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조지의 우주 보물찾기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스티븐 호킹, 루시 호킹 지음, 김혜원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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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스릴 만점!!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
조지의 우주 보물찾기 1,2 편 

수학·천문학·물리학이 녹아 있는 사이언스 스펙터클 어드벤처!
휠체어 위의 우주여행자 스티븐 호킹과
소설가인 딸 루시 호킹이 들려주는
흥미진진 스릴 만점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

지난주 읽었던 6권 시리즈의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열쇠1,2편에 이어
이번주에는 <조지의 우주 보물찾기 1,2>편을 읽어보았어요.

https://blog.naver.com/lmjheart/221304040995


그동안 준군이 읽었던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 등
조금은 어려워서 그에 대한 명확한 이해보다는
인물에 대한 키워드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다면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는 사실과 상상이 결합하여
스토리 속에 이론이 녹아 있는지라

수학·천문학·물리학이 녹아있는 사이언스 스펙터클 어드벤쳐 라는 소갯글이
이 시리즈를 요약해서 전한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초4 준군은 만화책은 후다닥,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반면
이정도의 글밥 책은 그 선호도가 좀 갈리는편인데요.
일단 책을 펴서 항상 등장인물을 먼저 살펴보면서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가늠해보는 준군.

컴퓨터에 관한 한 뛰어난 실력을 갖춘 꼬마 천재 에메트의 등장이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준군의 마음을 동요시키기 충분한가 봅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프롤로그에서 만난

"발사 7분 30초전"
"궤도선 연결부 제거"

그리고 우주복을 입은채 누워 준비하는 듯한 조지의 모습이 책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애니의 아빠 에릭이 세계 우주 기구에서 일하게 되면서
애니의 가족이 미국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어느날, 애니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긴급 이메일을 받고 할머니를 동원해 부모님을 설득해서 미국 여행길에 오르게 됩니다.

에릭이 만든 화성 탐사 로봇 호머가 화성에 도착하자마자
이상한 행동을 보여 고민에 빠지게 되고
애니는 이 모든 것이 외계인이 보낸 메시지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슈퍼컴퓨터 코스모스를 찾아내
외계인이 보낸 메시지에 담긴 단서를 추적하기로 합니다.

컴퓨터 천재 에메트의 도움을 받아 코스모스를 수리하고
우주의 문을 열어 과거 생명체가 존재했을거라고 추측되는 화성으로,
다시 생명체가 시작되기 직전의 지구와가장 비슷한 타이탄으로
우주 여행을 하며 외계 생명체의 단서를 쫓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스토리에 사실과 상상의 섞임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마치 조지가, 애니가 된것 같은,
아니면 어떤 순간에는 이 둘의 눈과 대화를 통해
가보지 못한 우주이지만 친근하게까지 느껴지는 흡입력이 참으로 매력적인
우주 동화 시리즈입니다.


 

 

에네트의 도움으로 슈퍼컴퓨터 코스모스가 재 작동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전 코스모스가 말을 대신해서 전하고 있는 이진법 메시지

요즘 우리 아이들의 컴퓨팅 사고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컴퓨터와의 대화에 가장 먼저 소개되는 이진법

101110111 처럼 1과 0 만으로 컴퓨터와의 대화가 이뤄진다는 것을 전하는 이런 코너 역시
자연스럽게 아이의 이해를 유도하는 것이 주니어 RHK 우주과학 동화시리즈가 갖는
참 유익한 면이였습니다.


