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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부탁해! ㅣ 야옹야옹 고양이 친구들 1
토마쓰리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꺄아~🎶🎵
너무 귀염뽀짝한 서른세마리 고양이 친구들!
대만과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토마쓰리 작가님‘이 들려주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바다표범 할머니는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이 오는 날만 기다렸어요.
음식 준비를 깜빡한 할머니는 얼른 바닷가 바위 시장으로 갔어요.
코끼리 펭귄네 건어물, 물개네 생선가게.
아기자기한 그림이 사랑스러워요.
할머니는 밤새 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었어요.
새우 볶음밥, 새우 케이크, 미역 파르페, 미역 쿠키, 생선 샌드위치 등등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였어요.
여름방학 첫째 날!
저 멀리 절벽 아래에서부터 야옹야옹 소리가 들렸어요.
“할머니이이이.....“
”냠냠 냠냐냥~ 맛있다냥냐냥!“




할머니랑 재미있게 놀고 싶었는데
너무 피곤했던 할머니는
“드르렁드르렁 쿨쿠르르.”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은
우리끼리 재미있게 놀자고 했어요.
소라 껍데기 오두막을 탐험했는데 너무 더웠죠.
”내가 진짜 여름을 찾아올게!“
쿠쿠구궁! 데굴데굴 왕수박.
끈적끈적해서 싫었어요.
우~우~우~~! 무슨 소리죠?
오스스 무서운 이야기꾼 유령 등장!
오들오들 무서운 여름도 싫었어요.
윙~위잉~ 윙! 쌩쌩 선풍기는 시원했지만
지붕도 수박도 오두막도 모두 날아갔죠.
선풍기 바람에 날라간
바다표범 할머니와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
커다란 배 위에서 바람을 느끼며
바다 냄새를 맡았어요.
갈매기, 미역, 꽃게, 구름, 바다가 느껴졌어요.
“냐하하하! 이게 바로 진짜 여름이지!“
귀여운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의
좌충우돌 진짜 여름 찾기!
야옹야옹 신나는 여름 탐험 너무 재미있었어요.
귀여운 고양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
여름의 진짜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여름 방학이 기다려지는 그림책.
엄청 더울거라는 올여름.
어떡해! 걱정만했었는데…
서른세 마리 고양이들처럼 특별하고 재미있게 보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