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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감사 -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윤슬 지음, 이명희 사진 / 담다 / 2022년 9월
평점 :
아무일이 없다.
평범하고 조용한 일상이
무료할 수 있지만 무탈하게
아무일없이 잔잔하게
조용하게 흘러간다는 것
참 좋은 것 같다.
잔잔한 수면에 큰 돌이 던져지면
파문이 생기는데
이처럼 나의 일상이
흐트러지는게 싫다.
그래서 내것이 아닌것에
욕심내지 않고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기에
항상 감사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 탈무드 -
말하는 이도 듣는 이도
마음의 온도가 1도 높여지는 말
그건 바로 ”감사합니다“ 인것 같다.
감사 노트, 감사 일기를
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생각날때마다 되는 게
바쁘다는 핑계인 것 같다.
감사 노트, 감사 일기를 쓸때는
거창하지는 않지만 ’감사‘ 의 순간과
그 사람을 떠올려본다.
나의 하루를 되돌아보고
반성도 하게 된다.
나 자신을 자책하는것이 아니다.
반성하는 시간은
똑같은 실수의 반복을 줄여주고
나를 되돌아보고 똑바로 볼수 있다.
감사일기의 원칙 ’자꾸‘
자꾸는 무언가 반복하거나
끊임없이 계속할 때 쓰는
한국어의 부사이다.
자꾸는 반복적인 뜻도 있지만
자꾸, 감사에서의 자꾸는
’자유롭게, 꾸준하게‘ 이다.
특별한 형식은 없다.
다만 무엇 때문에 누구 덕분인지
세밀하게 적어본다.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특별하지 않아도.
한 줄이라도
매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랑샘 이명희 작가님의
감성사진에 어우러진
윤슬 작가님의 감성글귀들
그저 힐링이다.
직접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나의 일상과도 비슷해서
친근함이 느껴졌다.
“작가님 저도 뜨개 좋아해요~ 헤헷”
- 살자, 한번 살아본 것처럼 -
자신의 배가 고프면
다른 사람의 배고픔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법입니다.
자신부터 먼저 채우세요.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자랑할 것도 아닙니다.
쫓기지 말고,
지치지 말고,
당신의 호흡으로 가십시오.
인생, 생각보다 먼 길입니다.
- 의미 있는 일상 -
완벽한 준비는 없는 것 같다.
완벽한 시작도 마찬가지이다.
애초부터 ’완벽함‘은
이 세상의 언어가 아니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원하는 것이냐‘를 넘어
‘잘하고 싶은 일‘이었다.
그래서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태도는 더욱 보수적인 방법으로
굳어졌다.
열심히, 꾸준히,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