 

 

우주, 천문학, 물리학 등에 관심이 없었던 친구들이라도
이야기가 전개되는 중간중간 <우주에 대한 안내서>등을 읽다보면
없었던 관심마저 새록새록 생겨나게 할 것 같습니다.
엄마가 읽다보니 글밥책이여도 준군의 집중을 이끌어내는 이유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생길법한 궁금증을 적재적소에 코너를 배치해서
준군이 혼자도 읽었지만 엄마가 나중에 읽고 나니
함께 다시 읽어보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 그런 시리즈이네요.
각 코너 하나하나를 독후활동으로 삼아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또 하나의 강점!
사진 자료가 스토리 중 위치해서인지 그냥 쓰윽 보고 넘기게 하지 않는다는것
스토리 중 궁금하다가 사진 자료를 보면
그 이해가 좀더 현실감있게 다가오는듯 합니다.
그래서 준군이 책을 읽다말고 가끔 묻습니다. ㅋㅋ
어디까지가 사실인거지?? ㅎㅎ


 

 

외계인이 보낸 것으로 여겨지는 메시지.
졸라맨을 그려대는 준군이여서인지 이것이 무척 흥미로운가봅니다.
애니와 조지의 말을 빌자면

『사람인데
화살표는 어딘가로 가고 있다는 걸 의미하고..
커다란 원 주위에서 작은 점들이 돌고 있는 곳으로 가고 있다..
중심에 놓인 원이 태양이고 작은 점들은 그 주위를 도는 행성 아닐까?
화살표가 네 번째 점을 가리키고 있고,
그것은 그 사람이 태양의 네 번째 행성으로 가고 있다는 뜻,
그러니까, 화성!
화살표에 그어진 사선이 무슨 뜻이지?
그 사람이 화성에 가지 않을 경우 일어날 일을 설명하는 게 아닐까?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막대벌레가 벌렁 나자빠진다.
호머인가?
우리가 그곳에 가서 호머를 구해야 해!』


엄마도 어렸을때 이런 비밀 쪽지를 주고 받았던 기억도 있고
준군 역시 친구들과 마법, 주문 등 뭔가를 잔뜩 그리거나
암호등을 정하거나 하는 일상을 보자니
이 책을 끝까지 읽게 하는 핵심 요소가
참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대로 건드려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글밥이 많아 다 읽겠나? 하는 우려가 필요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마치 너무 재미난 책을 아껴 읽고 싶은 듯
1권을 다 읽고 2권을 들어가면서 책 표지의 그림부터 꼼꼼히 살피는 준군의 모습에서
도서가 주는 중요성이 다시금 느껴졌습니다.

어려울 수 있었던 수학, 천문학, 물리학
이런 자연스러운 읽기로 접근하는 것이
스티븐 호킹의 우주과학동화 시리즈를 강추하고픈 이유가 되겠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 공간 여행
인간 사고의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는 여행의 종점은
관측할 수 없는 우주이다!

이론으로만 어렴풋이 알 수 있고
상상으로만 방문할 수 있는,
그래서 내일의 천문학자들이 무엇을 발견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전하는 글에서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누군가에게는
천문학자라는 막연한 꿈에 좀더 구체적인 한 발을 내딛게 하는 계기가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은연중 조지와 애니가 되는 듯한 상상으로 한없이 빠져들어 읽게 하는 책.
특히나 <조지의 우주 보물찾기>편은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더더욱 몰입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태양계 이야기로 그 시작을 열었던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열쇠>에 이어
외계인이 보낸 것으로 여겨지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우주 모험을 감행하는 스토리의 <조지의 우주 보물찾기>

엄마도 막연하게나마 우주 정거장, 화성, 지구를 닮은 행성등의 이야기를 접하고보니
화성 내의 물의 존재,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이 지구처럼 질소가 주성분인 대기와
메탄 호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태양계 밖의 행성에서 생명체를 찾는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아주 먼 관심밖의 이야기로만 들리지 않게
쉬운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는 이 우주과학동화 시리즈가 참 유익하기만 합니다.


 

삽화 하나에서도 마치 우주복을 입는 현장을 들여다보는 듯한 환상도 들게 합니다.

