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야호 그림책 1단계 - 전6권 - 그림책 1~6호 수학이 야호 그림책
김보경 외 글, EBS 수학이 야호 제작팀 기획 / EBS미디어(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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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막둥이가 수학이 야호로 수학재미를 느끼면서

다시금 한글이 야호와 번갈아 윈윈효과를 내주고 있네요 ㅎㅎ

 

한글이야호 1단계 1권은 그림책 3권과 워크북1권 구성인데요.

수 감각과 연산의 <하나에 하나씩>을 재미나게 공부한 6살 막둥이는

 

그 날 이후로 꾸준히 수학이 야호에 빠져들었답니다.

 


 

수학이 야호 동영상 시청과 함께 시작되는 수학학습인지라

엄마표로 이끌기에 참 매끄럽게 시작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7살 누나야가 읽어주는 스토리텔링동화책도 듣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


우리가 알고 있는 신데렐라 이야기에 재미와 학습요소를 살짝 얹었는데요

왠걸요~ 읽다보니 교훈도 있는 마무리가 ㅎㅎㅎ​


언니들이 신데렐라를 괴롭힌 벌로 왕궁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신데렐라도 이렇게 힘들었겠구나..하면서 매일 후회하며 일을 했다고해요 ^^

명작을 읽고 난 후의 독후활동같은 느낌이지요? ㅎㅎ


 

 

그런데 거기 부엌일에 컵은 컵받침과 냄비는 냄비 뚜껑과!!

짝을 맞추는 일을 하고 있어요 ^^

 


 

그리고 잘못을 뉘우친 언니들도, 신데렐라도 자신에게 꼭 맞는 멋진 짝과 함께 사이좋게 살았다는 마무리.

 

스토리텔링 동화책을 읽어주는것 만으로도

수학학습 외적으로 아이와 벌써 나눌 요소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수학이 야호는 권장나이인 3-4-5세 연령대에 맞게

구성을 적절히 잘 활용을 하면 참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킬수 있는 컨텐츠가 되어줄것 같습니다.



 

 

<우리는 짝꿍>은 자료수집과 분류 영역으로

두 개가 짝을 지어야 제 기능을 발휘하는 사물들이

유아들에게 오른쪽, 왼쪽의 방향감각까지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목표를 갖습니다.

 

신데렐라를 찾기 위해 유리 구두가 맞는 아가씨를 모두 불러 모았네요.


금세 찾고 다음 활동이 궁금해져 넘겨봅니다.

 

 

개념깨우치기 과정으로 어미와 새끼를 짝지어보거나

동물들이 사는 곳을 연결해보는 등의 활동은

수학학습보다 인지적인 면을 다루어주고 있는지라

수학이 야호가 추구하는 학습이 단순히 수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유아의 전영역의 고른 발달을 꾀하면서

수학이 생활속의 놀이에 그대로 녹아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대칭의 개념도, 왼쪽 오른쪽의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혀갈 수 있을것 같아요.

무엇보다 알록달록한 색상이 수학이 야호를 볼때마다 즐거움이 마구 생성될수밖에 없는듯한 느낌까지.


한가지 활동만 치우치지 않고 스티커를 붙이거나 선을 따라 그려보거나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도 참 맘에 듭니다.

 

 

<짝>이라는 개념이 참 다양하게 다루어지고 있어서

엄마표 수학을 할때 다른 놀이와 접목시킬 필요를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 자체가 다양한 영역활동을 포함한 수학놀이라는.

 

이런 활동들은 꼭 나중에 실제로 같은 상황을 접했을때 꼭 떠올리는지라

아이와 함께 놀이하는 자체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답니다.


​ 

아이와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누며 해봐도 좋을 활동이구요

아이가 묵묵히 해내고 있으면 이 조그마한 아이의 머릿속이 어떻게 돌고 있는지

참 궁금해집니다. ^^

 

 

수학이 야호는 워크북 안에 담긴 활동이 요즘 다중지능, 스팀교육 등의 말로 표현되어지는

유아 전영역의 발달을 꾀하는 참 흡족한 교재입니다.

우리아이 수학 시작. 강추하고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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