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세계사가 생겼대요 - 세계사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13
우리누리 지음, 우지현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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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사회 13.세계사

 

그래서 이런 세계사가 생겼대요.

 

 

준군에게는 <그래서 시리즈>가 참 많다지요.

이번 초등세계사 <그래서 이런 세계사가 생겼대요>는 준군이 주문해달라 직접 신청한 책 .

 

 

그래서 시리즈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틈틈히, 자주, 뜬금없이.

아무때나 빼들고 본다는것.

 

단점은..음..

엄마한테 자꾸 퀴즈를 낸다는 것. ^^;;

 

 

준군은 다행히 엄마처럼 한국사, 세계사를 싫어하지 않음이 참 감사하다는요.

엄마가 이름을 잘 못외움에 반해

준군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들의 이름을 쭈~욱 외는데다 낯선 이국땅의 이름이나 왕들의 이름이

낯설지 않은가봅니다.

 

 

<그래서 이런 세계사가 생겼대요>는 인류가 밟아 온 역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머리에 쏙쏙 담겨질 수 있도록 짧으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답니다.

만화를 곁들여 주요 사건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지요.

 

 

길벗스쿨 도서들의 책을 만들때의 정성을 접한다면

왜 아이들이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된답니다.

 

 

 

<그래서 이런 세계사가 생겼대요> 는 5장에 걸쳐 최초의 인류, 최초의 문명을 시작으로

한국사 역시 영토확장을 위해 전쟁과 통일을 반복했듯이

세계사 또한 제국의 출현, 그 바탕에 꽃피는 문화, 기술의 발전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산업혁명을 거치고 청일전쟁 등의 이야기로 근대 사회를 전하고

1,2차 세계 대전, 미소 냉전시대, 그리고 오늘날에도 끝없이 전개되는 전쟁에 대해 전하고 있답니다.

 

 

 

1장 고대 문명의 발전과 국가의 성립 편이에요.

 

350만 년 전부터 5세기의 이야기이고

최초의 인류 루시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제자백가,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헬레니즘, 진나라의 중국통일, 비단길 개척,

크리스트교의 성립과 발전, 훈 족의 침입, 서로마의 멸망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와 결코 떼어 생각할 수 없는 세계사의 도입부입니다.

 

 

 

실제로 읽어보면 4컷 만화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간결하지만 핵심을 전하고 있고

글밥이 분명 적지 않지만 쓰~윽 읽힌다는.

 

그리고 함께 하는 사진자료들 덕에 나중에 세계사를 배우는 초등 고학년때

꽤 눈에 익은 교과목이 되어줄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한국사이든, 세계사이든 그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역사를 이해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한눈에 보는 역사 연표에는 그간 읽은 세계사의 내용이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고

무엇보다 붉은 색으로 우리 나라 역사가 함께 기록되어 있어서

세계사와 흐름을 같이하는 한국사 이해에 참 좋으네요.

 

 

학교 독후록에 무엇인가를 적는데 연표를 이용하네요 ^^

준군이 한국사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 흐름을 술술 읊는 편은 아닌지라

세계사와 흐름을 같이하는 한국사가 함께하는 이 연표가

 아이의 머릿속에서 그물을 짜듯 재미나게 엮어지는데 도움이 되어줄것 같네요.​


 

세계의 역사를 알고 각 나라들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인데요.

세계 속으로 안내하는 길라잡이

 

그래서 이런 세계사가 생겼대요.

 

 

겨울방학 읽기도서목록으로 추가들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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