『컨베이어 벨트 위에 서서 벨트가 그들을 끌고 가는 동안
사방에서 세찬 바람이 불어오고 천장에서 솔들이 나타나더니
그들에게 물을 뿌리고는 거대한 천 조각으로 깨끗이 닦아냈다.
"우리가 세척되고 있는 거야!"』

 

 

 

지구에서 사용하는 물건들 가운데
우주 기술의 발전 때문에 개선되었거나 개발된 것들의 일부 사례로
공기 청정 기술, 오염 측정 장치, 로봇 손, 치약 튜브, 식품 포장, 소형 회로 등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이 역시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에 필수가 되는 문제 인식, 문제 해결에 이르는 사고를
잠깐이나마 만날 수 있었던 페이지였습니다.

 

 

유인 우주 비행의 역사, 태양에서 두번째로 가까운 금성 등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과학적 지식은 과학적 지식대로
굳이 재미있는 책을 골라서 일부러 읽게 하거나
재미없지만 지식을 위해 과학 백과를 들이밀거나 하는 부자연스러움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를 만나면
그 두가지를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거기에 새록새록 생겨난 우주에 대한 흥미를 만족시키기 위해
확장 책읽기에 빠져드는 아이를 만날수도 있겠다는 기대감도 듭니다.


 

준군과 남기고 있는 세번째 시리즈 <조지와 빅뱅> 역시
그 기대감에 자연스러운 책읽기가 되어줄것 같습니다.
이 두권은 색다르게 처음부터 엄마가 읽어줘볼까 생각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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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어휘력 B2 - 초등 3~4학년 메가 어휘력
메가스터디 국어교육연구소.구름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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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국어 어휘력 키우기 메가스터디 메가어휘력

 

어휘력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합니다.
메가스터디 메가어휘력 B2 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주제별로 묶고
마인드맵으로 생각을 펼치듯 학습하다 보면
빠르고 확실하게
어휘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메가스터디 메가어휘력이 전하는 메가어휘력만의 특징

초등 교과를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주제별·교과별 핵심 어휘를 학습하고

주제를 중심으로 마인드맵을 통한 비주얼 어휘학습,
어휘 확장을 꾀하는

마이드맵으로 배우는 교과 어휘
초등 국어 어휘력! 메가스터디 메가 어휘력!!

지난 주 B1에 이어 이번 주 B2를 학습하고 보니
메가 어휘력이 전하는 4가지의 특징이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1.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어휘를 효과적으로 학습한다.


 

마인드맵 형식의 어휘 그물을 통해 어휘를 학습하도록 되어있는 구성은
주제를 중심으로 어휘를 펼쳐 가면서
어휘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사고력, 창의력, 기억력을 높여 효과적으로 어휘를 학습할 수 있게 합니다.


2. 주제별 어휘를 학습하며 교과 학습을 도와준다.

 

초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선정한 주제와 그와 관련된 어휘들로 이루어져 있어
주제를 중심으로 어휘를 학습하면서 교과 학습을 돕습니다.
즉, 교과목을 넘나드는 융합적인 어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3. 다양향 활동으로 어휘력을 향상시킨다.

 

어휘와 어휘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어휘의 다양한 쓰임새를 알수 있도록
학습 어휘를 기본으로
연상 어휘, 유의어, 반의어, 한자어, 상위어, 하위어, 동음이의어, 속담, 관용구, 사자성어 등
다양한 문제를 제공하여 어휘력의 향상과 동시에 사고력을 키우게 됩니다.


4. 자기주도적인 공부습관을 기른다.

 

1회에 4쪽 분량으로 부담 없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하루양이 제시되고
어휘 그물을 채우는 반복적인 훈련을 한 뒤
스스로 어휘 그물을 그려 보며 자기주도적인 공부 습관을 기르게 도와줍니다.



 

B2단계의 주제는 문학을 비롯하여 민주주의, 문화유산, 환경오염, 감각, 희곡, 우주 등
총 3개의 단원 각각 4개의 주제씩 총 12회분과
배웠던 어휘를 국어, 수학, 사회, 과학으로 나누어 단원 마무리에서 정리 및 복습과정이
이루어진 구성인데요.

준군에게 색다르게 풀고 싶은 주제를 골라 풀어보자 하니
문화유산/ 환경오염/ 우주 를 고르네요.

