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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나의 아빠 반 고흐. 진정한 예술가! (공감0 댓글0 먼댓글0)
<나의 아빠 반 고흐>
오전 1:26
북마크하기 수학 없는 수학. This is Not a Maths Book (공감0 댓글0 먼댓글0)
<수학 없는 수학>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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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후라이>
2025-03-13
나의 아빠 반 고흐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32
다이윈 지음, 이명환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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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세계를 넓히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

한국의 이명환 작가님이 그림을 그리시고

중국의 다이윈 작가님이 글을 쓴

한솔수북 신간을 소개할게요. 촤라란~!

<중국의 반 고흐> 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다이윈 작가님.

세계적인 명화를 똑같이 따라 그리는 화공이 모여 사는 마을의 이야기였어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은 적 없지만 밥벌이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자오샤오융이 고흐의 작품을 응시하며

"달라, 달라...." 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잊히지 않았다고해요.














아이의 아빠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에요.

가족을 위해 고흐의 그림을 그리고 그리고 또 그려요.

아빠의 그림 속에서 꽃들이 부지런히 피어나고

여름이 되면 아빠의 화실은 세상에서 가장 더운 곳이 되고 말아요.














고흐의 진짜 그림을 보는게 아빠의 ‘평생의 꿈‘ 이었어요.

그래서 고흐 그림을 만나러 네덜란드로 갔어요.

고흐가 살았던 프랑스에 도착했고 고흐 그림에서 수백 번 본 카페에 갔어요.

고흐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반 고흐 박물관에 갔어요.

아빠는 그림을 아주 오래오래 들여다보았어요.











”달라... 내 그림과 달라....“

고흐의 자화상 앞에서 아빠는 작은 소리로 되뇌었어요.

눈물이 가득 맺힌 눈빛에서 가슴이 먹먹하더라고요.

한순간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그런 기분이었을 것 같아요.

현실을 쫓아가느냐 꿈을 쫓아가느냐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수만은 없어요.

하고 싶은 것만 할수는 없어요.

하기 싫은 것도 해야해요.

어깨가 무거운 가장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하지만 현실과 꿈 사이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아빠.

아빠는 고흐라는 꿈을 마음 속에 품은 진정한 예술가였어요.

<해바라기> <아를의 반 고흐의 방>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

<꽃피는 아몬드 나무> 등등

페이지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흐의 작품들이 나와서 눈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림책 교육 지도사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께서 특강으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회 이야기와 고흐와 그의 작품들 이야기

그리고 고흐 관련 그림책도 소개해 주셨어요.

그래서인지 이명환 작가님의 신작! <나의 아빠 반 고흐> 너무 반가웠답니다.

<한솔수북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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