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탐정 종이접기

하루 10분 매일 즐거운 엉덩이 탐정 종이접기
이인경 지음,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20년 10월

어른들이 보기엔 마냥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아이들은 넘넘 좋아하는 엉덩이탐정 ❤

만화로 봐도 좋고, 책으로 읽어봐도 좋아하는 그를 종이접기로 만들어 보았어요~

하루 10분 매일 즐거운 엉덩이탐정 종이접기

책과 함께 디자인 색종이가 같이 들어있어 엉덩이탐정, 브라운, 괴도유는 물론이고 견공경찰서와 마을 주민들까지 엉덩이 탐정에 나오는 다양한 캐릭터를 모두 다 접어볼 수 있어요!

각 페이지에 맞는 디자인 종이를 찾아서 책에 나온 순서대로 차례차례 접다보면 어렵지 않게 완성되구요!

혹시라도 만들기를 하다가

"앗~! 이게 뭐지?"

"어~ 헷갈리네?"

하는 부분이 있다면 QR코드를 찍어 동영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덕분에 귀여운 브라운 완성!!!

책을 받자마자

"오오~!" 하며 좋아하던 아들은 벌써

브라운, 엉덩이탐정, 괴도유을 완성했다지요~

캐릭터를 만들고,

혼자 역할 놀이도 해보고,

마냥 신이난~

덕분에 집콕생활이 조금 더 편안해졌어요! ㅎㅎ

출판사로부터 해당 책을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기억록˝ -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의 순간

기억록 -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의 순간 ㅣ CQ 놀이북
김시은 지음, 이은주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0년 10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이지만,

잊고 사는 경우가 많아요.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우리가 이 땅에 이렇게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분들의 희생을 당연시 하고 잊고 지내고 있어요.

책과 미디어를 통해 많이 들어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분들도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분들 분들이 훨씬 더 많이 있지요.

자신들의 소중한 삶과 목숨을 받친,

이름없이, 얼굴없이

민족의 독립을 위해 뒤에서 힘을 보탠 분들의 이야기.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역사의 순간에 있었던 그분들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만나봤어요.

기억록_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의 순간

가볍고 편하게 들고 다니며 읽기 쉬운 이 책은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아지자기한 그림과 함께 이야기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작고 가벼운 책,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감동은 아주 묵직하더라구요.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의 인물을 소개해요.

먼저 이야기 형식으로 일화를 소개하고 뒤쪽으로는 그 인물에 대한 추가 설명이 나와있는데,

일화를 소개하는 부분이 편지나 일기 등의 형식으로 나와 있어서 내가 직접 그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더 몰입해서 읽게 되었어요.

아니라 더 배우고 익혀서 되찾아야하지. 우리는 슬기롭게 나라를 지켜온 민족이니 반드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을 거란다.

우리모두의 선생님 "안창호"

이제 임청각에 노비는 없다. 모두 자유다. 돈을 얼마씩 줄 테니. 여기 남아서 조선 땅을 지켜도 좋고, 나를 따라 함께 나서도 좋다. 우리는 오늘부터 모두 독립군이 되는 것이다.

오늘부터 우리는 독립군이다. "이상룡 X 임청각 노비"

우리는 손해를 보는 것을 목표로 회사를 세웠고, 아직까지 꽤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백산이 말한 그대로였지요. 아마도 회사는 곧 망할 겁니다. 하지만 임시 정부의 독립자금으로 쓰였으니, 회사는 망해도 우리 민족은 흥할 것입니다.

일부러 손해보고 사업하는 사람 "안희제 X 최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자. 우리 모두가 노력하면 독립하는 날이 곧 올 거야. 그날에는 우리도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독립하는 날까지 내 두발로 꿋꿋이 "김마리아 X 황애덕"

그 당시 그 곳에,

우리가 있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삶을 살아갔을까요?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면서 지금 느끼는 이 당연한 것들에 대해 고마워하며, 많은 분들의 희생을 감사하며 책을 읽었어요. 제가 느끼는 이 마음, 이 묵직함을 더 많은 분들이 함께 공유하고, 더 많은 분들이 알게 되면 좋겠어요.

독도네 가족들 문구세트 :D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억해요~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문구세트 ㅣ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문구
연두세상 편집부 지음 / 연두세상 / 2020년 10월

매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라고 불리는데,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가 제정된 날(1900.10.25)을 기념하여 정해졌기 때문이래요~

오늘은 10월 24일이니

내일은 바로 독도의 날!! 이죠~

독도의 날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이 왔어요~~

대박박박~!!

고급스러운 틴케이스에 들어있는

독도문구세트! 예요!

"정말 이쁘죠!!?"

틴케이스에 그려져 있는 독도의 동도와 서도, 그리고 독도를 대표하는 괭이갈매기와 어린이 캐릭터가 함께 있어서 정말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짜~~잔!!"

케이스를 열어봤어요~~

독도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어요~

아~주 아~주 먼 옛날 지금으로부터 수백만년 전 바닷속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독도는 동해의 보물로 불릴만큼 아름다운 섬이예요... 중략...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문구세트

아이들과 소리내어 읽어보면서 독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아보고 안을 더 살펴보았답니다.

요번엔 정말로 진짜로 ~

"짜~~~잔~~!!"