물론, 정리하는 단원의 학습을 위해 단계별로 1단원만 풀어보긴 했지만요 ㅎㅎ

본격적인 학습 전 단원별로 배우는 어휘를 미리 살펴보는 단계인데요.
준군은 가볍게 한번 훑어보고 표시를 해보더니
/갈래, 수필, 타협, 후텁지근하다/ 를 모르는 어휘로 표시해놓았네요.



 

어휘 그물로 어휘를 알아보았습니다.

문학, 민주주의, 날씨, 문화유산에 대해
주제와 관련있는 학습 어휘의 설명을 읽고 어휘 그물을 보며 빈칸을 채워보는 활동입니다.
살짝 살짝 몇 개씩 빼먹어서 체크된 곳도 보이긴 하지만
그림으로 표현된 덕분에 교과학습에 어휘에 대한 이해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휘를 익히고 어휘를 확장하는 어휘학습 편
학습 어휘를 중심으로 어휘 확장과 관련된 많은 문제유형이
어휘의 범위를 확장시키기 충분합니다.
속담/ 관용구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문제구성입니다.



1단원이 끝나고 난 다음 주제별로 공부한 어휘를
교과별로 분류하여 풀어보게 되는데요.
앞에서 배운 어휘의 뜻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복습하고, 교과별로
새로운 어휘를 더 익히거나
주제와 관련있는 사자성어를 익히며 관련 이야기도 읽게 됩니다.

이번주 학습에서는 '온고지신'을 배웠네요.

마지막 어휘 놀이하기는
재미있는 놀이로 구성하여 학습 어휘를 즐겁게 확인하며
창의 사고력을 키우게 되네요.

 

예전에는 낱말 퍼즐하나 완성하기 참 힘들어하더만 ㅋㅋ
비록 끝문제의 정답을 살짝 틀렸으나 ㅎㅎ
그래도 나름 꽤 빠른 속도로 배운 단어에 대한 확인학습을 해보게 되네요.


 

메가 어휘력은 교과서와 이렇게 관련되어 있답니다.
각 단원별로 주제와 교과목, 연계 단원까지 목록화 되어 있어서
준군처럼 초4가 되어 보게 된 B2 는 조금 쉬운 느낌으로 다가갈수 있고
초3의 경우는 가볍게 현 학년과 위의 학년의 연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휘 공부는 동생과도 함께 했던 적이 있던터라
공부를 하는 중에 한마디씩 하는 어휘나 중얼거림에 관심가는지
어느새 둘째도 와서 슬쩍 보고 있는 메가어휘력.

준군 책을 보노라니 초1 동생의 어휘력 및 초등 국어 어휘력 공부책으로
메가스터디 메가어휘력 A 단계도 들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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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세트 - 전6권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스티븐 호킹.루시 호킹 지음, 김혜원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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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우주로 돌아간 세계 물리학계의 별
스티븐 호킹이 유일하게 남긴
어린이를 위한 과학 동화!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조지의 우주 보물 찾기
조지와 빅뱅

각 2권씩 총 6권 세트로 구성된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입니다.


 

갈릴레오 뉴턴,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세계 최고의 우주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그의 딸인 루시 호킹은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로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는 그녀의 첫 번째 아동 도서라고 합니다.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를 통해
주인공 조지와 애니의 흥미진진한 우주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게 됩니다.


 

 

맨 먼저 만나는 두 권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1권과 2권이에요.


 

 

호기심 많고 영리한 소년 조지 그린비는 생태 환경 운동가 부모님 덕분에
TV도 컴퓨터도 없는 집에서 살며 조지의 애완돼지 프레디가 울타리를 뚫고 도망치는 바람에
이웃 에릭과 그의 딸 애니, 그리고 슈퍼컴퓨터 코스모스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의 모험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로 시작되는 스토리

코스모스를 설득해 조지에게 처음으로 우주여행을 시켜 주는 애니

혜성으로 간 조지와 애니가 소행성 폭풍에 갇히게 되고
코스모스를 노리던 사악한 과학자 리퍼가 파놓은 함정에 파져
에릭이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위험에 처한 에릭을 구하기 위해 우주로 모험을 떠나는 조지

1,2권의 간략 스토리를 먼저 보고 들어가봅니다.

