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문해력 부모의 어휘력 - 부모의 어휘력이 아이의 문해력을 결정한다
조혜주 지음 / 오렌지연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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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지원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요즘 우리 아이가 사용하는 어휘들을 살펴보면..

내가 사용하는 어휘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문뜩 문득 든다.

그래서일까. 아이의 문해력 부모의 어휘력이라는 도서를 처음 접했을 때 가슴이 쿵 하고 내려 앉는 것 같았다.

사실 나는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지닌 기질이라는 것 또한 어휘를 습득하는데 있어서 어느정도는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후천적으로 부모의 어휘 또한 아이의 어휘력에 분명 영향을 주며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들은 문해력 또한 좋기 때문에 부모의 어휘력이 어이의 문해력을 결정한다는 말에 어느 정도는 동의가 되었다.

요즘 우리는 국어의 중요성을 어느때보다 강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에 우리 아이들은 문해력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듣고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학습들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 할 수 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날로그 시대에 살았던 조부모 세대.. 아날로그와 디지털시대를 거치며 살아가고 있는 부모 세대와 달리 우리 아이들은 디지털 시대.. AI시대를 살아가야한다.

그래서 문해력이라는 것이 어느때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이 든다.

우리가 매일 보는 미디어에는 가짜 뉴스들이 쏟아져나오고 가짜 정보들도 쏟아져 나온다.

AI라고 해서 정말 올바른 답만을 할까? 가짜 정보들의 데이터들이 쌓이면 분명 AI 또한 가짜 정보를 진짜 정보인 듯 제공을 할 수 있다. 우리는 그 것들을 분별해서 진짜를 판별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문해력이라는 것이다.

AI는 할 수 없는 영역이 아닐까 싶다.

이에 우리아이의 문해력을 높여주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이 도서에서는 부모의 어휘력이 중요한 이유를 유아기에 얼마나 풍부한 언어적 자극을 받느냐가 평생의 학습능력을 좌우 한다고 말하며 부모의 독서량과도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을 한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학습을 넘어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되고 결국 아이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부분은 어느정도 동의가 되었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다 적용되는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예외라는 것도 있으니말이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고급어휘가 나오며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표현력도 길러지니.. 분명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저자의 말에 어느정도는 동의가 되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7가지 독서 지도법은 독서하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사실 지도법이라고 간단하게 쓰여져 있으면 어떻게 아이와 활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연령별로 어떻게 말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예시까지 나타나 있어 좋았다.

지금 유아를 키우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다.

나 또한 큰 아이를 책으로 육아를 하면서 매일밤 책읽기를 꾸준히 했는데..

그때의 내모습을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7가지 독서 지도법 중에서 나는 결말을 먼저 읽는 거꾸로 독서 하기가 흥미로웠다.

이부분은 초등 2학년인 딸과 책읽기를 거꾸로 독서하기를 해보면 서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연령별 독서 방법과 문해력 성장 로드맵을 밝히고 추천 도서들을 잘 정리하여 소개하는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실 나는 아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크게 추천도서를 생각하는 부모는 아니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막막한 부모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고서는 혼자서 스스로 글을 읽는 유창성을 높여주기위해 읽기 훈련을 하면서 책 읽기를 시키는데.. 아직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글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되면서 나 또한 아이들과 책읽기를 할 때 아이가 한글을 읽을 수 있다고 해서 무작정 스스로 책읽기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루 정도는 함께 책읽기를 하며 엄마가 읽어주는 음독의 효과에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문해력은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인류의 지혜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핵심 능력이라고 한다.

나 또한 15년 전 처음 아이들을 수학강사로 가르치면서 늘 항상 했던 말이 있다.

수학보다 중요한 것은 국어다. 국어를 잘 해야 수학도 잘 할 수 있다. 결국 문해력이 좋아야 수학문제도 잘 이해하면서 풀이할 수 있으니까말이다. 문해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독서! 책을 읽고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잘 정리해서 표현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나는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였다. 부끄럽지만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큰아이를 양육하면서 부터 인 것 같다. 육아서를 읽기를 시작하면서 소설 에세이 등 여러책들을 접하면서 책읽기에 빠져들었던 것 같다.

이도서를 읽으면서 내가 좀 더 빨리 책읽기를 좋아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스쳤다.

우리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주기위한 노력을 여러 교재를 활용하면서 본문 읽기를 많이 시키고 있는데..

사실 이또한 아이에게는 어느 정도는 부담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저 나는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아이로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나부터 먼저 책읽기를 잘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의 성적을 위한 문해력이 아닌, 아이의 올바른 성장과 생존을 위한 문해력이 잘 키워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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