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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사실 이 도서를 처음 만났을 때에는 어디서 많이 본 그림같다? 어디서 많이 봤는데.. 이런 느낌적인 느낌이 팍팍!
알고 보니 우리 행복이가 종종 보던... 유트*에서 푸먹.... 먹방채널이더라구요 ^^::
네... 우리 행복이는 먹는걸 좋아하는 꼬마 아가씨인데요..
특히.. 맛있게 먹는 걸 워낙 좋아하는 아이여서 그런지.. 먹는 소리도 너무 좋다나? 뭐라나? ^^::
먹는걸 즐겨하지 않는 저로써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지만?ㅋ
행복이에게 이책을 선물을 주니..
어? 엄마! 이거 나 아는데? ... 이거 책도 있었어?
나 읽어보고 싶어!! 그러더라구요.
사실 행복이는 책읽기를 조금 힘들어해요. 아직 초등1학년인데.. 제가 좀 많이 놀렸더니..초등학교 1학년 들어와서 글자를 배우기 시작해서..
지금 글밥이 적은 동화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푸먹이 만화책처럼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지만 글밥도 꽤 되거든요. 그런데.. 책읽기를 힘들어 하는 녀석이....?????
오잉?? 책을 조용히 천천히 읽고 있더라구요 ^^::
복덩이는 벌써 읽고 엄마 이거 재미있다고~ 말해줬는데.. 오빠는 고학년이라서 역시나 하루만에 책을 다 읽어버리는 클라스를 보여주더라구요. ^^ ㅎㅎㅎ
엄마로써 저도 어떤책인지 궁금하기도해서 아이가 학교에 간 사이에 조용히 읽어보았어요.
저는 책을 읽는 것에 대해서 만화가 한가득 하다고 해서 읽으면 안된다는 엄마는 아니라.. 내용이 유익하면 어떤 책도 좋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된다라고 생각하는 엄마이기에.. 우선 저도 읽어 보았답니다.
푸먹1 권도 있던데.. 이 책도 아이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가 있더라구요. :)
푸먹2 권의 첫페이지는 등장인물들의 소개가 있답니다.
캐릭터들의 성향과 그림고 모습을 잘 그려냈더라구요 :)
전체적으로 1장부터 5장까지 이루어져 있고 패러디편, 시간여행편, 달콤바삭 디저트편, 최강자들의 먹방 대결 편, 시끌버쩍 파티편으로 구성되어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1장으 패러디편으로..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데요.
우리 행복이는 잘 모르지만 우리 복덩이는 고학년이라서 오징어게임을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패러디를 학교 친구들과 미디어로 접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랸 게임하는 정도의 영화라고 알고 있더라구요 ^^
숙자의 대사에서... 맛을 표현하는 능력이... ㅋㅋㅋ
대단하네.. ㅎㅎ 이거 맛이 어때? 물어보면 보통 우리는 맛있어 진짜 맛있어! 이렇게 말을 하곤하는데..
다양하게 여러가지 비유를 들어가면서 표현을 하는데.. 오.. 먹방이란.. 이런거지! 라는 생각과 표현력이 대단한데?라는 생각도 들면서..
읽으면서 표현력을 배운겠군! 싶더라구요 ㅎㅎㅎ
화속 먹방으로 끝나는 책이 아니에여~ 읽으면서 맛있는 상식까지 챙길 수 있지요:)
사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 삶... 그 자체가 고스란히 녹아져 있잖아요.
스릴 만점 달고나 게임은 저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저도 어릴 적에 많이 학교 앞에서 사먹었던 기억이 있고~ 집에서 만들어 먹겠다고 국자 태워먹은적이 여러번 있기 때문에..ㅎㅎㅎ
옛날 생각도 많이 나더라구요 :)
그리고 돼지에 대해서 그동안 많이 오해했구나! 라면서.. 돼지에 대해 바로알기! :)
이처럼 다양한 음식을 먹방으로 통해 보면서 영화속에 표현된 음식들.. 그리고 그 음식이 왜 생겼는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 문화.. 상식 다양한 부분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엄마 입장에서 너무 재미로만 되어 있는 책들은 불편하거든요 ㅠ
뭐라도... 배우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하니까요?ㅋ 저만 그런가요 ^^::
아! 제가 아이들이 제게 물어본 말 중에 기억나는 질문이.. 책을 보다가..
엄마 우리는 돌잡이 할때 뭐 잡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여기 돌잡이 하는 그림이 있다면서요.
저희 아이들은 둘다 돈을 잡아서..^^:: 둘다 돈을 잡았다고 말해주고~ 부자가 되려나 보다라고 말해주었지요!
그랬더니.. 엄마는 아기때 뭐 잡았냐고 ㅎㅎㅎ
엄마는 연필을 잡았다고 했더니.. 그래서 엄마가 하루종일 책을 보는구나 ㅡㅡ;; 그러더라구요;;;;;;
음;;; 그런건.. 아닌것 같지만.. ㅋㅋ
이처럼 만화속 글을 읽는 것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보면서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저는 대답해주고... :)
다양한 음식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ㅎㅎ
(사실 엄마가 해주는 음식은 몇가지로 돌리고 돌리고 하다보니.. 딱 그런 음식들만 먹고 다른 음식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요 )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