준군 역시 등장인물과 함께 소개되는 간략한 이야기 덕분인지
등장인물 소개를 읽어보는 중에 호기심이 꿈틀거리는가 보네요.


 

 

책의 글밥은 대략 이정도랍니다.
삽화가 없이 글로만 되어 있는 페이지도 있고, 이렇게 삽화와 함께 나오는 페이지가
한장걸러 나오는 편인지라 몰입감이 지속되는 이유가 되어주는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독서 골든벨이 있었던 주간이여서
유난히 책을 많이 읽은 한 주가 된 준군
독서 골든벨 도서 3권을 두고도 한참을 빠져 들어 읽게 만든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만의 스토리가 엄마 역시 무척 궁금해지네요.


 

 

애니의 아빠 에릭에 빨려 들어간 블랙홀

블랙홀은 빠져나가려고 하는 빛을 다시 끌어당길 정도로 중력이 강한 지역으로
빛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에,
그 밖의 다른 모든것을 끌어당긴다는 블랙홀.
그런 이유로 블랙홀 안으로 떨어지면 다시는 밖으로 나올수가 없다고 하죠.
도망갈 길 없는 완벽한 감옥으로 생각되어 온것이 무리가 아니라는.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불리우는 블랙홀의 가장자리
폭포의 가장자리처럼 노를 재빨리 저어야만 벗어날 수 있지만
일단 가장자리를 넘어가면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듯이
블랙홀 안으로 많은 것이 떨어질수록 점점 더 커져서 사건의 지평선이 바깥쪽으로 이동하게 되는.
먹이를 많이 먹은 돼지가 점점 더 뚱뚱해지는 그림으로 표현된 블랙홀

그런 블랙홀이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와 삽화 표현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블랙홀 이야기를 참 쉽게 그려내고 있어서
위대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기억해도
그의 이론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렵다고 느꼈던 준군에게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가 보여준 삽화와 이야기가
모처럼 쉽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지고 있답니다.

 

 

대개 잿빛인것으로 알려져 있던 달이 사실은 색깔을 가지고 있음을,
달의 다양한 지질적 특징들에 의해 만들어진 미묘한 색조가 드러나도록 컴퓨터로 작업한 영상과
지구에서 관측이 불가능한 달의 뒷면 사진을 보고서는 참 흥미로워합니다.
 

엄마에게 친절한 부연설명도 잊지 않는 준군.
덕분에 살짝 살짝 글의 전개를 함께 읽고 있는것 같습니다.

 

글밥이 많아 지루하진 않을까 싶었던 우려와 달리
화려한 색감의 영상이 함께 해서인지 읽다 말다, 엄마에게 이야기를 전하다 말다..

그러다 좀더 상세히 나온 페이지에서는 그 읽기에 더욱 집중하네요.

지구의 자연적인 위성인 달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듯이 행성 주위를 도는 천체를 위성이라고 하는데
자연적이라는 말은 인공이 아님을 의미한답니다.
지구로부터의 평균 거리를 비롯하여
지름, 표면적, 부피, 질량, 적도에서의 중력 등
모두 지구에 비하여 그 비율을 드러내줌으로써
우주 과학 동화가 갖는 재미와 함께 과학적 지식을 만나는 것도 놓치지 않네요.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 동화인만큼 흥미 진진한 우주 모험 이야기는 기본이고
담아내고 있는 많은 사진들이나 컴퓨터 영상들이
하나의 과학 지식 백과를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드네요.
 

감춰진 수십만 개의 별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적외선으로 찍은
은하수의 중심.
우주 먼지로 가로막혀 있어서 우리의 눈으로는 볼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가운데 있는 흰색 점 안에 엄청나게 큰 블랙홀이 있다고 하는 사진자료랍니다.

