신현정 그림/ 큰북작은북




온몸으로 느끼는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한 아기 그림책이에요 ^^

겉 표지의 어린 여자아이의 개구진 메롱하는 모습이 인상깊은 책이랍니다 :)

복덩이는 이 그림을 보자마자 바로~

저에게

메롱~하면서... 혀를 내밀었다지요 ^^;;

헤헤... 이노무시끼! ㅎㅎㅎㅎ

 

 

 

 

여자 아이가 강아지랑 공원에 가요 :)

공원에 가면서 우리몸의 신체 모든 부위와 함께 한답니다.


공원을 산책하며 아이는 우리 몸 각 부분의 이름과 생김새를 알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어, 방금 지나간 거 봤어?

입이 달싹하며 물었어요.

뭔데? 나는 못봤어.

부엉이야, 너는 봤니?

두리번두리번,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았어요.


무언가.. 지나감을 느끼고, 입으로 눈으로 귀로 향기로 지나간 무언가를 찾는 꼬마 아이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신체 부위의 이름과 생김새 역할을 익히는 놀이도 해보았답니다 :)


복덩이에게 입이 말을 했다고 하니, 바로 자신의 입을 가리키는 모습이에여^^

눈이 못봤다고 두리번두리번 거리니, 복덩이가 눈을 가리키며 눈을 감고 있더라구요.

 


귀를 쫑긋, 향기도 킁킁!! 콧구멍을 벌렁벌렁..


무언가 휘릭 지나갔지만, 코는 관심이 없는지 꽃향기를 맡느라 정신이 없다는 것을 표현을 했더라구여^^

같은 상황에 놓여도 각 신체 부위는 각각의 역할에 맞게 반응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아기그림책이였어요^^


요즘 신체놀이를 하고 있는 복덩이에게 이책이 또다른 의미를 부여해주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도록 해주더라구요.

 

 

무언가 분명지나갔는데... 눈으로 직접 보지를 못했으니.. 혀를 쏙 내밀먀 중얼중얼.. ^^;;

 

 

 

귀여운 복덩이도 혀를 쏘옥~~~ 메롱을 하고 있네요^^;;


그림책의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자신의 신체부위와 그림을 연결해서 반응하는 복덩이의 모습이에요^^


 

온몸의 감각기관의 특성과 차이점을 알려주기도하고요~ 우리의 신체는 하나로 연결되어 무언가를 반응할때 다양한 신체 일부가 반응을 한다는 것도

알려주고^^ 복덩이가 손을 움직이고 싶다고 생각하면 엄마를 봐야겠다고 생각하면 눈이 움직이는 것처럼 우리의 신체는

밀접하게 서로 연결되어 우리가 움직일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더라구요^^




마지막 페이지에서 보니.. 아이가 순식간에 지나간 무언가는 아마...

두뺨에 살며시 입 맞추고 지나가는

시원한 바람이였나봐요^^


온몸으로 바람을 느끼는 아이의 표정이 정말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복덩이도 바람을 느끼고 표현하는 날이 오겠지요?

:-)



복덩이랑 책을 보면서 함께 신체놀이도하구요^^ 명칭도 함께 배울수 있는 시간이여서 즐거운 독서 시간이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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