마치 문구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 들 만큼 이것저것 눈에 띄네요~

케이스에서 꺼내놓고 보니 더 많은 듯 해요~

#보물섬독도네가족들

보물섬 독도네 빨간우체통 엄마 연필

보물섬 독도네 별이 필통

보물섬 독도네 씽씽갈매기 지우개

보물섬 독도네 보물 바위 자

보물섬 독도네 마스킹 테이프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투명스티커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데코스티커 세트

보물섬 독도네 보물 바다 4단 점착메모지

보물섬 독도네 하늘 보물 수첩

2021 보물섬 독도네 역사 달력

구성이 어쩜 이리 좋죠?

하나하나, 모두 다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아요!!

독도와 독도를 대표하는 동식물 10가지를 귀엽게 의인화한 독도창작 그림동화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스티커와 데코스티커

독도네 가족들 캐릭터들이 넘 귀여워요~^^

필통, 연필, 지우개, 자, 수첩, 마스킹테이프, 4단 점착 메모지까지!

모두모두 독도네 가족들이 함께해요!

그리고 역사달력!!

콩군은 요 역사달력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각각의 달마다 이렇게 예쁘게! 그리고 멋지게! 그림 그려져 있고,

독도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니 정말 특별한 달력임에 틀림 없어요~

#독도역사달력

독도문구세트를 사용하면서

독도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 알게 되고,

우리땅 독도를 더 많이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저학년동화] 입이 딱 붙어버린 엄마

입이 딱 붙어 버린 엄마 ㅣ 마주별 저학년 동화 2
백혜진 지음, 이덕화 그림 / 마주별 / 2020년 9월

엄마 말이면 뭐든 잔소리로 알아듣게 된 아들...

그런 아들과 꼭 한번 같이 읽어보면 좋겠다 싶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책을 받자마자 '제목이 마음에 들었을까요?' 아들도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대성이가 "엄마는 잔소리 대마왕"이래요..

이야기 속 대성이의 모습이 아들과 꼭 닮았고

이야기 속 엄마의 모습은 저를 꼭 닮아보여요.

덕분에 처음부터 지루할 틈없이 바로 감정이입해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

학교가기 전에 자꾸만 잔소리를 하는 엄마..

그런 엄마에 항복하는 아들 대성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들이 연신 말하더라구요..

와.. 똑같다. 똑같다..

'내가 그랬나? 나도 그리 심했나?'

반성 아닌 반성을 해보게 되었어요.

하교 후 게임만 하는 대성이.. 그걸 두고볼수만은 없는 엄마의 2차전이 시작되고..

엄마의 잔소리에 대성이는 귀막고 "조용히 조용히"를 외치게 되죠..

그런 대성이에게 고민을 해결해준다고 나타난

"고.민.뚝.딱." 앱!!!

대성이의 고민을 물어보는 고민뚝딱 앱에 대성이는 장난처럼 "엄마 입을 딱 붙여달라고" 적었어요!

장난이였지만, 어찌된 일인지 정말로 엄마의 입은 붙어버리고... 엄마의 잔소리를 듣지 않아 신이난 대성이는 마구마구 즐거워했어요~ 엄마의 잔소리 없는 아주 행복한 하루를 보냈죠..​

별다른 이상이 없이 입이 붙어버린 엄마, 그로 인해 입을 절제해야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대성이는 슬슬 걱정을 하게 되요~

엄마의 입을 다시 떼어놓기위해 고민뚝딱 앱에 접속해 고민을 적어보지만 한번 해결된 고민은 들어주지 않는다고 하고.. 엄마의 입을 떼기 위해 노력하는 대성이.. 과연 엄마의 입은 떼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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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찌 지나간지도 모르게 앉은자리에서 뚝딱하고 책을 끝까지 읽게 되었어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더라구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추천! 추천! 합니다^^

놀면서 배우는 덧셈 뺄셈 - 셜록본즈와 함께하는 덧셈뺄셈 수학추리모험

셜록 본즈와 함께하는 덧셈뺄셈 수학 추리 모험 ㅣ 팩티비티
조니 막스 지음, 존 빅우드 그림, 황혜진 옮김 / 사파리 / 2020년 8월

간만에 넘넘 재미있고, 신기한 책을 발견했어요!

어렵기만한 수학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만한 #수학추리모험 책,

단순히 더하고빼서 문제를 푸는 형식이 아닌 탐정 돋보기와 함께 추리를 통하여 정답을 찾아가는 #신개념 수학 그림책이예요~

책의 첫장을 넘기면 #탐정돋보기 가 들어있구요~

이 돋보기▤를 정답 상자▦에 "수평"이 되도록 대보면 정답이 보인답니다~

(처음에 답 보일때 아들하고 둘이 꺄악~ 하고 소리 질렀어요! 대박 신기해서~ ㅋㅋ)

​세계최고의 명탐정 셜록본즈가 수학추리모험을 떠나자고 하네요! 도시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쥐일당을 모두 잡아들이고 악당의 두목인 모리쥐티 교수도 체포하자고 해요!

가야죠! 추리하러! 나쁜 악당들 잡으러~~! ㅋㅋ

쉽게만 생각했던 덧셈과 뺄셈 수학추리모험 책이지만, 뒤로 갈수록 결코 쉽지만은 않아요~ 특히 8살 아들, 콩군에게는.... 그래도 책을 통해 다양한 걸 접해볼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인거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덧셈, 뺄셈, 세로셈 정도만 나왔다면 자칫 지루할 수도 있을텐데.. 분수와 소수도 배워보고, 돈도 계산해보고, 뛰어세기도 해보고, 온도계도 살펴보고, 로마숫자에 미지수까지.. 초등학교 1학년인 콩군에게는 아직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것들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놀이식으로 배우니 오히려 부담감 없이 읽게 되는 거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