다른 건 몰라도 늘 우주 이야기는 태양계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태양의 우주 가족이라 소개되는 태양계
태양의 중력에 의해 잡힌 모든 천체들로 이루어져 있는 모습이랍니다.

행성부터 난쟁이 행성의 수, 지금까지 알려진 행성의 위성 개수까지
수,금,지,화,목,토,천,해,명으로 알던 엄마때의 이야기와 달리
명왕성은 난쟁이 행성으로 분류가 되어 있는 그림페이지입니다.
 

수학, 천문학, 물리학이 녹아 있는 사이언스 스펙터클 어드벤처!
맘수다 체험단으로 만나 본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그 중 1,2 권을 먼저 만나보았는데요.

흥미진진 스릴만점의 스토리도 스토리이거니와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 우주에 관한 이야기,
과학지식, 수학, 천문학, 물리학에 이르는 우주 과학 동화


그동안 만화에만 초집중 되는 독서 편향이 마음에 걸렸는데
준군이 좋아하는 과학, 우주 이야기, 거기에 아이들의 눈높이로 삽화와 함께 풀어내어
다소 많아보이는 글밥에도 불구하고 준군이 집중해 들어가는 모습을 보노라니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의 길목에서
글밥 독서로 권장하고픈 도서이기도 하네요.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엄마에게 풀어낸 이야기가 많아 독후활동에도 구구절절 적을것 같았지만
밤이 늦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하나만 표현해보자 청하니
예상했지만 역시나 태양계를 언급하네요.
 

색연필을 가지고 뭔가를 그려내는 형아를 보니
자기도 하고 싶어 옆에 붙어 한참을 눈독들이던 막둥이에게
그림고 함께 이야기도 섞어 주시네요. 

 

 

이글이글거리는 태양과의 거리감도
나름의 행성들이 띠는 색깔, 크기도 고려해가면서
자신이 책으로 만나본 태양계를 그려보고 있는 준군입니다.


준군이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와 함께 키워간 꿈이
미래에는 책으로 만나본 태양계로만이 아닌,
좀더 현실감 있는 태양계로 만나볼것도 기대해봅니다.





스티븐호킹, 과학동화, 어린이과학동화, 스티븐호킹의우주과학동화, 우주과학동화, 주니어RHK, 맘수다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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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독해력 초등 세트 - 전3권 -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박수자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독해가 답이다. 길벗스쿨 기적의 독해력 시리즈 

 

모든 공부의 시작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기적의 독해력 시리즈 P,1,2,3 단계
 

한 문장부터 시작하는 독해 첫걸음
짧은 동화책을 읽는 예비 초등~ 1학년 대상의 <가볍게> P단계

짧고 쉬운 글로 배우는 독해 기본서
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 1~2학년 대상 <쉽게> 1단계

다양한 글로 재미있게 배우는 독해 실천서
배울 게 많아지는 초등 3~4학년 대상 <넓게> 2단계

낯선 글도 깊이 있게 파고드는 독해 실력서
중학교를 대비하는 초등 5~6학년 <깊게> 3단계


우리집 세 아이들 예비초등, 초등1학년, 초등 4학년을 위해
길벗스쿨 기적의 독해력 시리즈를 만나보았답니다.



 

<기적의 독해력> 한눈에 보기를 통해 단계별 구성을 비롯하여
학습량과 내용 구성을 살펴볼 수 있고
수록된 글의 종류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데요.

가볍게 한 문장부터 시작하는 P단계 기적의 독해력은
생활문, 동시, 동요, 동화 한 장면, 일기, 쪽지, 편지와
제안하는 글, 설명하는 글까지 만나볼 수 있네요.

그리고 30일 독해 완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2,3 단계 기적의 독해력은
각 단계별 39개의 지문으로 문학 대 비문학이 40대 60의 비율로
3단계 구성 <보는 독해-글 독해 과정-일상 속 독해> 이네요.

문학은 운문과 산문으로 동시, 이야기, 전래 동요, 우화, 희곡, 외국동화,
창작동화, 시, 고전 소설, 수필이 실려 있고
비문학으로는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영역의
설명하는 글을 비롯하여 주장하는 글, 독서 감상문, 전기문, 견학 기록문,
공익 광고, 서평 등 정말 다양한 양식의 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길벗스쿨 <기적의 독해력> 시리즈가 말하는 '왜 독해력인가?'

독해력이란 글(책)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가리키는데요.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으면서,
'누가 어떤 목적으로 쓴 글인지, 글의 내용은 어떠한지, 글의 종류는 무엇인지,
어떤 낱말과 문장으로 표현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읽고 나서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들었는지' 등을 정리해 보는 것을 말한답니다.
즉, 읽기 목적과 글의 종류에 알맞은 방법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바로 '독해력' 입니다.


그런데, 왜 독해력이 중요할까요?

1. 독해력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 모든 교과 학습이 글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국어뿐 아니라 모든 과목을 공부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이란 얘기지요.

2.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다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스스로 읽는 힘을 키워야
이를 바탕으로 창의려그 사고력 및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고
무엇보다 스스로 지식과 정보를 처리 및 이해를 할 수 있어야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내용을 알아 가려는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가 형성됩니다.


그렇다면,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1.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담아낸 글을 두루두루 읽어야 한다.
2. 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독해 전략을 제대로 익혀야 한다.
3. 글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내 생각을 다듬는 연습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


길벗스쿨 <기적의 독해력>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자녀 교육에 큰 힘이 되는 <기적의 학습서> 시리즈에 새롭게 그 이름을 올리게 된것.


기적의 독해력 시리즈 중 P, 1,2 단계를 저희 집 세 아이가 모두 하나씩 만나봤기에
이제 <기적의 독해력>만이 갖는 특장점을 소개해 드릴건데요.
그건 2탄으로 초4 준군이 보던 학습책 2단계로 만나보기로 하구요.
전체적인 특징만 만나본다면..


 

모든 독해력 시리즈가 P단계 23일 완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30일 완성,
5주 독해 완성 계획표를 담고 있습니다.
날짜와 학습 상태를 기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한 문장부터 시작하는 독해 첫걸음 <가볍게 P단계>는
짧은 동화책을 읽는 예비 초등~1학년 대상으로
처음 독해/ 문장 독해 / 문단 독해/ 글 독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처음 독해인만큼 누가 '무엇을 하는지' 부터 찾아내는, 그야말로 처음 독해입니다.
울 집 막둥이와 즐겁게 책을 보았던 기억이 새록 새록.

 

 

보인다! 풀린다! 잡았다!

글의 종류에 따라 읽는 방법이 보이고
읽기 전·중·후 활동으로 문제가 술술 풀리면서
국어뿐 아니라 전 과목 실력을 잡았다는

정말 길벗스쿨 <기적의 독해력> 시리즈를 보면 이 과정을 그대로 경험하게 될것 같으네요.
 

다양한 글로 재미있게 배우는 독해 실천서
낯선 글도 깊이 있게 파고드는 독해 실력서

1,2,3 단계는 같은 구성을 취하고 있어요.



 

문학 편- 시, 동요, 동화로
보는 독해/ 글독해 / 일상 속 독해와
비문학 편 -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의
보는 독해/ 글독해/ 일상 속 독해로

체계적인 독해 훈련과 하루 4쪽 구성의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의 구성.

하지만 독해력의 수준은 개인별로 차이가 커서
현재 학년에 상관없이 상위 단계로 가서 심화 학습을 할 수 있고,
아래 단계로 가서 보충 학습을 할 수도 있다는 것.
즉, 우리 아이 현 수준에 맞춰 맞춤 홈스쿨링에 최적화된 교재.
이제 만나보시기만 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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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잘 그리고 싶어 잘 그리고 싶어
이소비 기획.글,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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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즈펌어린이. <동물 잘 그리고 싶어> 아이맘에 쏙!! 

부즈펌어린이 <공주 잘 그리고 싶어>에 이어 이번에 만나 본
<동물 잘 그리고 싶어> 역시
쩡이양의 맘에 쏘~옥 든 그리기책이였답니다.

https://blog.naver.com/lmjheart/221258564419


 
 

가장 기본적인 도형인 동그라미를 이용해 거의 모든 동물을 그릴 수 있도록 했다는 이책.
그리기 방법을 옅은 회색 선을 따라 찬찬히 그려나가는 것 부터 시작해서
어느새 예쁜 옷을 입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동물 친구들을 그리기까지.

무엇보다 마음껏 꾸밀 수 있는 창의력, 표현력 팡팡페이지가 참 좋았던
부즈펌어린이 <동물 잘 그리고 싶어>

따라그리기를 하다 보면 아이의 창의력이 무뎌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읽으신듯한 작가의 전하는 말.

아이들이 보통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그리고 싶은 것도 많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몰라 벽에 부딪치게 되는데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사고도 제한되고 그리기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지만
반면 선을 따라 그리다 보면 관찰력과 집중력이 높아지고
그림을 그리는 기술이 발달함으로써 만족감, 성취감, 그리고 자신감이 생겨나서
밑그림 없이도 그려보고 싶은 의욕이 자라난다고 전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실제로 쩡이양을 쭈~욱 지켜보면서 느끼는 바..
예전엔 그림을 그리면서 잘 그려지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잘 그릴수 있는지 가끔 짜증도 내고, 의기소침하기도 했었는데요.
요즘은 부쩍 그리기에 자신감이 붙긴 한것 같아요.
보고 그렸어? 물을 정도로 섬세한 표현력도 생긴것 같구요. ^^


 

언젠가 그려놓은 페이지랍니다. ㅎㅎ
아마도 <동물 잘 그리고 싶어>에 출연하는 동물 친구들같은데요.



 

고양이 미오를 그리기부터 시작되네요.
귀여운 고양이 미오는 예쁜 것을 아주 좋아해서
옷도 예쁜것만 입고, 음식도 에쁘게 생긴 것만 먹는데요.
고양이 미오의 방은 얼마나 예쁠까요~
소개된 페이지의 미오 방은 정말 울 쩡이양이 갖고 싶어하는 소녀소녀방이네요 ㅎㅎ

옅은 회색 선을 따라 천천히 그려보면 예쁜 얼굴이 완성된답니다.


귀여운 고양이 미오를 따라 그려보고
예쁜 옷을 입은 미오를 따라 그려보고
미오의 고양이 자동차를 예쁘게 꾸미고 색칠해보고
미오가 가장 아끼는 물건을 찾아보는 점잇기 활동까지

무조건 따라그리기만 있는 것이 아닌, 동물 친구의 특색에 따라
일기쓰기나,조개 껍데기 꾸미기, 내가 먹고 싶은 것 그리기 등
창의력과 표현력이 쑥쑥 자라날 것만 같습니다.


쩡이양은 이번에도 책에 직접 그리는 것이 너무 아까워
꼭꼭 아껴두고 있는데요 ㅎㅎㅎ
항상 막둥이의 불만 사항이기도 하다는요.


그래서 막둥이용으로는 이렇게 쩡이양이 직접 그려준답니다. ㅎㅎ
 

 

 

호랑이 다미도 따라그려보네요.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 호랑이 다미친구랍니다.
종이와 크레파스만 있으면 무엇이든 그릴 수 있는 다미.
친구들은 다미의 모델이 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다미와 그 친구의 표현이 아주 잘 드러난 그림이네요.
 

그러고보니 쩡이양이 그린 동물 친구들
벌써 너구리, 토끼, 곰, 고양이, 호랑이, 오리, 양 등을 만나보았는데
어떤가요?
쩡이양이 만난 동물 친구들, 모두 만나보신것 같으세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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